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처가 아니라 면허입니다. 수정하려했는데 본문이 안 뜨네요.
미모나님...어디로 숨으셨나요?

흠..참 시원하고 매웁게 담그셨군요.
따끈따끈한 밥 한 그릇하고 점심에 먹었으면 좋겠군요.
딸애 무슨 시험에 합격했나요?
조종사 시험인가요?

자동차운전면허요... 항상 바쁘게 지내느라 ..이제서 드디어  했답니다..

독일 오래사시니깐 못하시는게 없으시군요.
총달무?? 총각김치라고 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따듯한 밥이 한그릇 필요합니다.

그럼 딸래미 차는 언제 사주실건가요?

외국여행중에 렌트카를 몰기 위해서랍니다. 여기 독일선 차가 필요없다네요.

총달무우는 독일말 인가요?

아이 ..총각김치와 달랑무의 중간같아서요..제가 그냥 그런겁니다.

저 같으면 달총무우라 했을건데...ㅎㅎㅎ

아, 달총무우, 재밌네요.
쪽파나오는 양파심는 설명이 어디있나요?  저도 함 심어볼까하고요. 파가 없을때 ..조금씩 잘라먹게요..

사진을 보는이로 하여금 약오르게 아주 잘 찍으셨네요..ㅎㅎ

다른 반찬 필요없이 찬밥이라도 좋아요, 맛있게 양념된 무청 한입 물고 싶네요...저희는 오늘저녁 뭘먹나 고민하고 있는데...
그런데 따님도 맛나게 잘 먹는다니 어디서 태어나든 엄마가 해준 음식이 젤 맛난가 봅니다..

우리 남자들은 잘 안 먹더라고요.

벌겋게 맛 있어 보이는 총달김치를 왜 잘 안 먹습니까?
아마 간이 너무 잘 든 모양이죠.
그래서 간 큰 남자들이 되어 겁이 없었던 모양입니다.ㅎㅎ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무서운걸 모르는게 아니고요?

그럴수도 있나요?^^

그런데 갑자기 말이죠...
왠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들 자라는 것 볼 때도 간혹 느끼는 것 이지만...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지...
우리들은 다음 해에 꽃 피울 것을 위한 허드레 작물이였나 싶기도 하구요. 갑자기 그런 맘이 드네요.

어머머..왜 그런생각이 들죠?
억울한 건 하나도 없을겁니다.

아,우리남자들은 웬만한 한국음식은 다 먹는 편인데요..좀 특이한 건..맛을 잘 모르더라고요. 떡같은거요.그리고  갈치같이 가시많은 생선은 벌벌..그럼 우리 두여성들이 냠냠합니다.하하.

제 경험에도 독일사람들이 정말 떡의 맛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갈치는 제주도에서 잘 먹던데. 아닌게 아니라 가시많은 생선, 좀 놀라기는 하더군요^^

제가 생선요리를 통채로 하는걸 좋아하는데요..울 남자들은 가시발라내기가 어려운 작업인것 같아요.
가끔 사정봐서남자들은 위해  Filet 로도 요리하지요.

저분 질 하는 것을 배우고 나면 가시 많은 생선 먹는 것 무섭지 않아질 것입니다.

하키님, 우리 두남자들 젓가락질은  잘합니다. 가시골라내기가 귀찮아서겠지요, 뭐...

저도 총각김치는 알겠는데 총달무우라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총각이건 총달이건 너무 맛있어 보여요.!

(아 유미님, 오늘 제가 8시가 넘어 집에 와서 님의 글 겨우 발견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분주하게 지내시나봐요.

음식솜씨가 사진으로도 보이는군요^^
침더흘리면 목욕해야할 것 같아서 이만....

반갑군요. 그동네 농장엔 벼라별 것 다 자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