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감자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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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04회 작성일 07-07-21 19:51본문
셀러드나 빵과 함께 먹을 만한 스프(Suppe)를 나름 만들었습니다. 반 창작인 셈이에요.
독일인 집에 놀러가서 배운 스프는 이렇게 요리했어요. 먼저 냄비에 버터를 올리고 잘게 썬 파를 한 숟가락 정도 볶다가 물을 부어 감자와 Blumenkohl을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인 후, 기계로 갈고, 소금과 독일용 다시다를 넣고 끓이다 마지막쯤에 Schlagsahne (크림?)를 넣고 조금 더 끓였습니다.
근데 저는 버터와 Schlagsahne와 다시다가 마음에 안 들더군요. 그래서 한국식으로 변형했습니다.
재료: 다시마, 조갯살, 칵테일 새우, 감자, Blumenkohl(꽃양배추.. 이거 맞나요?), 양파, 우유, 소금, 후추. (제가 양을 정량 재어가며 요리를 하지 않아 양을 적지 못합니다.)
먼저 다시마와 조갯살을 10분정도 끓여주다 잘게 썬 감자와 그리고 Blumenkohl을 넣고 익을 때까지 끓였습니다. 물 양은 야채가 잠길 정도만. 그리고 이때 소금 간을 조금 해줍니다. 나머지 간은 먹을 때 해주면 됩니다.
잘게 썬 양파는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넣어줬고, 취향에 따라 마늘을 조금 넣어도 괜찮습니다. 마늘을 넣으려면 처음부터 넣어줘야겠죠.
다시마와 조갯살은 건져낸 후 기계로 야채를 갈아줍니다. 빼뒀던 조갯살과 준비한 칵테일 새우를 넣고 우유를 두 숟가락 정도 넣은 후 1분정도 끓여주세요. 해물과 우유가 만나면 이상할 줄 알았는데, 제 입맛엔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드실 때 소금과 후추를 잊지 마세요. 이때 전 죽염이 좋더라구요.
독일인 집에 놀러가서 배운 스프는 이렇게 요리했어요. 먼저 냄비에 버터를 올리고 잘게 썬 파를 한 숟가락 정도 볶다가 물을 부어 감자와 Blumenkohl을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인 후, 기계로 갈고, 소금과 독일용 다시다를 넣고 끓이다 마지막쯤에 Schlagsahne (크림?)를 넣고 조금 더 끓였습니다.
근데 저는 버터와 Schlagsahne와 다시다가 마음에 안 들더군요. 그래서 한국식으로 변형했습니다.
재료: 다시마, 조갯살, 칵테일 새우, 감자, Blumenkohl(꽃양배추.. 이거 맞나요?), 양파, 우유, 소금, 후추. (제가 양을 정량 재어가며 요리를 하지 않아 양을 적지 못합니다.)
먼저 다시마와 조갯살을 10분정도 끓여주다 잘게 썬 감자와 그리고 Blumenkohl을 넣고 익을 때까지 끓였습니다. 물 양은 야채가 잠길 정도만. 그리고 이때 소금 간을 조금 해줍니다. 나머지 간은 먹을 때 해주면 됩니다.
잘게 썬 양파는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넣어줬고, 취향에 따라 마늘을 조금 넣어도 괜찮습니다. 마늘을 넣으려면 처음부터 넣어줘야겠죠.
다시마와 조갯살은 건져낸 후 기계로 야채를 갈아줍니다. 빼뒀던 조갯살과 준비한 칵테일 새우를 넣고 우유를 두 숟가락 정도 넣은 후 1분정도 끓여주세요. 해물과 우유가 만나면 이상할 줄 알았는데, 제 입맛엔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드실 때 소금과 후추를 잊지 마세요. 이때 전 죽염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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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nHee님의 댓글
SunH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우~~ 정말 맛있을것같아요. 레서피 감사합니다 ~ ^^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유와 양파는 꼭 안 넣어도 될 듯 하구요, (다시마에 우유라 하니 한 친구는 이샹한 표정을^^)
감자가 아무래도 제일 많이 들어가는 스프,
너무 오래 갈아버리면 스프가 심히 부드러워져요.^^ 이 스프는 감자의 팍팍한 맛이 살아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