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슈파겔, 청포묵, 그외 자랑질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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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4,938회 작성일 09-05-11 09:00본문
아스파라거스를 얹은 토스트.
일단 토스터에 빵을 한번 구워내서 버터 바르고 아스파라거스 세로로 반갈라 얹은다음 소금 후추..
모짜렐라 치즈 뿌려 구우니 끝! 맛있네요^^
점심엔 어슷 썰어 식용유에 볶아 굴소스 휘리릭~
저녁엔 올리브유에 볶다가 파스타~ 스파게티 면이 없어서 긴 마카로니로 했더니 식감이 좀...;;
담날 또 아스파라거스 토스트..^^;;; 오늘까지 내리 4일째!!
너무 좋아서 접시도 이~뿐걸로 꺼내 주었네요. ^^
안 질리냐구요? .............전~혀요
그나마 싸고 많을때 얼렁얼렁~^^
고기를 멀리하고 가볍게 좀 먹고 살려고....
이런 저런 간단한 식사를 생각하다가....... 청포묵을 쑤었습니다.
김 부숴 넣고 텃밭에 실파 끊어다가 참기름 깨소금에 조물조물~~
묵으로 한끼 때우고 점심은 당근이나 삶아서 가볍게 먹어야지~
하고 있는데..
근처 친구네서 오라고 전화가 왔네요.
바베큐 화덕도 있는데 이건 왜 꺼내놨음? 하니...
고기 빠에야를 한다고....
,
당근, 주키니, 양파 , 파프리카.... 소, 돼지, 칠면조에 씨즈닝
빠에야 쌀과 샤프란....
채식..가볍게 먹고살아야지~ 하던 10분전의 결심은 벌써 저~~~짜로 날라가 뿟씸데이. ^^;;
고기를 볶다가 야채를 넣고 쌀과 물을 부어 놔 둡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애들은 마당에서 놉니다.
노란 빠께쓰(ㅋ)를 들고 뭔가를 잡으러도 다니고..
잡은걸 친구에게 보여주기도하고...
그동안 빠에야는 익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애들이 꺾은 꽃으로...
식탁을 꾸미고...
40분 경과.....물이 쫄아들면 보충해 가며 한번씩 저어주면서....
애들 테이블도 제니가 스스로 장식.
자! 다 됐습니다.
얘들아 밥먹어~~~
느므느므 맛있습니다.
리조또나 빠에야등을 접시에 담은 사진은 그리 안 이쁩니다만....(어느분 표현으로는 씹다 뱉어논...ㅋ )
사프란 좋아하시는 분들...이 맛 상상이 가시지요?
혀가 알싸하니 약간 얼얼한듯 하면서 풍미가 확~~~
어쩌다 하루 정도는 푸짐히 먹고 무겁게 지내지 멀~ 이라고 결심을 바꿉니다 ^^;;;;
또다시 아스파라거스 얘기로 돌아가.....에? 지겨우시다구요? ㅎㅎ
아~ 그래도 이건 한번만 봐 줘야해요. ^^
모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입니다.
슈파겔 요리법이 소개되었네요.
뭐지? 이 낯설지 않은 4장의 사진은...............
제 이름이...;;;
월요일 이네요.
기분 좋은 한주 되시길..^^
댓글목록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맛있어보이니 절로 행복하네요. 아스프라그스토스트는 한번 해먹어볼랍니다.맛이 궁금해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토스트 만들기 쉽고 맛있으니 한번 해 드시길 바래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배가 고파지네요.
슈파겔 토스트 한번 해먹어봐야겠네요.. 특별한 계절음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생활 6년이 넘어가는데 스파겔을 이제까지 한번도 못 먹어 봤습니다...
매년 내년 내년 하다가 넘어가네요...에효~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여친과 둘이서 다정하게 먹어보세요.
한달남았습니다.
작은행복님의 댓글
작은행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지에 이름까지...
