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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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4,107회 작성일 09-04-08 17:59본문
싱싱한 생선이 넘 비싸지만 기분 함 내봅니다.
부활절방학에 아들은 영어 여행을, 딸은 뮌헨에..
남편과 단 둘이서 점심식사를 요렇게 했죠. 부산 횟집 생각하면서...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떡잎이 자기 할 일을 다하고 떨어져 나갈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치는 기름기가 많아서 패스하고 흰살생선 Zander회만 조금 먹고 갈게요~~
저도 한국가면 회나 실컷 먹고 와야겠어요..독일은 정말 일본인이 하는 식당도 바다가 있는 타 외국에서의 일본식당만큼 맛이 안나더라구요..
제가 요즘 오전에 스페인어를 배우거든요..김나지움 다니는 남학생이 하나 있는데 방학인데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외국어 배우로 나오는 것 보면서 참 기특하더라구요..근데 그 아이가 참 sympathisch해서 수업나가는 재미가 솔솔한거 있죠..^^;;
질문> 떡잎이 얼마만에 흙위로 고개를 내밀었나요? 전 심은지 열흘이 넘는데 소식이 없어서요..
흙속에서 썩었는지 씨가 잘못된건지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작년처럼 풍년이어야 할텐데..작년에 처음 심어봤거든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치는 기름기 전혀없이 담백한데요, 제게는..
오히려 연어가 기름기가 많죠.
들깨 답변>들깨씨를 패스트룹님의 설명대로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탱글한 것 만 골라서 심은게..한 8일째 초록빛의 뭔가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고요. 만일 불리지 않으셨으면 며칠 더 기다려 보세요.
울 딸 스페인어 끝내줍니다.뭔가를 항상 배우는것 좋죠..
비누방울님의 댓글
비누방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님 저번에는 초밥으로 한번 이번엔 사시미로 절 두번 죽이셨어용~~~ㅠㅠ
음식이나 물건, 사람등등 뭐든 별로 좋아라 하는게 없었는데 작년부터 해서 회에 미친듯이 꼿혀있거든요~~ 글찮아도 한국가면 회, 초밥 요런거 많이 먹고 와야지 다짐하고 있는데
사진이 올라오니까 바로 침 주르르르륵~~ 나옵니다.. 쓰읍~~
저.. 유미님 댁에 초대당하면 안될까요???? 비테~~~~ㅠㅠ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신 한국가서 맛난거 많이 먹고 염장지르는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
아마 제가 비누방울 동상보다 늦게 한국에 갈 것 같으니..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료만 가져오세요. 하하..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가서 분위기 잡아 드릴까요? ㅎㅎ
저는 오늘 저녁에 회국수를 할까?
아님 회덮밥을 할까 요리 저리 생각 중인데 ..
새참 먹은게 아직 뱃속에서 든든히 자리 하고 있어서..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회덥밥을 맛있게 하는법,알려주세요.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님
오늘 드시다 남은 생선 있으면 그걸 사용해도 좋아요.
날생선이면,
그것을 얇게 썬다음 여러가지 야채를 준비 하세요.
양배추를 머리카락 같이 가늘게 채썰어도 좋고
아님 아이스베륵 살라트를 채썬다든지
페엘 살라트를 이용하실수도 있고
암튼 드시고 싶으신 야채에 미역도 첨가 하셔도 좋고
오이도 , 당근도, 고추도,상추까지 동원해서 ...
비빔밥 그릇에 더운밥 한공기를 가운데 담고 야채들을 삥~ 둘러 진열 시킨다음
가운데에다가 생선을 얹어주고 초고추장에 비벼 드시면 됩니다.
회국수도 같은 방법이구요.
삼키기 좋으라고 미소국이나 계란국을 곁들이시구요.
저는 오늘 아침에 Tilapia 생선 한쪽을 썰어서 시큼 달큼 초고추장에 버무려 두고
먹을때 싱싱한 야채를 섞어서 비빌려고 했는데 오늘 사용을 못했습니다.
Grosshandel에 가면 Tilapia를 한쪽씩 포장해서 5Kg 박스로 팔거든요.
스시집에서도 사용하는 생선인데 한국말로는 뭐라 하는지 모르지만
비린내도 안나고 담백해서 회먹을때도 즐겨 사용한답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속한 답변입니다.
아이구..사시미 나머지 없답니다.
조만간에 꼭 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티타피아..라..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ein
티라피아.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Ach so...티라피아....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님.
