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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페스트룹 님 더덕주 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3건 조회 3,585회 작성일 09-04-18 21:36

본문

한 해나 두 해짜리 더덕한두 해짜리 더덕이 년차 더덕삼 년차 더덕한 달 전에 심은 더덕들
넉넉잡고 한 일 년만 기다리시면 더덕주 한 두어 병 만들 것 같습니다.
제가 말 꺼낸 죄로 올가을에 꼭 프랑켄 와인으로 만든 더덕주 한 병 북쪽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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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머지 한 병 보내달라는 말씀이신가요?
은유적으로 말씀하시면 남자들은 즐겨이 오해를 하는데...
동쪽으로 보내드릴 것입니다.

비누방울님의 댓글의 댓글

비누방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이 올리신 글은 제가 텃밭에 온  이래 거의 처음인듯해 잽싸게 달려왔는데
페스트룹님만 조아라 하시구~~~
저 잘삐져요~~~ 저희 동네도 아셨겠다 딱~~~ 10모금만 마실께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 분들은 삐질수록 이쁘고 가치가 올라간답니다.
삐지는데에도 들어붇는 분을 꽉 잡으시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찰거머리를 남친으로 삼으시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비누방울님은 뭘 즐겨 드시나요?
비누방울님이 즐겨이 드신다면 한 병 다 드셔도 됩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누방울님이 첫 번째로 댓글 올리셨기 때문이 아니고요 너무나 이쁘기 때문에 더덕주 한 병 아껴 두었다가 발표회 때에 올라가서 같이 한 잔 해야겠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댁이요?
저는 전주댁이랍니다.ㅎㅎㅎ

프라켄 와인이 나오는 지역에 삽니다.
레지덴쯔, 페스퉁이 있답니다.
로만티쉐 쉬트라세가 시작하는 맨 윗쪽 도시이지요.

남자들은 형광등이지요.
첫댓글 때문이 아니고 미인이시기 때문이라니깐요...ㅎㅎㅎ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헛헛,
양반 고향 전주분께 하나 알려 드립니다.
부인의 고향이 전주인 경우 전주댁, 그 남편은 전주양반이라 한답니다.흠흠^^
결과적으로 하키님은 전주댁이 아니죠.
아니 아니 만약 부인의 고향이 전주라면 전주양반이라 불러아죠.

이제 집사람과 함께 하는 연속극이 끝났기에 좀 자유스럽습니다.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운을 맞추려다 보니 상식에 어긋나게 글을 올렸습니다.

연속극 재미있게 보셨나요.
페스트룹님 반쪽은 이제 주무시러 가셨나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는 함께 잠자러 가야했죠.
그런데 오늘은 집사람의 무언의 승락을 받았닸니다.
하기야 원기가 손끝으로만 오다 보니까.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못 하면 발끝으로 옮아갈 수도 있다더군요.
발을 긁적긁적 긁다가 시끄럽다고 쫓겨나실 수도 있다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
착각은 자유 라지만
할아버지 되실 날이 코앞인데
맹숭맹숭 보드라운 아기피부를 가진 고운발을 상상 하신줄 아시나...ㅋㅋㅋ

고물 카메라라도 무좀은 구분 할수 있어요.
빨랑~~~올려요.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마나~~~ 저는 이글을 그림님 께서 올리시신지 알았는데...
다시보니깐, 하키님께서....
정말 부럽습니다. 이쁘게 내민 저 녀석들 정말 훔쳐오고 싶습니다.ㅎㅎ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러고보니 왜요님이 한동안 꽤 안보이시는데 보고싶네요..
그거 더덕아니야, 우엉이야~~~~

사진 잘 봤습니다...더덕잎과 줄기가 저리 가늘고 야리할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굵직굵직 할 줄 알았답니다.
그림 님 텃밭의 더덕은 위 사진들에 나오는 더덕들보다는 건강해 보이고 좀 굵직해 보이죠.
덩굴처럼 타고 올라간다고 하는군요.
가을에는 꽃도 많이 핀다고 하네요.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라지꽃은 본적이 있어요..희고 보란색이 주였는데 참 곱더라구요..
그럼 가을에 꽃피면 사진 올려주세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피면 내토끼 님을 위해서 올려드리도록 해야지요.
도라지 꽃 비슷한 꽃도 독일에  있더군요.
도라지 씨도 뿌렸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군요.

