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쪽파.부추 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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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940회 작성일 09-07-15 22:57본문
전생에 좋은일을 많이했나봐요..
하늘에서 뚝하고.. (히히.. 좋은분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걸랑요)
갑자기 부추에 깻잎에 쪽파에 온갖채소들이 잔치를 하게 되어
얼른 좋아하는 김치로 변신시켰어요..
밤에 급히 담느라..들어간것도 없지만..
지금 지금 바로 뜨거운밥에 올려먹었네요 헤헤
살짝 빼돌려놓은 깻잎으로 내일은 골뱅이소면을 해먹을테야요..
얼마전부터 그게 땡겼는데.. 깻잎없인 맛없어서 안해먹었거든요 흐흐
감사드립니당(__)♥
댓글목록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으시겠습니다.
휴가님 김치 보다 더 빨갛게 담으셨네요.
속 아플까 걱정 이 앞서는 이 노파심!
맛있게 드세요.
초록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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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좀 독하게 담는편이에요 히히;; 충청도사람인 신랑이 기겁을 하지만..어쩌겠어요.. 다른건 다 신랑입맛맞춰도 김치는 내입맛대로 가야하는걸요 :)
안그래도 파김치너무 주워먹고 지금 속이 알알해서..우유한잔 마셔용 헤헤
휴가님의 댓글
휴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있는 김치 3종 세트... 군침도 돌지만...
은근한 질투심이...ㅎㅎㅎ
초록우유님은 김치로 보신하시구...
그림님은 콩국수로....
저는 뭘로 몸보신할가요??
조금씩 떼어서 제게도 던져주시와요~~~^^ㅎㅎ
초록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쿠헤헤헤 사진도 보지마셔요.. 닳아요.. 다 제가 먹을꺼야요..
휴가님은 멸치젓이있으시잖아요.. ㅠ.ㅠ (급 부러움) 전 오늘도 청x원 멸치액젓과 까나리액젓을 섞어 김치를 담았어요..
그나마 새우젓이 한국에서 공수해온게 있어 조금 얕은?브랜드 액젓의 맛을 약간이나마
쿰쿰하게 만들어주긴하는데..
이제 새우젓이 떨어지면.. ..당장 액젓고민이젤커요..
전 김치없인 정말 못살아요
브랜드풍의 맑은액젓으로 김치를 담는다는건 부산아지매에겐 있을수가 없는일이라구용 ㅠ.ㅠ
그래서 토요일 멸치사러 큰도시로 가는데.. 멸치없음.. 확.. 확.. -_-;;우짜죠?
휴가님의 댓글의 댓글
휴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욜이면.... 터어키 상회는 무조건 멸치 있을 겁니다.
이분들 멸치 튀겨서 냠냠 하시더라구요.ㅎ
혹시 못구하시면, 전화번호 알아두셨다가
다음에 미리 주문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ㅎ
사진도 보지말라는 초록우유님 인심 진짜 수황내요~~~ㅋㅋㅋ
초록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멸치 튀겨도 먹는군요..하긴 뭔들-_-;;
그래볼께용.. 히
제가 인심이 좀 사나웠어요? 흐흐;;그럼 사진이라도 많이보셔요 -ㅅ- ㅋ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매워버려라!!!!!!!!!!
저는 저분도 대지를 못할 정도로 매워 보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깻잎 타령을 멀리서도 듣고 보내주신 분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ㅎ
초록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분 복많이 받으시라고.. 기도많이 해주셔요 히히..
사실.. 밤에 찍어 더 벌건듯.. :) 사과도 좀 들어가고해서.. 양념이 걸죽해보여도.. 많이 맵지는 않답니다.. (제기준에서^^;)
하루살이님의 댓글
하루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으 한국음식들 잊으려 했건만 먹거리 텃밭에 오니 잘 안먹던 음식마저 군침 흘리게 되는 듯 합니다.
초록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에 좋아요 한국음식 자꾸 찾아드시고 만들어드시고 노력하세요..
울신랑이 혼자 유학나왔다면..<===이라고 생각하면.. 아우 상상만해도 무섭고;;
혼자 유학나오신 분들 너무 맘아파요 -_ㅜ 몸상하지않도록 ! 이것저것 잘챙겨드세요 :)
저도 한국음식을 접하기 어려운곳에 살아요 이번엔 '복받아서' 여러가지 한국 채소가 생겼지만
평소엔.. 그냥 슈퍼표 '파'로 파절이해먹고.. 슈퍼표 상추로 '겉절이'하고
시금치 데쳐먹고 호박 볶아먹고 루콜라도 살짝데쳐무치기도해요.. 여기에서 쉽게 구할수있는걸로 한국요리 해보세요..
요즘 네이버언니가 겁나 친절하잖아요..
금방 따라할수있을거에요 걱정하시는 부모님 생각하셔서..겁나게 챙겨드시는겁니다 흐흐;;;
저렴한것도 좋지만.. 야채랑 과일 안챙겨드셔서 몸버리는 유학생분들 많으신것같아요.. :)
힘들게 공부끝나고나서 몸이 골병들면 우째용.. :)
Doc님의 댓글
D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esunheit ist der allerwichtigste, aber man vergisst unbewusst.
Krankheit kennt kein Alter.
Gesundheit kostet viel Kohle und Mue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