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얻어만 먹어바서리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기억을 더듬어 갈켜드려보께여.
근데 제 갠적인 생각으론 한국감자가 독일감자랑 맛이 달라서리.. 독일감자가 전 훨 맛있고 머랄까 찰지다는 느낌? 그렇더라구여 예전에 한국서 감자로 브랏카르토펠 맹글었는데 영 맛이..

1. 일단 감자를 삶습니다 . 푹.. 식힌담에 껍질을 까고 으깨 놓읍니다.으깰땐 뜨거울때 하고 . 그란후에 꼭 완전 식히세요.
2. 양파와 페테질리어를 쫑쫑 썰어서 부터를 두르고 은근히 볶아 줍니다. 양파가 다 볶아 ㅤㅈㅓㅆ을때 페터질리에를 넣읍니다. 보통 daempfen 한다고 하져.
3. 식빵으로 쿠르통을 맹급니다. 깍둑 썰기 해서리 부터에 노릇하게 굽는것이요. 요것이 크뇌델 안으로 들어갈겁니다. 싫음 생략하셔도...
4. 으깨논 감자에 2번을 넣고, 계란을 한개넣고. (음.. 이건 감자양을 보시고 대충. 서로 엉기라고 넣어주는거시니..) 소금, 후추, 무스캇, 밀가리, 튀김가루도 쪼끔.. 이렇게 넣고 고루 섞어준뒤.
5. 일단 한개를 동그랗게 모냥을 내서리, 안에다가 3번을 집어넣고 . 동글동글 잘 비벼준뒤. 손에 찬물을 발라가며 하시면 잘 됩니다.
6. 이 한개를 시범으로다가 따뜻한 물에 빠뜨립니다. 이때 중요한건. 끓는 물이 아니고. 적당히 뜨거운물.. 중불로 놓고. 이 물에 소금을 넣어줘야 합니다. 그니깡 따끈한 소금물에 넣어서 한 십분간 둡니다. 이거시 위로 떠오르면 익은것이고. 퍼지지 않고 잘 뭉쳐 있음 성공이니까 딴것도 언넝해서 완성하심 댑니다. 퍼질경우는 상황에 따라 밀가리를 더 넣으심 댑니다. 절대 끓는 물 안댑니다.
7. 먹다 남은것이 있을경우. 반으로 갈라 부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어도 맛있읍니다.

두서없이 썼는데 도움 대셨으면 좋겠네여.

dnugi님 감사합니다. 생각보단 어렵네요 빨리 만들어 봐야 겠어요 .~~

위에 설명하신것은 사실 초보자에겐 정말 어려운 방법이구요.전 남부에서 사는 사람인데 Semmel Knoedel을 가르쳐 드릴께요.위의 분과 조금은 비슷한데 좀 더 경제적이랍니다.우리가 흔히 바게트나 일반 힌 식빵들을 굳어서 못 먹고 버리는 수가 있잖아요?그럴때 그런걸 모두 다 잘게 썰어서 미지근한 우유에다가 불려서 밀가루 반죽처럼 만드는데,그 안에 베이컨을 살살 볶아서 다져 넣고 파아슬리 그리고 양파를 다져서 같이 넣어 줍니다.소금과 후추도 조금 넣는 센스!이지 마사고요.그 다음은 소금을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건져 내시면 됩니다.곁들이시면 좋은 음식에는 아스파라거스나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와 살짝 소금물에서 데친 당근과 브로콜리 를 곁들이시고 양송이 소스를 첨가하시면 우왈~라! 너무 환상적인 상차림이 되실것 입니다.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른분들에게도 한 번 시도 해 보시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