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이군요.


일반적으로
1.큼직하게 썰어서 각종찌게나 찜에 넣는 방법이 있고요,
2.쫑쫑 채썰어서 밀가루 소금 계란 물(우유) 넣고 버무려서 전을 부쳐드셔도 맛있습니다.

노동을 좀 하시겠다면
3.애호박을 길이로 납작하게 썰어서 오리브유,마늘,소금,로즈마리를 섞은 양념에 재웠다가 그릴을 하거나 후라이판에 볶으면 고기, 밥,갑자,국수요리 중 어느 것과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한접시 요리가 됩니다.
4.다음은 애호박 김치입니다. 애호박을 씻어 다듬을 때 두텁고 길죽하게 썰어서 씨앗이 생기는 안쪽 언저리를 말끔히 제거합니다.절이는 방법이나 양념은 일반 배추김치랑 같구요,배추김치보다 빨리 절여집니다. 양념 버무릴 때는 부추가 있다면 함께넣고 없으면, 파 마늘을 많이 넣으시길... 그리고 후딱 며칠 만에 드셔야 합니다.아삭아삭한 그 맛 환상적이죠.

저 그럼,
Guten Apeti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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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농사를 지었다면서 어른 팔뚝만한 주키니를 줬습니다.
>  주키니로 어떤 요리가 가능할까요? 새우젓이라도 있으면 새우젓넣구 볶아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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