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을 만들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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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nay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629회 작성일 07-02-21 19:53본문
안녕하세요? 해물파전을 만들고 싶은데 (독일 친구가 한국에 왔을때 하도 좋아해서.. 입국부터 집구하고 이사까지 다 도와줬거든요..) 한국에서도 안해봐서 어찌해야 하는지 잘모르겠네요.
질문1)
밀가루, 파, 물, 달걀, 해물
이렇게 들어가면 되나요?
질문2)
해물은 한국에서는 오징어랑 새우같은걸 넣었던것 같은데.. 여기도 오징어가 있나요? (참고로 저는 뮌헨이라 해산물이 많을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지만..) 오징어가 독어로 뭔지두요..
질문3)
그리고 파는 어떤 것을 넣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질문1)
밀가루, 파, 물, 달걀, 해물
이렇게 들어가면 되나요?
질문2)
해물은 한국에서는 오징어랑 새우같은걸 넣었던것 같은데.. 여기도 오징어가 있나요? (참고로 저는 뮌헨이라 해산물이 많을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지만..) 오징어가 독어로 뭔지두요..
질문3)
그리고 파는 어떤 것을 넣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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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물은 수퍼 냉동코너에 가면 해물스파게티용으로 쓰인다던데 하여튼 모듬해물 얼린 것이 있더군요.
Edeka에서 지난 주에도 봤습니다. 썬 오징어와 조개, 홍합, 새우 등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저는 파는 따로 안 넣고 만드는데요. 전 파전할 때만 파를 넣습니다.
그리고 반죽에 소금 간을 조금 해주셔야 해요.
오징어는 이름이 분분한데 하여튼 Tintenfisch라고 하면 대충 통하더군요.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는 실파를 넣어주시는 것이 괘않습니다. 독일에 파는 안이 더 많이 비어 있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많이 넣으셔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해물파전을?
냉동 해물은 찬물에 2~3시간 불리거나 담궈 두시고, 소금간을 잘 맞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름은 올리브유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더군요. 만약 올리브유를 사용하시면,
파전이 3분의 1이상 잠길 정도로 두둑히 넣으셔야, 겉이 바삭하고, 안이 쫄깃한 맛이 납니다.
마아가린 약간 섞어 넣으시면, 우리나라 시장에서 파는 파전 맛 비슷하게 날 것입니다.
홍합은 한 번 더 별도로 씻으시기 바랍니다. 홍합 향이 독해서, 파전에서 홍합맛만 날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