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와서 첨해보는 요다의 요리이야기) 먹다남은 시리얼과 콘푸레이크로 만드는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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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베베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002회 작성일 07-07-12 14:05본문
자..이번엔 강정을 했어요...
아직까지도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서 헤매고 있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전에 미국 놀러갔을때 친구 어머님이 강정먹어라 하면서 주셨는데..그게 맛있어서
어떻게하냐고 여쭤봤던 때의 기억을 더듬더듬 하여 만들었는데 성공했습니다..
콘프레크랑 그 Plus 나 알디서 파는조리퐁모양의 (노래방새우깡을 능가하는 엄청난양의) 시리얼을 사다놓고 보면 중간에 꼭 다 못먹고 딱딱해져서 버리는게 아까워서 시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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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럽만드는 법: 냄비에요 물엿이랑 설탕을 1:1 로 섞으셀?.참 가루로 된것과 액체로 된걸 1:1 로 섞는건...쉬운일은 아니더군요...그리고 약불에 끓이세요..젓지마시고
그대로 녹이세요...(따뜻한 상태로 보관해두시거나..요리도중에 만드셔도 됩니다..저는 재료 볶고 난다음에 만들었습니다.)
1. 후라이팬에 콘프레이크랑 조리퐁..약간 능력되시면 양념 안된땅콩이랑 호두 해바라기씨등을 넣고 약한불에 살살 볶으세요..고소한 냄새가 날정도로...
2. 어느정도 재료들이 열이 올랐다 싶으면 거기다가 준비된 시럽을 붓고 다시 잘버무립니다..(불끄지마시고..계속 약불로..)
3. 뒤집다보면요...시간이 지나면 하얀 실가닥 같은 것들이 보이거든요...
4. 그럼 꺼내서 넙적한 판대기에 랩을 깔고 그위에 편편하게 담습니다...
(저는 그릇이 별로 없어서 콘푸레이크 종이 박스껍데기 옆을 잘라서 그릇모양으로 만들고 그속에 랩깔고 담았습니다..)
5. 너무 뜨겁지 않게 식혀서 먹기좋게 잘라주고 봉다리에 이쁘게 담아서 간식으로도먹고 점심시간 없는 날 요기로 때우고 했습니다..(너무 식혀서 하면 부스레기 완전 짜증나게 튑니다.. 조심하세요)
맛도 맛이지만...제가 이런걸 한다는게 너무 뿌듯해서 독일친구한테 궁중음식이라고 속이고 억지로 먹였습니다...맛있다고했습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P.S: 시럽 남으시면요...호두나 땅콩만 볶아서 (머핀 만드는 종이에 이쁘게 담으신다음)그위에 발라주고 오븐에 구우세요..그래도 맛있더랍니다..(손이커서..이번에도어찌나 장을 많이봤던지...)
아직까지도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서 헤매고 있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전에 미국 놀러갔을때 친구 어머님이 강정먹어라 하면서 주셨는데..그게 맛있어서
어떻게하냐고 여쭤봤던 때의 기억을 더듬더듬 하여 만들었는데 성공했습니다..
콘프레크랑 그 Plus 나 알디서 파는조리퐁모양의 (노래방새우깡을 능가하는 엄청난양의) 시리얼을 사다놓고 보면 중간에 꼭 다 못먹고 딱딱해져서 버리는게 아까워서 시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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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럽만드는 법: 냄비에요 물엿이랑 설탕을 1:1 로 섞으셀?.참 가루로 된것과 액체로 된걸 1:1 로 섞는건...쉬운일은 아니더군요...그리고 약불에 끓이세요..젓지마시고
그대로 녹이세요...(따뜻한 상태로 보관해두시거나..요리도중에 만드셔도 됩니다..저는 재료 볶고 난다음에 만들었습니다.)
1. 후라이팬에 콘프레이크랑 조리퐁..약간 능력되시면 양념 안된땅콩이랑 호두 해바라기씨등을 넣고 약한불에 살살 볶으세요..고소한 냄새가 날정도로...
2. 어느정도 재료들이 열이 올랐다 싶으면 거기다가 준비된 시럽을 붓고 다시 잘버무립니다..(불끄지마시고..계속 약불로..)
3. 뒤집다보면요...시간이 지나면 하얀 실가닥 같은 것들이 보이거든요...
4. 그럼 꺼내서 넙적한 판대기에 랩을 깔고 그위에 편편하게 담습니다...
(저는 그릇이 별로 없어서 콘푸레이크 종이 박스껍데기 옆을 잘라서 그릇모양으로 만들고 그속에 랩깔고 담았습니다..)
5. 너무 뜨겁지 않게 식혀서 먹기좋게 잘라주고 봉다리에 이쁘게 담아서 간식으로도먹고 점심시간 없는 날 요기로 때우고 했습니다..(너무 식혀서 하면 부스레기 완전 짜증나게 튑니다.. 조심하세요)
맛도 맛이지만...제가 이런걸 한다는게 너무 뿌듯해서 독일친구한테 궁중음식이라고 속이고 억지로 먹였습니다...맛있다고했습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P.S: 시럽 남으시면요...호두나 땅콩만 볶아서 (머핀 만드는 종이에 이쁘게 담으신다음)그위에 발라주고 오븐에 구우세요..그래도 맛있더랍니다..(손이커서..이번에도어찌나 장을 많이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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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nHee님의 댓글
SunH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베베님 정말 머쪄요 ~ 저런 요리까지.. 아이디어가 팍팍~~ ^^ 전 말린 과일을 좋아해서..
Kluth 제품이 좋더군요!! 건포도나 아님 파인애플 같은거 남는거 씨리얼과 섞어서 해도 좋을듯해요.
심심할때 해먹어야겠어요. 레서피 감사합니다. ^^
참, 베베님 혹시 독일에서 선식드셔보셨어요?? 독일선식이 어떤지 몰라서, 말린씨들 엄청 마니 팔던데.. 그런거 사다가 갈아서 아침에 우유랑 타서 한잔 마셔도 좋을듯한데..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베베베베님의 댓글
베베베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인애플 말린거 거 괜찮은 생각입니다..다시한번 해봐야 할것같아요.
저도 선식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무슨씨가 주로 맛있나요?? 알려주세요
저는 미숫가루같은거 너무 좋아해서 맨날 맨날 아침마다 타먹거든요.
선물받은 녹차가루랑 섞어서...ㅋㅋ...암튼 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