요즘 아주 느긋한 저예요.
남편은 중국에 가서 며칠 후에 돌아올 것이고 아들은 중요한 시험 봐 놓고 지금 스페인에 가서 있거든요.
혼자 있는다는 게 참으로 좋아서 룰루랄라~~ 날마다 즐기고 삽니다.
날씨도 좋아지고 날마다 봄이니까요.
생선회가 좋아 보이는데 흰생선은 무슨 생선입네까?
나도 이렇게 유미님 같은 사람을 만나 장가를 들었으면 될일을 괜히 시집을 갔지 뭡니까.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그라미님...반가와요.
저도 모처럼 한가하네요. 어제 몇시간 썬탠도 하고요.
바르샐로나 와 바이에른 뮌헨, 축구소리 들으며 노우트북 끼고 있어요.
아..흰생선은 짠더 Zander 입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미 님, 저는 소주 한 병만 들고 갈렵니다.
시원한 횟감하고 같이 한 잔 하죠.
들깨들이 텃밭에 옮겨달라고 아우성치는 것 같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아빠
그 소주 한병 들고 가셔서 누구 목을 축이시려고요?
차라리 울집에서 회국수나 한그릇..
어제 만드신다던 만두 기다리다 숨넘어 갈거 같아서
오후에 아펠 쿠헨하고 찐빵을 쪄서 샛거리로 먹었더니
아직도 배가 안고픈데 이러다 저녁밥은 또 11시 넘어서..ㅉㅉ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찐빵...아! 먹고싶어라...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팥을 한꺼번에 3~5Kg쯤 몽땅 삶아서 얼려둬요.
팥빙수용, 찐빵이나 붕어빵용, 팥앙꼬(팥죽이나양갱이용)등으로 구분해서..
밀가루만 반죽하면 금방 땡~
찐빵 반죽할때 우유로 반죽하니 확실히 부드럽드라는..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방법이네요. 팥삶는것 간단하지 않더군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루떡 할때 처럼 고슬하게 할려면 어렵지만
이렇게 앙꼬용은 물많이 붓고 푸~욱 삶으면 되요.
단 찬물에서 소금 넣어서 삶으면 잘 익어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찬물에 소금을...또 하나 배웁니다. 두어번 팥 삶았는데요..하마터면 태울뻔 했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두소를 전부 다 양념을 해 놓은 통에 관뒀답니다.
갈은 소고기부터 사러가야 한답니다.
양따알 한 번 만두 만들어 먹이려 했더니만 워낙 솜씨 없는 양아빠아라 친아빠이 아니기 다행이죠..ㅋㄷㅋㄷ
그런데 회국수는 또 뭔가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고기 없으면 어때요?
야채만두도 맛있어요.
어(생선)만두도 맛있는데..
만두속은 되도록 지져분? 해야 맛나거든요.
해주기 싫으셔서 핑게~핑게~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텃밭이 없는데.. 큰 화분에 심어야죠,뭐..깻잎 따먹고 비료뿌리고...그림님 말씀대로...요.
소주..좋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화분은 처음은 좋은데 거름기가 빨리 소멸 되니
10kg 짜리 헌바게스 밑에 구멍 뚷어서 삼각으로 세개 심으시면 좋아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예..그런 방법도 있군요. 우리 큰화분도 여러개 있어요.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엥?
그림님과 하키님 사이의 아이 이름이 양.
그래서 양 아빠라고 부릅니까?
그런데 한 집에 같이 안 사시나봐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가외인입니다.
시집간 양따알입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그라미님이 해석을 참 재미있게 하시네요..
하키님의 답변도 걸작이고요..
고꼬님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있는 회사진 밑에 깻잎...
넘 귀엽습니다...
빨리 자라서 쌈 사먹으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아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꼬님.드디어 들깨씨 뿌리셨나요?
고꼬님의 댓글의 댓글
고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 제가요... 깻잎씨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모종 낸분 한테 구걸을 해야 되걸랑요...ㅎ
그래서 오늘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손바닥만한 밭에다
고추랑 토마토를 신었습니다.
깻잎은 잔파 먹고난 자리애다 심을려구요...^^
유미님~~ 회사진 보구서는 생선에 지금 맘이 꽂혀서
낼 저도 스시로 손님 맞이 할려구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사진 봤는데요..거 고추가 잘자라네요.. 매콤한 고추를 쌈장에 찍어서..밥하고 먹으면 맛있죠.
생선회로 Dorade 도 좋던데요. 참 담백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