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안녕들 하셨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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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8건 조회 3,892회 작성일 09-04-24 16:47본문
인터넷에 요리사진 올리고 노는것도 4~5년 하다보니 갑자기 한계(?)가 느껴지는듯 하여
몇달간 잠수 좀 탔었습니다 ;;;;;;;
그러다 기나긴 알고이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니, 또 아직 젊었는지 몸과 맴이 싱숭생숭하길래 수면위로
은근슬쪽 부상~~^^;;
오늘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건강 가정요리....라기보다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대충 만든..그런것들이 주가 되겠씀다.
요즘 알레르기 땜시 요리고 뭐고 넘 재미없어요 ㅠㅠ
언뜻 화려해보이는 핏짜지만
"냉장 도우" 사다가 굴러댕기는 야채와 살라미 슥슥 썰어넣고 대충~~~~
샐러드 드레싱도 오일만 서너스푼 넣으면 되는 Knorr Salat Kroenung
카슬러 팬에 굽고 다 조리되어 파는 사우어 크라우트 뎁혀서...
모짜렐라와 크로이터 포카치아 (ALDI), 역시 거의 조리된거 사다가 집에서 10분간 오븐에 굽기만 하면...;;;
살라미와 치즈 주루룩 늘어 놓거나...
요건 윗층서 일하고 있는 울 품절남(ㅋ:::) 줄꺼. 내려와서 먹을 시간에 한푼 이라도 더 벌라고...;;(알고보니 사육? )
얘도 냉동 소라 (한국수퍼)해동해서 그냥 썰기만 한거...
스페인서 건너온 볶음용 고추(real), 울나라 꽈리고추랑 모양도 맛도 80% 비슷
잔 멸치 달달 볶다가 고추 넣고 향신간장, 물엿 좀 넣어 휘리릭 끝!
그래도...
양심상 가끔은 제대로 먼가 해보고 싶을때도 있씁쬬. ^^
얼마전 모 음식 사이트에서 본 슈파겔 그라탕.
쉬워보이길래...
수파겔다듬어 썰어담고...
계란+ 우유 소금후추..... 버터와 치즈 덮어주고 비스킷 부수어 덮어 오븐 190에 30분..
치즈 과정까지 하고 보니 비스킷이 없어서 흠칫!
Saltletts 부수어 했더니..(게다가 호두도 보이길래 조금 응용''').이거머 씨뿌릴 화분도 아니고..;;;
완성품. 우짜뜬 맛있습니다요~^^
이건...머 보시다시피 그냥 스테이크를 얹은 샐러드.
오늘 아침 카토펠부로트.
슁켄
이것도 사다가 늘어 놓기만 하니 요리라 할수도 없지요.
빵 두쪽을 하나는 버터만, 하나는 버터와 꿀 발라서 커피와 한잔....이렇게 먹는거 좋아해요^^
다른 사이트에도 올리는 사진들이라 글만 조금 손봐서 조금 어색하게 보이네요.
날씨 좋~~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펠쿠헨 님 요리솜씨 눈 감기 전에 한번 더 맛볼 수 있을까 했는데 드디어 나타나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그냥 오시기만 하셨어도 되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까지 많이 많이 준비해 오시고요.
우선 맛부터 봐야 겠습니다.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항상 1뜽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당케쉔 입니다요^^
요즈음 텃밭이 활발하네요. 다 읽어보기도 힘들어요.
여전하셔서 더 반갑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는 한 달에 한 번은 등장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텃밭을 알고이로 옮겨야겠습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드디어 등장하신 아펠쿠헨님! 반갑습니다.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82쿡에서 실컷 맛보고 왔더니 여기서도 같은 음식이..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는 닉인거 같은데 뉴~규? ^^
아항~ㅎㅎ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림님~~~ 그기가 어딘가요?? 나도 따라가고 싶포요~~~^^ㅋ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기 가만히 계셔도 올라 오는데 뭐하러 가나요?
비밀의화원님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와요 아펠쿠헨님. 정말 오랫동안 잠수타셨네요 ^^
그동안 잘 지내셨죠? 대충 만든 것들이라 하시면서 이렇게 화려한 밥상을...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겨울이 길어서 한동안 몸도 마음도 푹~~~~ 잠겼었어요.
