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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유학생 먹거리 총정리 해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헤아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6,965회 작성일 09-04-08 03:00

본문

먹거리텃밭을 오랜만에 방문하니 유학생분들 중에서도 

상급요리실력을 가지신 분들을 꽤 계시네요.

전 두어달 전에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위염으로 호되게 고생을 하다..

다시금 열심히 매끼니를 챙기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늘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그냥 라면을 집어드는 생활이었기에

독일에서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제 장보기와 식사준비가 한결 수월해질거라 기대해봅니다.


라면을 끊은 지 두달을 채워가는데

밤이 되면 가끔 라면 금단현상이 오는 듯합니다.

그 화학조미료 가득한 풍미와 성분을 알 수 없는 기름이 둥둥 뜬 국물..

그 쫄깃한 하급 밀가루 면발..

역시 라면은 몸에 위협을 느끼는 스릴과 함께 할 때

그 진정한 맛의 깊이를 알 수 있는 것이겠지요..



<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밥상 차림표 >

밥 / 국수

국/ 찌개/ 찜 

곁반찬 

주요리 

 한끼식사

잡곡밥
검은콩밥
완두콩밥
팥밥
보리밥
오곡밥
현미밥
흑미밥
조수수밥

00 비빔밥
00 볶음밥
(브로콜리,김치,야채..)
멸치.쇠고기주먹밥
김밥
00쌈밥
양배추쌈밥
콩나물밥
버터야채밥




메밀국수
쫄면
당면국수
잔치국수
콩국수
된장국수
가다랑이국수
간장국수
김치우동
튀김우동
유부우동
00 볶음우동
(해물, 야채, 쇠고기..)
00 파스타
00 스파게티


 미역국
들깨미역국
조개미역국
국미역국

북어국
북어해장국
콩나물국

쇠고기무국

조개국
배추국
김치국
계란국

시금치된장국
무된장국
호박된장국
두부된장국
멸치된장국
배추된장국

오이냉국

호박두부찌개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알탕
애탕

00 무침
(시금치, 숙주나물, 고사리,참나물, 깻잎,
오이, 도토리묵, 청포묵, 북어포초무침..)

도라지생채
더덕생채
더덕대추튀김

고구마줄기볶음

 호박부침
호박새우볶음

가지나물
가지볶음
가지버섯쌈

무당근조림
연근조림
곤약어묵조림
두부조림
양파조림
00 장조림
(쇠고기, 계란)
가지조림

멸치볶음
버섯양파볶음
뱅어포구이


배추김치, 상추김치, 양배추김치,콩나물김치, 무생채, 열무김치, 깍두기, 오이소박이, 나박김치, 동치미

야채피클
(양배추, 당근, 고추, 무..)

계란찜
계란말이
(야채, 김..)

두부김치볶음
마파두부
두부강정

닭00 오븐구이
생선오븐구이
연어구이

고등어조림

돼지갈비조림
돼지고기사태찜
갈비찜
돼지고기겨자채

불고기
오징어불고기
오삼불고기

야채고기볶음
순대볶음

대하소금구이

닭가슴살강정
갈릭닭강정
간장콜라닭봉조림
닭찜

동파육 
수육
오향장육

잡채

북어매운찜
북어간장찜
북어포강정
닭북어찜
감자북어찜

구절판
양상추샐러드
시금치샐러드
연두부샐러드
치킨샐러드
참치샐러드..

닭갈비
00 전골
(버섯,김치,어묵,낙지,쇠고기,샤브샤브, 순대..)
불고기
닭볶음탕
삼계탕
칼국수
꽃게탕
매운탕
만두국
떡국
육개장
수제비
해물섞어찜
부대찌개
뼈다귀해장국
아귀찜
닭죽

오므라이스
인도카레
일본카레

떡볶이

샌드위치
(야채, 몬테크리스토,참치마요네즈,연어..)

찹쌀빈대떡
파전
호박전
김치오징어전
장떡
녹두전
야채전



전 주말에 일주일치 반찬을 몰아서 준비하는 편입니다.

