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두부만드는 기계도 있고 밥만 넣으면 떡볶이가 쭈욱 나오는 기계도 있던데.. 독일에서 그런 기계를 찾는게 쉽진않으실꺼예요. 저역시도 한국식품점이 없는 작은 시골에 살지만 두부는 독일에도 팔아요. 물론 한국두부처럼 부드럽고 말랑거리는게 아니라 뻑뻑하고 약간 단단하지만 머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그거라도 먹고 있습니다. Tofu라고 있으니까 냉장식품코너를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떡은... 전에 여기 베리에서 사진으로 봤는데 밀가루를 익반죽(?) 해서 떡볶이처럼 모양을 만들어 떡볶이 양념에 드시더라구요. 저는 인터넷한국상점에서 떡 사놓구 그냥 먹구싶을때마다 떡 몇가닥씩 떼어먹어요. 나머지는 냉동실에 저장해놓구.. 냉동실에 저장해놓은 떡을 떡볶이해먹으면 나중에 떡이 다 터지는데요. 그래도 머 없는거보다 훌륭하다.. 라구 쇄뇌시키믄서 먹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