오늘 사진은 독일수퍼서 그냥 산것들이 많아 조금 참고하시라고 여기도 올렸씁쬬^^
비밀의화원님의 댓글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텃밭 식구들이 다 함께 알고이로 처들어갈까봐 무서워서 도망가신 줄 알았슴다 ^^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마 아침 한끼는 아니겠죠?
저희는 아침은 빵에 잼 정도만 발라먹는데 집사람이 땅콩버터를 좋아하여 아침 두 쪽 중 한쪽은 땅콩버터에 딸기 잼을 발라먹는답니다.
아펠쿠헨님 댁 없는 것 저희 집에 있죠?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콩버터는 저는 못 먹습니다.
땅콩은 너무 좋아하는데 땅버는 도통 손이 안가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콩 뻐터만 먹으면 팍팍해서 맛이 없어요.
그위에 쨈을 약간 바르면 모를까..
그거 무지 살쪄요.
그리고 얼마전에 어디서 주워들은 소식인데 그게 건강에 별로라고..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ㅎㅎ
울집에 땅콩버러는 없군뇨^^;;;
비누방울님의 댓글
비누방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압펠쿠헨님 제가 베리오고나서 처음 뵙는데 반갑습니다^^
위에 동그라미모양 하얀캐제 저거 맛있어요~ 저도 즐겨먹어요~~
근데 카슬러와 포카치아가 뭔지 여쭤도 될까요???
글꾸 제는 빵에 잡식으로 발라먹는데 빵, 부터, 꿀, 마멀라데, 캐재 잘라미~ 요걸 한방에 얹어먹어요~ 독일애들집에서 먹을땐 계란도 있기에 여따 계란까지 추가~
글면서 독일친구한테 꼭!! 한번 먹어보라고 추천했더니 주말에 프로비어렌해보겠데요..
평일에 배탈나면 안된다고 ㅎㅎㅎㅎㅎㅎ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슬러는 "훈제육" 이라 해야하나...
햄도 아니고 날고기도 아닌 그런거 메츠커라이나 수퍼의 정육부에 있어요.
주로 돼지 목살이나 등심으로 만들더군요^^
포카치아는 이태리빵의 한 종류 입니다.
크로이터나 올리브등을 넣어 굽지요.
위에 써놓았듯 저것은 알디의 부어스트 있는 부근의 냉장칸에 있습니다. ^^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동네 멧쯔거라이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카슬러 플라이쉬를 직접해서 판답니다.
기름기가 쫙 빠져내렸기 때문에 저는 한 500g 사다가 자주 먹는답니다.
꼬득꼬득하고 맛이 참 좋답니다.
소금하고 후추 뿌려서 먹으면 소주 안주로도 딱 좋을 것 같은데.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누방울님~~~ 우리 계 모아야 할것 같아요....
저도 빵 버터 잼 치즈 신겐 이거든요...
독일 사람들 저 그렇게 먹어면 정말 기분 이상한가 봐요.
우리로 치면, 비빔밥에 마요네즈랑 치즈 잼 이렇게 넣고 먹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근데, 우째요?? 나는 그렇게 먹는게 잴 맛있거든요...ㅎㅎ
고꼬님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펠 쿠헨님 반갑습니다.
옛 텃밭지기 이신것 같은데... 잘 부탁 드립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알고이에 사신다니 넘 부러워요~~
시댁 갈때마다 지나 다니는 곳이고, 우리가족 큰맘 먹고 떠나는 휴가지 이기도 하고요...
큰힘 안들이고 맛있게 요리를 즐길수 있는 지혜가 엿보이는 음식들...
급하게 손님 치를때 참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저는 피자가 넘 맘에 와닿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해내라는 우리딸 단골 메뉴 거든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꼬님 아래 스시등..얼추 봤는데 대~단 하시더군요. ^^
제가 요리솜씨는 머 그냥저냥인데 음식 사진 찍은지 좀 오래되서 얼렁뚱땅 그럴듯한 사진은 좀 잘뽑아 낸답니다. ;;;;
핏자타익 반죽하고 어쩌고 넘 구차나서 그냥 저리 사다해요전. ㅎㅎ
5살 3살 아이들이 있어서 애들 뒤치닥거리만도 힘들어서..;;
알고이..좋지요. 그런데 전 이 아름다운 봄마다 호이슈누펜 땜시 간질간질 미치게씀다 ㅠㅠ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이 드디어 돌아 왔군요.