Doc님의 댓글

D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 눈은 좀 어떠세요?
저는 더덕주엔 관심없고 더덕뿌리 분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독일에서 자리잡고 발콘이나 정원있는 집에 살게되면 한 뿌리 분양해 주시면 안될까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집 장만하세요.
당연히 분양해 드립니다.
저도 올해 분양 받았거든요.

눈은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기후가 갑자기 변하면 안 좋은데 한 이틀만 지나면 괜찮아지곤 하네요.
안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 스트라이크는 끝났나요?

Doc님의 댓글의 댓글

D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트라이크는 2006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지금은 프락시스의사들이 스트라이크하더군요.
하키님은 계속 독일에 사시는 거죠?
전 갈등되네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는 애 셋 데리고 독일에서 묻힐 생각입니다.
애들이 다 자라고 나면 달리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이렇네요.

인문계열 출신들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자리 잡기가 일반적으로 힘들지만 더더욱 힘들어서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세계가 좁혀져서 독일에서 한국까지 비행기 가격도 내려가고 시간도 단축되기만 바랄 뿐이네요.

고꼬님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그림님이랑 하키님, 비누방울, 내토끼님들 께서 텃밭은 잘 지키고 계시는군요...
저는 이리저리 불려다니면서 먹기만해서 몸이 다시 공이 되었습니다.ㅎㅎ

그동안 밀린 음식들 다 시식하느라 시간이 꾀 걸리네요...댓글 일일이 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뭣보다 더덕 무침때문에 힘이 쏙~~옥 빠집니다. 넘 침을 마니 흘려서...ㅎㅎ
 
쉬는 땅이 바깥정원에 좀 있는데... 내년엔 뭔일이 있어도 더덕 심어야 겠습니다.
씨는 한국에서 공수하시나요??  달팽이가 순을 먹진 않는지요??

지난 목록에서 더덕 심는법을 다시 찬찬히 읽어봐야 겠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가을에 씨 받게되면 서로 나눠 갖도록 하죠.
더덕이 들깨 못지않게 이쁜 자태를 자랑하네요.
파나 배추는 모습이 좀 그래서 사진 찍을 마음이 안나지만 어린 들깨나 더덕은 자태가 제법 멋있군요.

비밀의화원님의 댓글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저도 올해 한국 들어가면 씨앗들을 좀 구해올까 생각입니다.
지금 구한것들 만으로도 저희집 발콘에 심기는 넉넉하지만 구해와서 나눠드릴 계획이니 내년에 필요한거 있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주문하세요 ^^

더덕..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저렇게 예쁜 이파리가 달렸으리라고는생각도 못해봤어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 페스트룹님에게 들켰네요.
살금살금 들어오실 필요없이 신발 굽 높은 것 신으시고 발자국 소리 탕탕 내시면서 들어오세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울대통령이 한잔 건네주는 손이 너무 차가워서 음찔 하기에
남들은 나이가 들면 원기가 손끝으로 모인다는데 왜이리 냉동이냐고 했더니
전하랍니다.
갈길이 얼마 안남으면 ...
진심 아닌거죠????????????????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무신 그런 말씀을?
왜 예전 보건소 등 실습하실 때 아니면 병워에서 보시지 않았습니까?
죽는다 엄살 부리는 환자는 웃는 얼굴로 퇴원하고 까딱없는 얼굴이던 사람이 죽어나가던 것을...

