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산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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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4,137회 작성일 09-05-03 19:08본문
덕분에 남편이랑 오랜만에 자전거타고 이쁘게 가꾸워진 정원들도 구경했어요.
댓글목록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머니 왕초보 티 확~납니다.
다른분들 사진도 이쁘게들 올리시던데 뒤죽박죽~
이해하시고 봐 주세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 것 보다 보니 어른들 이네요.
우리집엔 이제 확 벌초 들어 갈겁니다.
고꼬님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둥글레차 ... 그 둥굴레 입니까??
처음 보는 식물입니다. 진정 이곳이 독일 인지요??
열무랑 파가 보이는것 보니까.. 아침이슬님 텃밭인것 같습니다.
어쩜 저리도 크고 잘 정돈되어 있지요??
비닐 하우스에 무엇이 자라고 있는지 넘 궁금합니다.
정원보니깐, 정말 고수인것 같습니다.
많은 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둥글레차가 맞나봐요.
저~
이것으로 차 만들어 먹었는데 아직 이상 없이 목숨이 붙어 있어요..ㅋ~
Roa님의 댓글의 댓글
Ro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본인에게 직접 그런 실험을 하시면 안됩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럼 페스트룹님을 불러 올까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쩝!
이 꽃나무 이름이 독일어로 Salomonssiegel oder Gelenkwurze 라고 하는데, 설마 이 꽃이 둥굴레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저희 집 앞마당 한 쪽에 있는 꽃인데 가지를 꺾어서 화병에 꽃아두어도 이삼 주는 거뜬히 견더준답니다.
잎이 크고 가지는 한 쪽으로 기울어지고 잎 밑에 조로록 꽃이 달리지요.
녹색 잎이 이뻐서 들판에서 몰래 뽑아다가 심었는데 둥굴레 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군요.
우리 딸애가 좋아해서 자주 공수받아서 마시는 차인데..차 봉투에 꽃이 비슷하다고는 생각했어도 같은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이 살로몬스지겔이 온정원에 땅굴을 파고 번지겠네요.
저도 옮겨 심고 싶어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뿌리로 번지는 것이거든요.
또 보면 몇개 파서 보관해 두겠습니다.
지금은 워낙 잎이 크고 꽃이 만발한 상태라서 파내기가 그렇거든요.
꽃이 지고 난 후에는 뿌리를 나눠도 가능할 것입니다.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꼬님 지금 막 저위에 있는 열무로 비빔밥 해먹었답니다.
연이틀 열무비빔밥으로 행복 합니다.에구 먹는것에 약해서리요.
네 그둥글레 맞아요.아마도 독일 전지역에 서식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 오늘 어제 어떤분이 올려주신 방아꽃을 보고 유사한게 있길래 한뿌리 뽑아 왔지요.ㅋㅋ
그럼 그렇지 귀한 방아가 어디라고 있겠어요.
하우스엔 고추가 자라고 있답니다.가까이 살면 많은 분들과 나누어 먹고싶답니다.
고수라신이 힘이 불끈~ (남편에게 전할께요 좋아라 할것 같아서요.좋은시간 되세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방아꽃을 본 순간 느낌이 독일에서 많이 본 느낌이거든요.
하지만, 제가 냉이하고 겐제불륌센도 구별을 못하는 사람이라서요.ㅎㅎㅎ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니 저도 산책나가서 둥글레비슷한 식물을 본 것 같은데 다음에 갈때 유심히 봐야겠어요..차마 뽑아올 생각은 못하겠고..ㅋ
그런데 열무 저리 많이 심을 수 있는 너른 텃밭도 가지고 계시고 완전 부럽네요..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밭 가꾸시는 솜씨가 저보다 고수이십니다. ^^ 열무비빔밥~캬~ 향기가 베리에 꽉 찹니다.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도 모르고 계셨네요.카~기분이 마구 좋아집니다.저도 이렇게 아는게 있단이요.
아주 실한둥굴레를 몇뿌리 뽑아와서 화분에 심었답니다.남편도 이쁘다며 독일할머니 친구를 갔다준다네요.
둥굴레차 만들기까지 꽤 손이 많이 간답니다.
깨끗이 잔뿌리 다듬고 씻고 찜솥에 쪄서 말리고 마지막으로 볶아요.
따님이 좋아한단이~귀여워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둥글레 차를 계속해서 많이 마시면 안좋다고 했어요.
다른차와 바꿔 가면서 사용하세요.
이것 생으로 옮겨와서 심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우리 동네는 안보여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더 있다가 꽃이 지고 난 후에 뿌리만 가져다 심어두시면 내년에 확실하게 올라올 것입니다.
햇볕이 많은 곳도 좋고요 반응달에서도 잘 자라네요.
저희는 옆집 잔소리쟁이 아줌마하고 울타리 겸해서 심었는데 잘 자라네요.
내일 사진 한 번 올려드리죠.
얼마 전에 찍은 기억이 있는데 보이면 오늘 저녁에 올려드릴 수도 있고요.
저희 동네는 동산에서 가끔 보였던 기억이 있군요.
딸애는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마시고 싶으면 마신답니다.
최근에는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차를 좋아하는군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수수 수염 차도 많이 마시면 탈수증세?
진하지 않게 연하게 마셔야 한다면서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마시면야 그렇겠죠.
어쩌다 한 잔씩 마시는 것인데 뭐 무슨 일이야 있겠나요?
독일인들도 좋아하더군요.
특히 쌀향기가 약간 나는 옥수수 수염차를 좋아하더군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가을에 옥수수에서 직접 수염을 따서 얼려두고 끓여서 마셔요.
고꼬님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 둥글레 차가 열매를 따서 먹는게 아니었군요..
뿌리를 케서 삶아서 말려서 뽁는다...
안마시고 말겠습니다.ㅋ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 저도 편안하게 살렵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짱이가 여기도 ...ㅎㅎ
혹시 둥글레 잎을 말려서 끓여 보면 어떨까요?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은 저도 처음 둥굴레라는 것을 알은 해만 욕심내서 했답니다.그 다음 아휴~안 먹고 말지..하다가 아는이에게 놀러가면 한잔씩 얻어 마시면 불끈~ 그러다가 말죠.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쯤은 하실만 해요.
한번 해 놓으시면 오래 드실 수 있으니까요. 할 일없고 엄청 심심하실때...
아펠쿠헨님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스!
어찌 이리 곱게 가꾸시는지...정말 감탄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