주중에 도시락싸기도 편하고 급하면 밑반찬 넣은 삼각김밥을 들고 다닙니다.

주전부리가 줄어들어 생활비도 절약되고 일석이조입니다~. ㅋㅋ


곁들여 이번 주 새 반찬 올립니다. (^ ^;)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야채감자전, 황태간장찜, 황태강정, 호박부침,

그리고  아침에 먹은 과일샐러드입니다.


베리 회원님들 모두 건강한 생활 하시길~
추천1

댓글목록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
정말 모범이 되십니다.
저도 본받아서 자주 조리대 앞에 서야겠어요..ㅎ

볼수록 반성이 되네요 .

햄토리님의 댓글

햄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옷~ 저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데 ^^ 넘 반가워요 헤아림님~~

근데 올리신 식단표를 보니 군침이 돌아서 질문이 많이 있어요.
반찬을 보니 황태랑 뱅어포를 쓰시는데, 걔네들은 어떻게 공급하세요?
독일에선 너무 비싸게 팔던데... 한국에서 보내도 세관에 안걸리고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그리고 아귀는 생선가게에 Seeteufel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는 건가요?
가격은 한 마리에 얼마나 하는지 ^^;; (독일에선 생선이 비싸서 좀처럼 쉽게 사먹질 못해서요)
참, 알탕이랑 애탕도... 생선가게에 부탁하면 가져다 주는 건가요?

곤약은 어디서 살 수 있어요? 아시아카우프 같은 인터넷 몰엔 없던데...

마지막으로 독일에서 생 도라지와 더덕 , 고구마 순 파는 곳 있나요?
더덕 키우시는 건 봤지만, 저는 그럴 만한 제 개인 정원이 없어서요.
다 너무 좋아하는 것들인데, 메뉴에서 보니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ㅜ_ㅜ

헤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헤아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태랑 뱅어포, 아귀, 생선알, 내장..등은 진공포장 해서 기타 냉동식품과 함께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박스에 넣고 꽉꽉 동여서 옵니다. ^^ 3,4일이면 받습니다. 오면 얼음이 방금 녹은 상태로 도착해서 바로 손질해서 다시 진공포장, 냉동실로 들어갑니다. 부모님께서 계절 바뀔 때마다 동해안에 다녀오시는데 가실 때마다 산지에서 바로 붙여주십니다.

곤약은 '빈 로이', '메콩'같은 큰 아시아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베를린)

보통은 한국에서 받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도 생도라지 봤구요, 요리도 해봤습니다. 더덕, 고구마 순은 재독교포 분께서 수확할 때 가끔 주셨습니다.

기호 메뉴가 저와 상당히 비슷하신 듯 하네요. ^^ 반갑습니다.

햄토리님의 댓글의 댓글

햄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이 산지에서 부쳐주셔야 가능한 유학생 메뉴였군요 ㅜ_ㅜ
그것도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 ;;
저희 엄마는 제가 자취할 때도 제가 먹는 거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분이라...

전 지금껏 이것저것 알아서 열심히 챙겨먹으며
혼자서 잘 살아남은 걸 자랑으로 삼고있으니
그냥 한국 갈 때 먹고와야 겠네요 ^^

게다가 전 베를린에 안 살아서 ^^;; 곤약도 패스~
독일에서 우엉은 맨날 보는데 (이걸로 뿌리 식물 요리에 대한 향수를 갈음)
도라지는 대체 언제쯤 볼 수 있는 건지 ㅠ_ㅠ

어쨋든 이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추천 메뉴가 아니라,
상처받는 유학생활을 위한 염장 메뉴 같아요.  흑..

헤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헤아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 햄토리님,
제 부모님은 왠지 나이가 드실 수록 더 신경을 써 주시는 것 같습니다.
염장.. 전혀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OTL.. 지울 수도 없고 심히 당황됩니다. 흑.. 잘못했습니다.