그 때 함께 데려가라 하십시오!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 두부 만드는 법 강의 한번 해주시면 알될까요??
두부까지 만들어 드신다니.. 참 놀랍습니다.
두부가 보약이란걸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중국식품점에서 사먹으면서 늘 께름찍 햇거든요...
내토끼님이랑 같이 수업료 두둑히 내겠습니다.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K..
내일이 주일이니 참고 ..
다음주 초쯤에 올려 드릴께요.

두부 보다 순두부에 인심을 두둑히 배달 해서 전하는 그림입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테 비테!
수업료로는 만드신 과정을 다큐멘타리식으로 사진으로 기록해 두셨다가 텃밭에 올리시면 된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양딸이 드뎌 뭔 일 났구만...ㅋㄷㅋㄷ
고꼬 님이 내신다는 실습료 대신에 인증샷을 올리시면 된다는 말이외다.
양 따아알니이임.ㅎㅎㅎ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잴 좋은건 동영상인데...
전 아직 어찌올리는지 모릅니다...
동영상 올리실줄 아시는분 갚체주세요~~~!!고래고래~~~!!ㅋ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부 만드는 법,
콩을 가는 법은 아실테고...

먼저 준비물:
간수(염화 나트륨(칼슘)): 약방에 가시면 구할수 있음, 두부를 짤 거즈, 두부를 만들 모양 판.

콩을 갈아 끓인다. 끓일 때 수월케 하려면 쉽게 끓어 오르는 거품 때문에 무슨 약제가 있는데 잊었음. 끓인 콩가루를 거즈 등으로 짜서 두유를 만들고 두유를 다시 끓이다 간수를 넣어 응고 시킨다.(이게 바로 순두부)
순두부를 모양틀에 넣고 얼마나 물기를 많이 짜 내느냐에 따라 두부의 딱딱함이 정해짐.
강의 끝!

아주 수월한데 말만 듣고서는 직접 쉽게 만들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림님과 사전에 약속을 하여 그 댁에 가셔 하루 밤 주무시고 또 얻어 잡수시고 두부 만들어 오신다는 것 입니다.

과제 끝!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가 콩담그고 갈고 끓일 필요 없이 강의가 다끝나서 감사 합니다.
그럼 저는 약속을 이행 안해도 되는 책임이 끝났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마 아직 만들어 보지도 못한 저가 설명하는 것 하고 어디 비교가 됩니까?
저는 단지 그림님 장사 망치려 한 훼방꾼에 불과한데요.^^
그림님의 책임은 아직도 여전히 유효하고 만일 그 책임을 방임할 때는 그에 대한 적절한 배상 책임이 있음을 베리의 누군가 법학을 공부하시는 분이 증명하실겁니다.ㅎㅎ

아 이제는 졸려~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아무리 뭐라 해도 지나온 세월을 핑계하며 행세하는 전형적인 남자인 탓에 아내는 항상 뒷전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아빠 편이였던 아이들도 나이 들어가며 차츰 엄마 편이 되어가는 것을 보며 얼마나 거짓 남편이었나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 요즘 들어 아내가 한국 연속극을 보는 그 시간 만큼은 가능하면 아내와 함께 하려 노력합니다.
벌써 하키님께서 절 위해 더덕주를 위한 깜을 올려 주셨는데 이제  들여다봅니다. 죄송!
다음에 멋진 삼겹살 한번 구워 드리죠.^^
멋진 삼겹살이 뭔지 아시죠? 검게 타지 않은 적당히 잘 익은 것을 말 합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그릴한 더덕에다가 삼겹살 마지막으로 더덕주를 한 잔 하면 딱 좋겠군요.
더 기분이 올라오면 프랑켄 바쿠스를 한 잔 더 하고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애들이 저는 소리 지르는 사람으로만 기억을 할 것 같군요.
내일이면 방학이 끝인데 방들이 얼마나 어지러워 졌던지 발 딛을 틈도 없어서 또 한바탕 소리를 지르고 났더니만 목이 잠겼답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가 하도 농을 잘해서...
그런데 이건 농이 아닙니다. 과실주 등은 포도주 등 알콜 농도가 낮은 걸로 만드는 법이 아닙니다.
인삼주를 최소한 25도 이상의 소주로 담듯 더덕주 역시 포도주로 담글실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사람 죽입니다. 까딱 우리 집에 과부 생겨나겠네요.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겨 웃겨~
페스트룹님은
이세상에 과부 한사람 안만드신다에 한표를 던지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될까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각이 벌써 열두시가 지났는데 아직 안 주무시네요, 그림님 같이 한국 드라마 보십니까?^^

