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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독일에서 나물 반찬 어떤게 가능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270회 작성일 08-03-23 23:56

본문

학교 다니면서는 학교 다니느라 힘들어서 제대로 먹지 못한 한을
방학이 되어서 요리책을 보면서 간편하고 맛있게 만드는 요리를
매일 매일 하면서 풀고 있어요. 보쌈도 해먹고, 이런 저런 음식들을
먹다가 보니 무지 행복해졌답니다.

요리책을 보다보니 마늘쫑 장아찌랑 열무된장무침 등등이 나오는데
무청을 지금 구하기는 어렵고, 마늘쫑도 없으니 만들 수가 없네요.
나물을 무쳐서 먹거나 고추장, 된장, 간장 등에 절여 놓고 무쳐서 먹고 싶은데,
적당한 나물, 채소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가끔 콩나물 시금치 사서 무치는
것과, 펠트잘라트에 간장, 참기름 등등 넣고 금방 무쳐서 먹는 것 외에는
무쳐 먹는게 거의 없네요.

콜라비 줄거리를 삶아서 된장에 무쳐 먹거나 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이게 먹는건지 안 먹는건지 알 수 없어서 그냥 죄다 버렸거든요.
콜라비 줄거리는 먹는건가요?

독일 수퍼에서 채소를 사서 나물처럼 무쳐먹을 수 있는 묘안을 가지고
있으면 알려주세요.
추천0

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콜라비 줄거리로 시래기국 끓여 드시는 분 보았습니다.
그리고 터키가게나 큰 슈퍼에 가끔 나오는 Loevenzahn도 고추가루 넣고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맛있습니다. 가게에서 파는 민들레잎은 아주 길고 큽니다만 길에 천지로 널린 민들레 잎은 요즘 같은 초봄에 뜯은 걱은 먹을 수 있다고 여기 오래 사신 분은 뜯으러 가시더군요.

또 부추는 Baerenlauch라고 하는데 수퍼에서 팔지는 않고 오래 사신 분들은 보통 직접 캐러다니셔요. 달래도 캔다고 하시더군요.

열무된장무침은 시중에 나와있는 빨간무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 잎사귀가 아주 엷고 부드러운데 열무 맛과 비슷해요. 실제로 그것으로 열무김치처럼 담아 드시는 분도 뵈었구요.

가지 나물을 안하셔요? 져서 길게 찢어 묻히면 한국 것 보다는 좀 싱거워도 아쉬운데로 나물이 되는데요.

그리고 저는 고추대신에 시중에 흔한 껍질콩을 멸치조림에 사용하는데 꼭 멸치조림 아니라도 그것을 살짝 쪄서 무치면 그런대로 반찬이 될 것입니다.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가지 나물은 해봤는데, 싱겁고 맛이 없어서(제가 잘 못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빨간무로 열무김치 만들어 먹은 적은 있구요. Loevenzahn은 사전에 찾아 보니 민들레네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meari님의 댓글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aerlauch 는 산부추라고 하고 그냥 부추는 Knoblauchlauch 라고 하는데 시중에는 잘 안나오고 한국식품점에나 나오는거 같애요.  그리고 요즘이 산부추철이라서 요즘 나가면 아주 연한걸 뜯어올수도 있고 좀 쇤듯하면 파김치 담그듯이 김치를 만들어두고 먹으면 맛이 있으며 그래도 남는다면 살짝 데쳐서 말려뒀다가 볶아 먹어도 맛있어요.
요즘에 나오는걸로는 고기구워서 싸먹으면 맛이 있는데....... 
시간이 나는데로 나가봐야겠네요.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생각이 난건데요, 부추 뜯는건 괜찮나요? 예전에 한국 사람들이 고사리 뜯다가 걸려서 벌금을 냈다는 말을 들었는데 부추는 괜찮은가요?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학교에 가서 들었는데, 숲에 가면 Bärlauch가 있다고 하는데,
그 비슷한 독풀도 있다고 위험하니 잘 모르면 뜯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Gartencenter같은 데에 가면 모종을 팔기도 한다고, 먹고 싶으면 집에서
길러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깻잎이랑 같이 키워볼까 하는데, 조만간 가르텐센터에 가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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