비밀의화원님의 댓글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곤약 먹고시퍼 요새 몸을 배배꼬고 있습니다.^^ 워낙 먹고 싶은게 있음 먹어야 하는 성격이라 ㅎㅎ
그런데 더덕, 도라지, 고구마 순... 저랑 식성 너무 비슷하십니다..

참, 아귀는 Seeteufel 사다가 하면 맛도 아쉬운대로 한국에서 사먹던 거랑 얼추 비슷하고, 만들기 그렇게 어렵지도 않아요.
다만 가격이 좀... 전에 부모님이 오셨을 때 큰맘먹고 큰 거 한마리를 샀더니 28유로... 흑..다시 돌려주고 싶었는데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다 한 뒤였고... 해서 기냥 맛있게 먹었더랬습니다. 혼자, 혹은 둘이 드시면 여러번에 나눠 먹을수 있어요..  잘라서 사셔도 되고요..

햄토리님의 댓글의 댓글

햄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저도 먹고 싶은게 있음 꼭 먹어야 하는 성격이에요~ 방가방가요~ (햄토리 버전 ^^)
아귀 가격도 감사드려요~ 근데 역시 가격이 ㅎㄷㄷ
아무래도 독일에서 해산물은 포기해야 할까봐요 ㅠ_ㅠ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아...대단하십니다. 헤아림님...
근데...코리아타운이 있는곳에서 사시는 모양입니다.  아님 한국식품점을 하시나요?
저한테는 그림의 떡같은 재료들이 많이 있네요. 햄토리님 질문처럼..저도 궁금하네요.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하면서 하기 힘든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 대단하십니다~
김치만 있으면 대충 먹고 살았던 저와는 참 다르시네요..ㅎㅎ
그런데 음식을 잘 하시나봐요..사진이 대신 말을 해주고 있네요..

그러나!! 전 다이어트 중이라 아래 과일 샐러드만 조금 먹고 갈게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이 정녕 유학생에게 권유하신 식단표 인가요?
저는 학생이 아닌데도 힘들거 같아요?
이런 재료가 다 어디서..

작정을 한다면
일년에
아니,
십년 걸려서 한번쯤 다 구할수 있으려나.......

많이도 헤아려 집니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리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데 대화를 안하시고 어디로 숨으셨남?  그쵸, 그림님?
헤아림님의 솔직담백한 고백을 기다립니다.

헤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헤아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흑.. 유미님,
일 마치고 8시에 들어왔습니다. 씻고 밥먹고 바로 앉아서 베리에 들어왔으니 용서해주시겠지요?

grimm36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요리도 많이 적혀있답니다.
요리를 좋아라해서 주변 친구들에게 한국 요리의 위대함을 널리 전파하는 '홍익인간'이 되고 싶습니다만. ㅋㅋ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딘지 모르게 화통한 데가 있으시군요.
근데 부모님의 정성스런 소포요.. 몇 년 지나면(철이 드시면..) 굉장히 부담스럽게 될겁니다.  우표값을 함 채크해 보세요.
예전엔 저도 좋아라 하고 받았는데..어느한 순간 우표값이 절 아찔하게 만들더군요. 경제적으로 안정된 주부로서도...
그래서 전 이곳에서 흔한걸로 요리하고 거의다 구입할 수 있으니  부탁도 안하고 사양을 합니다.

헤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헤아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년.. 지났는데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봅니다. ㅋㅋ
어머니께서 독일에 몇 번 다녀가셨는데
다녀가신 후로는 독일에서 구하기 힘든 것들로 구성이 바뀌더군요.
짐 부치는 걸 낙으로 생각하셔서 몇 번 사양한 끝에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 있습니다.
나이들어도 이래저래 막내는 막내인가봅니다.
철을 보충하려면 소간인가요? 이 기회에 소간요리를 배워봐야겠네요. 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진행형이 아니라 미래..???
그렇군요.
국어 공부 다시 하러 초등학교 입학 원서 쓸려면 어떻게 하나요?
가물~ 가물~

햄토리님의 댓글의 댓글

햄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도 구하시기 힘든 재료라고 하니,
동그라미님 말씀처럼 미래 희망형이면 이해가 잘 되네요.