혹시나 저 때문에 삐지신게 아닌가 하고 고민 엄청 오래했었습니다.
언니의 복귀를 축하드리면서 ~~
휘리릭 자러갑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이님
여행 다녀 오시면서 잠만 늘어 오셨나봐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제가 왜 영이님 때문에......ㅎㅎ
이런 소심쟁이 ~~~ 한 3개월간 다른 사이트도 다 쉬었어요.
너무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지니 감당도 안되고 머리가 복잡해서 ㅎ
잠수하니까 편하던데..다시 심심해져서 슬슬 기어나왔씁쪄~ ^^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고수님이 납시었네요....!!
요리의 고수 사진의 고수님이신 아펠쿠헨님....
전 사과케익은 달아서 안 좋아하지만 아펠쿠헨님이 해주시는 음식은 침 질질 흘리면서 쫒아 갑니다..ㅋ
비밀의화원님의 댓글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 분도 오랫만에 등장하셨다 !!!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하노버 갔다온걸 모르셨군요...허걱~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주머니가 두둑하겠군요.
카셀의 그 중국집, 한끼에 삼 오이로 구십하는 그 집에 텃밭 식구들 모두 초대해도 괜찮을 정도 아닙니까?^^
우리집 아이 여자친구가 카셀이 있는데 그 중국집 제법 괜찮다면서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웬 중국집을...
솜씨 좋은 베리텃밭 식구들 요리솜씨는 ... 언제 시식 하실려고..
왜?
리브리히 님보고 쏘라 하세요?
먼저 쏘는걸 선보여 주시면 알아서 하실걸요.ㅋㄷ..
비밀의화원님의 댓글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는 제가 잠수중이라 ^^
이제 미미모나님만 돌아오시면 되겠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왜요님과 스누커님은 안부르실건가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분도 오랜만이시라는걸 보니 lieblich77님도 잠수타셨었군요^^
전 4~5년간 활동하던 사이트도 안가고 그냥 푹 쉬었습니다.
편안하니 좋긴 하던데 다시 글을 쓰려니 감이 떨어져서...;;
개그빨 살리려면 쫌 시간이 필요할듯 ㅋ
요리도 ...머.. 대층 해 먹고 살아요^^;;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드뎌 아펠쿠헨님 납셨네요 반갑습니다.
캬아~~항상 꿈같은 음식들 ~~요리잘하시는 님 부럽습니다^^
근데 샐러드 소스는 제가하면 왜케 맛이없는건지요..
단것을쓰면 너무달아맛없고 안그러면 너무 기름냄새만 잔뜩나서싫고
또 밋밋하고.. 어떻게하면 소스맛있게 할수있을까요?
비밀의화원님의 댓글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펠쿠헨님이 쓰셨다는 크노르 를 한번 써보심이 어떨지요
햄토리님의 댓글
햄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펠쿠헨님께 필받아서 저녁으로 스파겔 그라탕 하고있어요 ^^
몸이 안좋아서 남편한테 대신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감자 껍질만 벗겨주면서
(저한테) 많이 만들라고 해서 스파겔만 1.2kg 정도 넣었네요 ㅎㅎ
저는 과자들어가는 건 안좋아해서 다른 레시피 찾아서 하고 있지만
어쨌든 감사해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 두릅이 있다면 여기는 스파겔!
많이 드시고 건강합시다^^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피자 장말 맛있어 보여요.개인적으로 피자는 안 좋아 하는데 한 입 팍~맛 있네요.
역시나 보기좋은것이 맛도 있네요.
그리고 멸치와 고추 볶음보면서 텃밭하우스 잘 자라고 있는 고추에 물 을 주어야만 할것 같아요.
모든이들이 좋아하는 반찬같은데요.냠냠~
깔끔하게 차려신 음식을 보니까 한 솜씨 하시는 분 같아요.
텃밭에 회원님들은 음식솜씨뿐만 아니라 한 유모도 하시는것 같아서 즐겁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상큼해 보이는 샐러드 맛 보고 갑니다.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 자라고 있다구요? 부럽~
아직 텃밭에 전 암것도 안 심었는데...
깻잎씨도 없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