포도주 같이 알콜 농도가 낮은 것으로 더덕주를 담군다면 분명 술이 상할겁니다.
그러나 포도주가 아닌 보드카는 괜찮습니다.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덕주 담그실려면 독일 소주를 사용 하세요.
농도가 너무 쎄면 더덕이 우러 나질 않고 너무 약하면 상해요.
독일 소주가 먼지 모르시지는 않겠져?
코른 (Normal Korn)=Doppelkorn 아닙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내...
텃밭에서 술에 대한 설명을 다 해야 하다니...
앞으론 대강 텃밭 출입 자격을 정해야겠습니다.^^
그냥 Korn은 32도, Doppelkorn은 38도 입니다. 도펠코른을 소주 마시듯 하다 보면 기냥 먼저 가는수가 생깁니다.ㅎㅎ
인삼주도 그렇고 더덕주도 보통 코른으로 담구는 것이 좋습디다. 저 입맛에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그렇다면 페스트룹님 더덕주 지하에 있죠?....ㅎㅎㅎㅎㅎ

후에 더덕 수확할 정도 되면 노하우 전수 부탁드립니다.
제가 담그고 난 후에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할 겸 한 병 북으로 서로 올려보내기로 하겠습니다.

 그 이전에 어떻게 담근 더덕주가 옳은 것인가를 배우기 위해서 맛을 한 번 봐야 하는데...그림님 더덕주가 좋을까요..아니면 페스트룹님 더덕주가 더 나을려나...ㅎㅎㅎ

뿌리에 달린 흙까지 다 넣어서 술을 담그는 것인가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소주는 그냥 Korn 이랑께요.
인삼주, 과일주등을 담을때도 코른을 사용 하세요.
도펠코른은 독하고 잘 우러나질 않는답니다.
그렇지만 도펠코른을 냉동기에 얼려서 마시면 좋아요.
진탕 마시고 깨고 나도 머리가 안아프다는 울대통령에 실습 후기 였습니다.ㅋ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알았습니다.
빈병에 코른을 넣고 속에다 더덕씨를 심으면 더덕주가 되는 것이군요.

간단하군요.
한 일주일이면 더덕이 울어나서 맛이 좋나요...ㅋㄷㅋㄷ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덕을 먼저 넣고 소주를 부어야 해요.
한병은 잘 보관해 두셨다가 하키님 60세 되는 돌날 오픈하면 어떨까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경험자의 말씀으로 흙탓인지 실패를 말씀하시길래 전 야생종 답게 텃밭이 아닌 잡초밭에 그냥 함 뿌려 보려 합니다. 그림님께서 말씀하셨듯 이 쪽은 아직 흙이 아직 안 더워졌길래 이제 조만간 씨앗을 뿌려볼까 합니다.

당연 저께 좋겠죠, 인삼과 산삼 어떤게 더 좋을까요 하는 것과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ㅎㅎ


자 이젠 저는 이웃의 초대를 받아 삼겹살 구이의 생신 초대에 갑니다.
약 안 오르세요, 따뜻한 햇볕 아래 숯불의 삼겹살 구이ㅎㅎㅎ

그림님 저도 이제 춧쓰요잉!!!ㅎ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있게 많이 드셨어요?

