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글렉쉔이 향도 좋고 예쁜데 Gift가 있다고 하니 보시기만 하세요.

마이글렉쉔은 옆집에서 심기 시작했는데 저희집 정원까지 완전 쑥밭 일보직전이어서 뿌리 캐는 것이 일이랍니다. 녹색에 꽃도 이쁘고 좋은데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탈이네요. 쑥보다도 몇배는 속도가 빠른 것 같아서 심으실 때 조심해서 적당한 자리를 찾으셔야 할 것 같군요.

와~사진솜씨가 정말 잘 찍으시네요.
맞네요.둥글레.정원이 잘 가꾸어진 듯 해요.그리고 저 꽃을 마이글렉쉔 이라고 하는군요.
저도 몇뿌리 모셔와서 빈약한 울 가든에 심어야 겠습니다.
이제 지대로 알고 갑니다.

꽃들 뒤편에 보이는 정원은 저희 것이 아니고 옆집 잔소리쟁이 아줌마 정원입니다.
저는 야채만 심었기 때문에 아직은 별로 보여드릴 것이 없네요.

마이 글렉헨 심으실 때 외진 곳이나 아니면 담옆에 심지 않고 텃밭에 심으시면 텃밭이 이삼 년이면 완전 쑥밭으로 변할 것이네요..ㅎㅎㅎ

독일에도 둥글레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차가 몸에 엄청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럼 전 이 둥글레 찾으러 또 온 산천을 누벼야 되겠습니다.ㅎ

어머, 저 이거 봤답니다.
둥굴레가 아닌가 생각했었죠.
표를 해놨으니 다시 찾는 건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