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37명
[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내 놀이터 에 남은 씨받이 근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700회 작성일 09-04-11 11:42

본문



근대가 뭔지 모르신다는 하키님을 위해서 ..

Mangold = 근대.

독일인 들은 잎은 쫘악 훝어 버리고 줄기만 해먹지만
잎없이 먹음 무슨맛?
잎이 얼마나 맛있는데..

터어키 가계에 가면 팔기도 하지만
많은 양이 필요한 우린 그냥 심어서 먹기로..

이걸로 된장국이나 육계장, 우거지국을 끓이면 흡사 배추같지만
맛을 음미해보면 부드러운게 틀리다는걸 알아 채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줄기는 딱딱하고 잎은 부드럽기 때문에 소금물에 데칠때
줄기만 먼저 넣고 한소큼 끓이고 잎을넣어 데쳐주어야
바란스가 맞는다고 할까.
데쳐서 여느 채소들 처럼 물에 담가 두면 녹아지는 현상이 있으니
깨끗히 씻어서 얼리거나 즉시 사용해야 하는 부지런이 필요한 채소.

시금치 처럼 무쳐도 좋지만 된장에 무쳐 먹으면 더 별미.
된장에 무쳐서 먹고 남은건 다음끼에 물만 붓고 된장국으로..

된장국이나 육계장 또는 우거지국을 끓일땐 좀 오래 끓여 주어야 한다는것.

지금 늧지 않았으니 한봉지 구해다 심어 보시지요.
추천0

댓글목록

봄바람따라간여인님의 댓글

봄바람따라간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뜨악~~ 이럴수가.

그림님 저것이 정녕 근대였군여. 아웅 이를 어째. ㅠ.ㅠ
저번에 울 엄마 오셨을때.. 엄마가 보구는 독일에두 근대가 있네.. 이거사서
근대국 끓여먹자 하시길래.. 전 쯧쯧.. 엄마.. 이건 근대가 아니라 망골트라는 독일풀이야
이랬다지요. ㅋㅋ. 울 엄마 근대 맞아... 하면서 너무  완강히 우기셔서. 난 왕 잘난체를 하면서
아.놔.. 엄마 또 우기기 들어가셨네.. 생긴게 비슷해도 걘 근대 아냐. 독일풀이라니깡..
하면서 못사게 했어요. 울 엄마. 넘 아쉬운지 집에 와서도 잊을만 하면 그거 근대 맞아. 하심서
뒷끝작렬 하고 가셨는데....
불쌍한 울엄마 흑흑 ㅜ.ㅜ.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셔서 그러셨던걸 어떻하겠어요.
지금이라도 어머님께 이실직고 하시고
근대도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착각을 하셨다 하심이..

정말로 종류가 쬐금씩 다양해요.
잎이 넓은것도 있고 줄기가 길다란것도 있고 잎이 새파란것,
노르스름한것 등이 있더라구요.

스페인에서는 이걸로 판넨쿠헨(부친개)을 부쳐 먹어요.
해먹어 봤더니..ㅂㄹ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따알니임, 근데 근대만 사진 올리고 더덕주는 어디다 감추고서 내색도 안 하고 정말로 어데 꼬집히고 싶어요..ㅋㄷㅋㄷ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그건 저 권한 밖에 일인데..

차라리 더덕 한뿌리 아작 아작  씹어서 삼키고
쐬주 한병 입안에다 털어 부어서 숙성 시키는게 빠를겁니다..ㅋㅋㅋ

햄토리님의 댓글

햄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망골드가 근대였군요. 한국 근대보다 너무 억세고 커보여서
근대라는 생각은 못하고 청경채 사촌 쯤 되는 애인줄 알았더니~

그림님 감사드려요 ^^ 담주엔 근대국 끓여야 겠네요~
참, 혹시 아욱도 독일에 있나요? 근대 보니 아욱도 생각나서..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흐~
널렸던게 아욱이었는데..
독일 가계에서 구할수 없는것중에 하나가 아욱일거구요.
우리집 못난이가 아욱이었답니다.
씨를 매년 받아 오다가 울대통령이 아욱을 별로 안좋아 하셔서
외톨이가 되다 보니 씨를 안받았거든요.
우리집은 아욱보다 근대가 더 좋아요 입니다.
아욱은 미끈덕 거려서..;;

미국에서 손님들이 오셨었는데 우리 근대밭이 쑥밭이 된적이 있었답니다.
몽땅 뜯어다 쌈싸먹느라고..

근대가 보기보다 요리해서 입안에 들어 가면
부드러워지는 성질이 온순한 기질이 있어요.

햄토리님의 댓글의 댓글

햄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아욱죽을 좋아하는데, 어차피 여기는 마른새우 공수하기도 어려우니
근대요리들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 감사해요~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부엌일 잘 모르는 남정네가 두세 사람 한끼 양으로 쌀이 얼마나 또 아니면 근대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수가 있나요?
아내에게 잔소리 하다 조금씩 배운 감으로...
그림님 댁 텃밭이 손바닥만 하다면 근대국은 어떻게 끓입니까?
손바닥만 한 텃밭에서 이것저것 심고 하다 보면 부추는 김치 만들어 먹을 양 차마 안 될테고 더덕은 무쳐 먹을 양은 커녕 더덕주 만들 양도 되기 힘들텐데...
그래서 느낌이 그림님 텃밭은 "뻥이야~"가 아닌가 생각듭니다.ㅎㅎ
조만간 큼직막한 텃밭 사진 함 올려보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맞습니다.
다~
뻥이예요.뻥! 뻥! 뻥!
남의집 밭을 컨닝해서 찍은 사진들 일겁니다.헤~

이웃집에 부탁해둔 베어라우흐 뿌리를 가져가라는 친구 전화 받아서
2시간 후에 뿌리 가지러 간답니다.
어디다 심을지?
안되면 Bett밑에다 심으려구요.ㅋㅋ

[텃밭] 음식·맛집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7 05-13
24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5 05-02
23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3 04-24
22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1 04-22
21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0 04-15
20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8 04-11
19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7 04-10
열람중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1 04-11
17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2 04-05
16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3 03-25
15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3 03-20
14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8 03-15
13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4 03-11
12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2 02-21
11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6 02-17
10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1 01-30
9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8 12-01
8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2 12-01
7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6 11-24
6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2 11-23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