그릴에 초대 받는거 별로 달갑지 않던데요.
생각보다 잘 못먹는답니다.
집에서 식구끼리 구워 먹어야 허리띠 풀어놓고 차분히 맘놓고
많이 먹게 되는거 아닌가요?
거기 가셔서 맥주만 몽땅 마시고 화장실 들락날락 하시고는
집에 오셔서 마나님 보고 밥차려! 하신거 아닌지요?ㅎㅎ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일 기회가 나면 저희 집사람에게 한번 여쭈어 보십시오.
원래 저가 입으로만 먹고 사는 편 입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세상에 만족은 없는가 봅니다.
페스트룹님 버전으로다가
"이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울 대통령도 자기는 허물이 없이 한다고 다잘했다 하거든요.
그것을 시인 하고 인정 하면서 사는게 우리네 인생 드라마 아닌가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림님..
그림님께서 섬기시질도 모르는 그 예수,
만일 우리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30세 이전의 젊은 시절의 예수에 대해 한번 여쭈어 볼 기회가 있었다면...
마리아는 예수에 대해 칭찬만 하였겠습니까? 왜 우스개로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보고 마리아가 "너 내 말 않 듣고 그렇게 어울려 다닐 때 알아봤다" 하는 농 있듯 말 입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옳고 어떤 삶이 모범적이라 말 입니까?
저요? 솔직히 남 돕기 좋아하였고 옳게 살아 보려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러나 남들은 또 날 어떻게 평가할까요?
그런데 사실 지금 기분은 그렇습니다. 내가 그렇게도 도와주었던 날 배반하고 날 해친 그 인간들이 지금 날 비웃는다면 도끼 들고가서 팍 직기불낍니다.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세요.
비웃는다고 도끼 들고 가서 팍~ 직이 뿔면
세상에 의인만 남으니 사는 재미 없을거 같습니다.
남도울 줄도 모르고 내욕심만을 위해서 열심히 살았던
저같은 죄인도 같이 두루 두루 섞여서 복닥 거리면서
옥신 각신 살아야 살맛이 나지요.

Doc님의 댓글

D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 십년동안 배추농사를 지면서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김장배추를 심었는 데 배추가 암에 걸려 다 죽었습니다.
씨앗봉지를 버리는 바람에 항의도 못하고...
담당관청에 신고했지만 항상 그렇듯이 대응하는 공무원들...
암은 뿌리에 생겼는 데 영양분이 위로 못가고 돌연변이 혹들에게로 가니 잎들은 다 말라죽더군요.
암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더군요. 배추가 감자로 변한 줄 알았습니다.
배추가 죽어 감자를 남기다니요...

씨앗을 외국에서 수입하나 봅니다. 중국에서요.
중국에 그런 병이 있다고 하네요.

다른 집들 배추는 멀쩡한데 우리 유기농 배추만 암에 걸렸는지...
단골들이 섭섭해 하더군요. 무기농 배추 사먹어야 한다면서요.

한국에 암발생율이 높아진 이유가 환경오염과 더불어 우리 먹거리의 오염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상품가치 유지를 위해 쓰는 각종 비자연적인 방법과 농약은 결국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돨 것입니다.
사실 가게가서 믿고 살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독일은 그나마 낳은 편이라고들 하더군요.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배추에도 암이 생기는군요....
의사샘은 농사 지으실때도 청진기 목에걸고 하시는가봐요...
넘넘 잼나는 표현에 잠이 다~~ 날아갑니다..^^

  • 추천 1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꼬님, 이젠 알디에서 비오두부 사드셔요~!!
한국두부에 비해 단단하기는 하지만 콩맛도 더 나고 먹을만 했어요.
무엇보다 비오라잖아요..그리고 메이드인저머니!!!
믿고 사먹는거죠..ㅎㅎㅎ

그림님, 남편이 알디가서 사왔더라구요..무튼 정보 감사드리고 중국두부 안먹어봐도 이렇게 빨리 건강에 좋은 두부 발견해서 뿌듯하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페스트룹님이 알려 주신대로 만들어 보세요.
경제적이 아닐지 모르지만 이것 한번 맛들이면 사오는것 안먹게 되지만
급할때 대비 해서 한개 정도는 냉장고에 대기 시키시구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샘은 농사 지으실때도 청진기 목에걸고 하시는가봐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현미경 까지 동원된 논리적 농사법 인가 봅니다.
뿌리를 먹는 더덕에 암이 발생 하면 줄기에서 뿌리가 열리게 될까요?

