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에 보탬이 될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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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673회 작성일 09-06-09 00:00본문
인지 모르지만
이맘때면 터어키 가계에서 생강을 엄청시리 싸게 팔기에
사랑하는 베리 텃밭 가족들을 위해서 정보 하나 올려 드립니다.
독일 전역에 있는 터어키 가계에서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생강 1kg에 1.39유로 한다는..
여유가 되시는 대로 사다가 껍질을 벗겨 박박 갈아서
냉동기에 저장해 두고 쓰시면 좋아요.
아님 생강차를 만들수도 있고
계피와 후추를 같이 푹 고아서 수정과를 만들어 얼려 두고
드셔도 좋아서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새끼 양파씨를 10kg 에 3.99유로에 파니
필요 하시는 분은 두눈을 크게 뜨고 보시길...
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터키 가게에 가봐야겠군요.
껍질을 살살 벗겨도 되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살 벗기시든 박박 벗기시든
구하기만 하세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생강을 설탕으로 버무려 만든 과자 이름 아세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ristalisierter Ingwerscheiben (Zutaten : Ingwer und Zucker)
Inhalt : 125g = 1.20euro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새끼 양파씨가 몬가요? 어따 쓰는건가요? 그거 심으면 양파가 생기나요?
이건 원체 무식해서..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끼 양파씨는..
다른 양파씨보다는 모양이 작지만 심으면 양파가 나오겠지요.
저는 이거 하나 하나 심으려면 힘이 드니
고랑을 만든다음 쏟아 부어 주고 흙을 덮으면 알아서 위로 올라 오더라는 실화 입니다.
한자루 사면 몇번에 나눠서 심어 먹으니 봄부터 지금까지 쪽파가 풍년이고
앞으로도 계속 심어서 가을까지 파걱정은 없답니다.
미쳐 다못먹을 경우 썰어서 얼려도 좋아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야 뭐 처음에는 모르고 위아래를 거꾸로 심었는데에도 올라오더군요.
쪽파 수시로 심어서 먹고 또 심고 재미는 있는데 허리가 아프군요.
허리 마사쥐는 우리 양딸이 해줄려나...ㅎ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리를 맛사지 하려면 Unterhose를 많이 끄잡아 내려야 하는데..ㅎㅎㅋ~
그니께
저처럼 고랑을 만든다음 쏟아 부어 버리면 알아서 올라 온다니께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텃밭 흙이 너무 딱딱해서 고랑도 못판답니다.
망치끝으로 때리고 한 개 넣고 흙을 덮어야 할 정도랑게유..ㅠㅠ
뭘 끄집어 내려도 조응게로 맛사쥐만 해줘여..ㅎ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아빠 많이 시장 하신개비네요?
고꼬님 냉장고 안에 산마늘로 만든 만두가 가뜩 들어 있을낀데...
요즘 등장도 안하시고..
울집 냉동기에 만두 찐빵이라도 한접시 드시고 맛사지 기계 빌려 드릴께요.
오늘 지하실 정리 했더니 팔목이 시큰거려서...ㅉㅉ
가물어서 땅이 딱딱한 모양인데
암젤들이 지렁이 채취 하느라 힘들었겠어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젤 이 넘덜은 제가 파고 씨 심었거나 모종 옮긴 자리만 파재낀다네요.
이제야 그 이유를 알았구만여..ㅎ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생강 구해 오셧나요?
조아조아님의 댓글
조아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쪼매난 양파가 있길래 그거 사서 일일이 다 벗겨 먹으려면 힘들겠다 싶었는데 그게 양파 씨였군요..너무 좋은 정보에요....그렇지 않아도 남는 베란다 공간이 있어서 멀할까 했는데 양파나 사다 심어야 겠어요...언넝 조만간 터키 가계 가봐야겠네요..생강사서 시원하게 수정과도 만들어 먹고요...
그렇지 않아도 맛난 수박이 나와서 언넝 사다 먹었는데 하루만에 반통 다먹었어요....
넘 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