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78명
[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천으로 감싸 만든 제멜크뇌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4,374회 작성일 09-08-04 22:18

본문

지난주에 프랑켄지역-코부르그, 밤베르그에 다녀왔어요.
과친구네집을 겸사겸사 방문할 일이 있었거든요.
친구랑 같이 브뢰첸 또는 제멜을 가지고 천으로 감싸 만든 제멜크뇌델을
만들어 먹었어요.

원래는 좀 지난 브뢰첸을 가지고 만든다는데 없어서
새로 산 브뢰첸 10개에 우유랑 계란이랑 무스카트 등 넣어서 반죽해서
행주에 싸서 꼭 묶은 후 끓는 물에 끓여서 이런 모양이 되었답니다.
여기에 샹피뇽을 썰어서 크노르 필츠소스를 끓인후 섞어서 함께 먹었어요.
친구가 딱딱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먹을만 했답니다.

소스 얹은 마지막 사진도 찍었는데, 핸드폰 사진이라 마구 흔들려서
이 사진만 올려요.
추천0

댓글목록

디로제님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생활 6년이면 저런 것도 만들어먹게 되는군요.
이제여름님도 보통분이 아니신 것 같아요..전 아마 만들 생각도 안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빵은 수분에 약한데 어떻게 하면 단단하게 반죽이 되는지 신기하네요.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지극히 보통사람입니다. ㅎㅎㅎ 아 예전에 배추 30포기 신랑이랑 김치담그고
스스로 대단하게 여긴 적 딱 한 번 있었네요.

제멜크뇌델은 친구네집 방문한 김에 만든 거에요. 친구랑 같이요. 안그랬음
파니에서 나오는 크뇌델만 먹었을 듯 싶어요.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었으면
이것저것 독일 음식이나 등등도 만들어 보고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네요. 그럴 기회가 거의 없었거든요.
가끔 슈니첼, 슈파겔에 파는 소스 사다가 감자 삶아가지고 먹는 거 외에는
인터넷에서 한국식품 주문해서 거의 한국 음식만 해먹구 살아요.

그러게요 빵이 저렇게 되는게 신기하죠? 우리가 만든 건 좀 딱딱했고 식당에서
사먹은 건 아주 부드럽더라구요. 오래된 브뢰첸을 써서 만들어야 부드럽게 된다고 하더군요.

JJu님의 댓글의 댓글

JJ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된 브뢰첸을 저렇게 써먹을 수 있는 거였군요!
크뇌델.. 전 페니에서 파는 걸로 (물부어서 반죽해서 데쳐먹는...^^;)만 만들어본것 같아요.
인스턴트말고 실제로는 어떻게 만드나- 궁금해져서
동영상을 보기도 했지만 만들어본적은 없어요.
대단하시네요!

디로제님의 댓글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니 정말 비슷해요!!

저 샐러리 좋아하거든요. 줄기, 뿌리 버릴게 없는 채소. 냄새는 한약재같지만..ㅋㅋ

샐러리뿌리를 칼로 껍질을 잘 벗긴후에 토막내어 삼계탕 끓일때 넣어보세요.
국물이 정말 맛있어진답니다~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프리카델레에도 오래된 브뢰첸이 들어가는군요...
오래된 것을 활용해서 먹을려고 하는 건 다 비슷한가봐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리카델레 할때
게학테스에 양파 다져 넣고 후추,소금과 계란넣고
깡깡 말라 삐뚤어진 부뢰첸을 미리 찬물에다 불려서
꼭짠다음 집어 넣고 쭈물 쭈물 주무른다음
큰계란 크기만큼씩 떼어서 둥글 납작하게 만들어
후라이팬에 겉이 노릇하게 익힌다음 오븐에 넣고 굽어 내면 좋아요.

Ninayoo님의 댓글

Ninay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베같은 슈퍼에 보면 말라비틀어진 젬멜 잘게 찢어놓은거 파는게 있는데요 (봉다리에 들어있어요) 그거사다가 만들더라구요. 저희 연구실에서도 크리스마스파티때 천으로 감싸 삶는(?) 젬멜크뇌들 만들어먹었어요. 그릇 물기닦는 행주로 길뚜룸하게 원기둥 모양으로 모양을 잡은뒤 노끈같은걸로 길이따라 내려가면서 칭칭 감아 물에 삶은 다음에 썰어먹었지요 ^^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도 행주로 싸서 노끈으로 묶어서 만들었어요. :)
오래된 브뢰첸을 따로 파는군요. 저희는 새걸로 사다가 만들었는데,
친구말로는 그래서 부드럽게 안된거라구요.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하키님 좋은 동네 사시네요 :)
밤베르그 돔이랑 구시가지 구경하고 셜렝컬라(발음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에
가서 Rauchbier 마시고 했어요. 친구 말로는 코부르그 주변에도 볼만한 사찰 등이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다 못봤다고 다음에 가면 보자 했습니다. 나즈막한 산들이
오밀조밀 몰려있는 것이 한국에서 본듯한 눈에 익은 것이라 좋았어요.
제가 사는 곳은 너무 평평해서 정이 잘 안가거든요.

[텃밭] 음식·맛집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8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8 09-10
27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4 09-09
26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0 05-12
25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1 04-30
24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6 05-07
23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8 12-25
22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5 08-22
열람중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5 08-04
20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7 04-03
19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6 01-25
18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3 10-27
17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9 10-08
16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3 09-28
15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9 10-03
14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1 09-25
13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2 08-04
12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1 08-31
11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0 07-26
10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2 07-24
9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4 07-22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