Doc님의 댓글의 댓글

D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추뿌리에 생긴 암들은 정말 감자만 했어요...
다음에 사진 올릴께요...
더덕에 암이 생기면 고구마만한 암들이 생겨 줄기와 잎은 말라죽겠지요...

주먹만한 자궁에 암이 생기면 호박만큼 커지기도 합니다.
수술실에서 그 걸 보고 느낀 게 많았습니다. 

자궁이나 난소암은 고통이 없는 특징으로 인해 그렇게 크게 자랄 때가지 환자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Doc님의 댓글의 댓글

D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참 황당했습니다.
물론 아니지요...

농사는 부지런함으로 짓지요.
전 게을러서(??) 나중에 귀농하면 유기농으로 지으려고 합니다.
유기농으로 지으려면 소를 키워야 하고 소에게 사료를 안주려면 옥수수나 풀을 재배해야 하고...
물려받을 땅이 있는 데요. 개발에 미친 사람들, 돈에 영혼까지 팔 사람들 땜에 잘 지킬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땅을 더 사고 싶은 데 땅값이 많이 올라서..
그리고 농토의 보존보다 땅투기, 아파트 세우기에 혈안인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농사는 잘 지어도 자식농사 잘 못져서 자식들 땜에 땅 다 팔아먹고...
팔아먹은 돈으로 투자하다 망하고....
요즘 농촌이 이래요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덕이 조로코롬 생겼군요 ㅎㅎ
모든분들 부활절 휴가를 잘 보내신 듯
좀 과장을 한다면 텃밭엔 더덕꽃이 피었네요.

더덕맛이 어땠는지 잘 기억이 ㅎㅎ벌써 치맨가 봅니다.
인삼이랑 도라지는 또렷이 알겠는데,
haki님 더덕주 드신 분들 후기 부탁드립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주무시고들 계시겠군요.
저도 오늘 늦잠 좀 잤네요.

드디어 방학 마지막 날입니다.

더덕주가 비가 와서 속성을 했을 것 같군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뇨.
09:18, 잠자고 있었던 시각이 아니고 집에 돌아온 작은 녀석도 지 친구 생일이라 놀러가고 없어 이뿐 아내랑 요런 저런 얘기하고 있었답니당.^^

아이들 방학요? 좀 더 지나 보세요. 막내가 김나지움 졸업하고 나면 그 땐 방학 하곤 함께 졸업입니다.^^

그 쪽엔 비가 왔나요? 이쪽엔 햇볕만 쨍쨍해서 오늘은 텃밭에 물을 좀 주어야 할 듯 합니다.
더덕주가 비 땜에 상하지는 않았을지 저거 걱정되네요.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하고 그제는 비가 많이 왔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텃밭에 나머지 씨도 좀 뿌리고 잔디씨도 뿌려야겠습니다.

어제저녁에 애들을 박살을 내 놨더니만 아무도 저하고 말을 하지 않으려 하는군요.

더덕주 이상이 있나 없나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막내가 졸업하려면 아직 십 년이 지나야 하고요 그러면 저는 63세군요.
그러고 나면 저도 알텐하임으로 입학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밀의화원님의 댓글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왜 어린 것들을 박살내고 그러세용~?