디씨에서도 잘 보고 있습니다. ^ ^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사진이 출판물에 나오니 ..애들처럼 좋아서... 여기저기 자랑질..ㅎㅎ
민새님의 댓글
민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리법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사다 놓은 슈파겔이 냉장고에서 2주일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아펠쿠헨님 레시피대로 썩기 전에 어여어여 해먹어야 겠어요.
테이블 데코도 앙증맞고, 따님도 넘 귀엽네요.
빠에야도 맛있겠어요. 그런데 뚜껑 없이도 쌀이 익는 거군요. ^^;
우와~잡지책에도 나오시공, 어쩐지 사진이 범상치가 않더라구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 모르시겠으면 그냥 올리브유에 볶아서 소금만 뿌려먹어도 좋아여^^
빠에야용 쌀은 뜸이 들 정도로 익히는게 아니라 탱글하면서 쫀득한 식감 정도로 익히기 떄문에
물을 보퉁해 가며 뚜껑 없이 서서히...^^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만간 노랑밥 해먹어겠다...
노랑밥에 스파겔을 넣어봐야쥐이...ㅋ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것도 맛잇겠네요, 해 드신다면 사진도 올려주실람까? ^^
zador님의 댓글
zad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터에 볶으실때는 삶아서 볶으신건 가요?
그냥 볶기만하면 오래익혀야할것 같아서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요. 전 푹 익힌것보다 적당히 아삭거리는걸 좋아해서 그냥 볶습니다.
중불에서 한 5분 이내로 볶으면 되지 싶은데...^^
고꼬님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그머니나~~!! 아펠쿠헨님!!
제가 책내라고 해서 이리도 빨리,,,ㅎㅎ
아가들이 정말 천사같습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살면 모두 천사가 될것 같은데..
저두 아팰 쿠헨님 집 옆으로 이사가고 시포효~~^^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지난 4월에 사진 제의 받아 찍은거예요^^
생각보다 책이 잘나오고 편집도 훌륭해 기뻤습니다^^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토스트 넘 맛있겠어요... 노랑밥은 어려워보여서 못하겠고.. 저 토스트는 해볼래요.. 근데 아펠쿠헨님이 독일에서도 유명한 분이셨군요.. 베리텃밭에서만 유명하신지 알았더니~~~~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음식 사진찍고 노는게 5년 넘었습니다.^^
베리는 가장 늦게 들어온 곳 이지요^^;;
가끔씩 서너군데 포스팅 하다보면 댓글도 잘 못달고...성의 없어 보이기도 하지요? ;;;
독일에서도 유명?....절대 아니구요 요번에 처음 출판물에 사진이 나온거에요^^;;;
토스트는 쉽고 맛잇으니 꼭 해드시구요
빠에야 하는법 담에 꼼꼼히 올려볼게요 쉬워요^^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꼭 올려주세요~~ 근데 한국 싸이트에서 아펠쿠헨 치면 포스팅 하는 글들을 볼수 있는건가요?웬지 본것같은 기분도 들구요..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거리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오직 저 귀여운 아가씨들은 누구인지요? 넘넘 이쁘고 귀여워 죽겠습니다.
축구에 푹 빠져 허우적 거리는 남편을 급한 목소리로 불렀습니다.
무슨일이냐구? 저 꼬마 아가씨들 좀 보라구 했던이 영화속에서 본 아이들 같다고 하네요.^^부러워서요.
정말 요리도 잘 하시지만 진정 저렇게 이쁜 딸이 있으신가요?넘~~~~~부러워서..오늘저녁 안먹을겁니다.배 아파서요.
샤프란 이란 음식도 처음 입니다.정말 대단하세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랑밥 레쳅트 필요 하심 올려 드릴까요?
지금도 안늧었으니 가족계획을 다시 해보시든가..ㅋ~
거부기님의 댓글
거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려주신 주소에서 사진 넘넘 잘봤어요! :) 두따님도 너무너무 이쁘고 귀엽구요..(많이 들으신말일테지만)
특히 전 "순덕"양 팬이랍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