나름 잘 먹고 있는데도, 아직도 독일 생활 갈 길이 멀구나 했었어요~

그냥 저런 메뉴들은 꾹 참고, 한국 가서 먹고와야 겠네요 ^^

헤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헤아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여러분~!!!다 놀러오세욧.
제가 사는 WG 구성원은 모두 한.요리합니다. 친구들을 초대해 식사를 하면 3코스 정식이지요. ㅡ..ㅡ 귀찮아서 무시했었는데 살아 남으려다 보니 부엌칼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한 건 두 번 정도 밖에 안 되지만(칼을 다시 잡은지 두어달 안팎이라..)
일식과 비교하는 녀석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줬습니다.

헤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헤아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꼬님. 칼 잡은지 어언 15년이 넘었습니다. ㅋㅋ
자취생활도 10년이 넘어서인지 요리와 청소는 제 생활의 일부라고나 할까요?
자랑질이 아니라 한탄조입니다.. 오호 통재라..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음식을 잘 하실수 있으신 분이
열공 하느라
그동안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 오다 위염 까지 앓으셨다니
하고져 하던 공부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 들었나보지요?

비밀의화원님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이 떡 벌어져 다물어지지를 않네요.. 부모님의 정성도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독일 와서 비행기 소포로 딱 한 번 먹을거 받아봤는데 죄송해서 다시는 부탁을 못드리겠더라고요(사실은 거절당하고 상처입을까봐 ㅎㅎ). 소포요금이 엄청나기도 하고요...

제가 아는 어떤 유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오던 독일 여자애가 중간에서 길을 막더니 머뭇거리더랍니다. "오호~얘가 나한테 흑심이??"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데... 갑자기 이렇게 묻더래요.
"weisst du zufaellig, wo man 쌈장 kaufen kann???"
알고보니 WG에 엄청나게 요리 잘하는 유학생이 살았는데, 이 학생은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고.. 남은 아이들은 모두 한국음식 중독에 걸려 자기들끼리 한국음식을 해먹고 있더라는 ㅎㅎ
헤아림님도 그정도 내공을 가지신 분 같아요.
게다가 저렇게 음식을 해서 착착 담아놓으시는걸 보면...

헤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헤아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분만큼의 내공은 아직 멀었습니다만 제 친구들도 고추장은 좋아합니다.
요리에 손 놓기 전에 가끔 요리하면 옆에서 친구들이 집어먹곤 했거든요.
스파게티에도 wok요리에도, 드레싱소스에도 고추장을 쓰고 집에도 선물로 사가져갑니다.
된장은.. 아직 가깝고도 먼 듯하네요.
시간이 나면 이녀석들이 된장을 자연스레 먹을만한 요리를 고안해봐야겠습니다.
그래야 멀건 된장국이 아니라 구수한 된장찌개를 집에서 끓여먹을 수 있겠지요. ㅋㅎ

푸훗님의 댓글

푸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지에서) 서울로 유학온 학생들의 식단 같네요.... ^^;;
꽃게탕에..해물섞어찜에..곤약어묵조림....
저렇게 먹었다간 엘겔계수는 둘째치고 한달 생활비가 날아가겠네요.ㅎ..;;;;
전 소포로 받는게 가벼운것들~ 마른오징어, 쥐포 또는 마른나물들(호박고지, 취나물, 무말랭이, 고춧잎)정돈데...
아이스박스로 받는 분들도 계시군요. 우앙.... 부럽~  ㅠ_ㅠ

flutist님의 댓글

flut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곧 독일로 들어갈 타지 학생인데, 이건 서울에서 자취하면서도 먹기 힘든 식단이예요..ㅠㅠ
유학생 뿐만 아니라 자취생들염장 지르는거 같아요.....ㅠ.ㅠ
근데 진짜 이런걸 해 드신다면 의지가 대단하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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