저는 어렸을때 엄마가 너무 무서워서 나중에 아이 나으면 무조건 사랑으로 키우리라 다짐했었습니다. ㅋㅋ 그치만 지금 제 성깔 보면 벌써 힘들것 같아요 ...
그리고 63세에 무슨 알텐하임.. 저희 아부지 63세신데 아직도 슝슝 날라다니십니다.. 그때되면 하키님은 더덕주 드시고 회춘하여 20년은 젊어지실거에요 ^^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밀의화원님껜 좀 진지하게 해야죠?^^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도 아버지는 많이 관대하셨고 회초리는 주로 어머니가 드시는 편이였죠. 그래서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까지 집에 들어오면 "아부지" 하며 초인종 대신 하였답니다.ㅎㅎ

그렇게 자란 사람은 그렇게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힘든 시집살이 하였던 시어머니가 더 고되게 한다는 옛말이 옳은 말씀 같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밀의 화원님 진지 드셨나요?

저도 그렇네요.
저희 어머님이 고생 참 많이 하셨죠.
아버님이야 집에 계시지 않고 아버님과 할아버님의 갈등으로 저희들과는 문제가 없었죠.
딱 한 번 뺨 한 번 맞은 기억이 있는데, 마음의 상처보다는 웬지 터질 것 터졌다는 생각으로 시원하더군요.
후로는 아버님이 미안하셨느지 너무 잘 해 주시는 바람에 독일로 유학까지 다 허락하시고 고생하셨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울양아빠 마음이 많이 울적 하신지 옛날 얘기 다터져 나올거 같네요.
봄타시나~

그나 저나 왜들 이러세요?
쩐번엔 비누방울님이 하키님을 어쩌고 저저고 그러시더니
오늘은 페스트룹님이 비밀의화원님께 진지하게 할려고 그러시고...
여기 텃밭인데;;;;;;;;;;;;;;;;;;;;; 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한번 과외지도 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아직도 한낮에 투명한 비닐을 덮어주어도 결코 싹들이 삶기지 않습니다.
단지 온실 효과에 의해 빨리 자랍니다.

어떻게 아이들을 박살내셨나요? 만일 그렇지 않은 방법으로 박살을 내셨다면 아이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할 염려가 상당히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와만 논다던지..^^
아이들이 승복을 하게끔 박살을 내시는게 노후를 위한 방편 같습니다. 이미 돌이킬수 없는 경험자의 경험담이였습니다.ㅎㅎ

상상을 해 보십시오.
아이들이 양로원에 와서 엄마와만 놀아주는 광경을...ㅎ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권도로 박살을 내야 하나요?
아니면 공수부대 특수기술로 팔을 꺾어서 항복을 받아내야 할까요?

엄마하고만 놀아주면 혼자 밖에 나가서 눈물바람해야 겠지요..ㅋㄷㅋㄷ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축축해서 좀 닫은 것 열어두었는데 다시 닫도록 하겠습니다.
후에 들깨가 잘 자라면 과외비 내도록 하겠습니다.
깻잎 삼겹살과 코른으로 담은 더덕주로요...ㅎ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밀의 화원 님 말씀을 들으니 회춘한 것 같네요.
어제 갑자기 나이가 한 20년은 늙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답니다.
한국 나이로는 독일에 올 때 30세로 머물러 있었지요.

애들을 부모의 뜻대로 키워야 하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내버려 둬야 하는 것인지 종을 못잡겠네요. 애들 셋이서 다 성격이 다르고 원하는 것이 다르네요.
고집들은 말도 못합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
마음을 비우세요.
제 경험 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화가 나고 내뜻에 맞지 않더라도 참지 않으면
그아이와 맞서려고 했던 순간 부터 부모와 자식간에 사이는 벌어 지더이다.
제아무리 우리 생각이 옳다고 할지라도 지금 아이들은
우리가 이삼십년전에 한국에서 무조건 순종하며 받았던
교육문화와 환경이 다르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엔 아빠가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이들에 일거일수를
곁에서 너무 많이 지켜 보시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사춘기 아이들 까딱 잘못하면 부모와 대화가 끊기기 쉽고 그러다 보면
이상한 친구들 틈에 끼는건 예사이며 담배와 술에 너무 가까이 가버리고
심지어 마약에 손대다 보면 더 비참해 집니다.
지금쯤 에서 하키님은 모른척 한발 뒷거름질 하시고 엄마에게 아이들 문제를
위임 하심이 더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는걸 이정도 에서 머무르게
할방법 인거 같고 속상하고 맘아프셔도 아이들 마음속에
우리 아빠는 Alt Kuh 란 이미지를 안남겨 주시는 방안이 필요 할거 같습니다.
달리 생각해 보면 우리 아이들 불쌍 하거든요.
본의 아니게 이곳에서 태어나 이방인으로 살아 가야 하는 자식들이쟌아요.

죄송 합니다 주제 넘게 ...;;;;;;;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하기는요.
좋은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밖으로 나가면 덜 보게 되어 애들에게는 신간이 편하겠죠.
아뭏든 사랑니 난 놈들 부모 떠나는 놈들이라는 일본인들처럼 이제 떠나려고들 준비하는 것이겠죠.

말이나 생각은 독일인인데 생김새가 이방인이라서 밖에 나가서 저희들끼리 모이다보면 눈총에 벗어나겠지요.

Doc님의 댓글

Do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 농사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요?
아빠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이란 말 많이 하더군요.

페스트룹님, 하키님은 독일에서 자녀교육시키시니까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은 없으시겠지만 나름대로 자녀교육때문에 어려움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리도 정성, 연구 그리고 실습을 통해서 맛있는 것을 만들어 내듯이 자녀교육도 노력하고 연구하고 끊임없이 참고 이해하며 사랑해야 하는 영원한 과제이자 의무가 아닐까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끝없이 배워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인 것 같네요.
자랐겠지 싶으면 어느 사이에 아집만 자라있어서 당황스럽네요.

애들과의 교육문제는 부모와 자식간의 미묘한 관계에 부부의 관계가 연결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자존심 문제로 번지더군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 키우는 문제는 (교육문제나 어떤 문제 를 포함한 어떤일 일지라도)
아빠와 엄마가 생각이 일치 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러나 부부가 지켜야할 "룰" 한가지는
아이들 앞에서 절대 절대 아이들 역성을 들지 말아야 한다는겁니다.
이역성을 들다보면 결국은 아이들 문제로 부부가 다투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아이들은 중심을 잡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 되는것도 아니구요.
제아무리 상대방이(부부중) 잘못 했을지라도 아이들이 없는곳에서
서로에 의견을 말씀 하시고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다고 해결을 보시는게
좋은 방법이라는 경험이였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 맞는 말씀 또 고맙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부부간의 문제는 다른 장소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 닦는 의미에서 마음부터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군요.

고꼬님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 더덕새순 사진 보고는 용기를 내어서 그림님께 쪽지 보내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더덕 재배기술을 잘 인도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더덕 잘~~ 키워서 더덕주 올릴때까지 열공하겠습니다...^^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더덕주로 시작해서 암에 걸린 배추랑 자녀교육까지...
 더덕주!!그림님 덕에 저희집 가든구석구석에 잘 자라고 있네요.올 해는 씨를 좀 잘
받아보려구요.그런데 문제가 있답니다.저희집엔 도둑토끼가족이 들랑거려요.
토끼도 아는걸까요.잎이 이쁘게 자라고 있는데 벌써 시식을 했어요.울 남편 나무가지를 꺽어다가
살짝 숨겨놓았는데 어떻게 될지..?
참 암에 걸린 배추 이야기에 대해서 궁금한데요.Doc님
지난해에 저희밭에 배추도 같은 증상이였답니다.
그런데 해결방법은 아시는지요?
저희는 배추 뽑아서 가까운 농사에 필요한 약품 파는 곳에 보여주었는데요.
전화번호 적어두고 가라던이 연락이 없네요.
좋은 말씀들 잼 나게 잘 읽어습니다.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이슬님도 그림님으로 부터 더덕 공수한겁니까???
세상에~~!! 100년 정도 지나서 독일 교과서에 그림님
이름 올라있는거 아닐까요??

어느맘착한 한 여인이 더덕씨를 베리를 통해서
독일 천지에다 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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