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미역, 다시마... 어디다가 쓸 수 있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늘음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536회 작성일 06-12-23 16:43본문
미역국이라도 끓여먹으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끓여야할지 모르겠어요
한국 사이트에서 찾으니.. 요구하는 재료가 너무 많아요.
제가 사다놓고 쓰는 것들이라고 해봐야 양파, 마늘, 중국간장, 소금, 후추, 해바라기 그려진 식용유(아마도 해바라기 기름?)...
이제 독일 생활 두달 남았는데, 여차하다가는 들고 다시 돌아갈 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ㅡ.ㅡ;
Merry X-mas ~
댓글목록
charlotte님의 댓글
charlot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불린 미역과 마늘을 함께 볶으세요. 쇠고기가 있다면 함께 볶으시면서 간장,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주시고 물을 원하시는 만큼 부으세요. 중간 불에 한참을 40분정도 가열해 주시면 되요.
다시마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서 뜨거워졌을 때 앞뒤로 구워내면 튀각이 되어요. 설탕과 참깨를 뿌려주시면 밑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아요.
다시마는 육수를 만들때나 찌게나 탕을 할 때 넣어 주면 맛있어요.
저도 할 줄 아는게 없지만 글쓰신데 "어머니가 보내주신.."해서 저희 엄마가 절 챙겨주시는 마음이 생각나서 그냥 적어 봤어요.
맛있게 해서 드세요~
하늘음악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음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그런데 참기름이 없다는... ㅋ 튀각 좋아하는데 튀각 해봐야겠어요!
Hyperventilation님의 댓글
Hyperventilat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라면 좋아하시면, 끓일때마다 미역 조금씩 넣고 끓여드세요. 국물이 시원하니 아주 좋아요~ 대신 미역이 불어나니, 보통 라면 물양보다 조금 더 잡으셔요. ^^
하늘음악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음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렇게 할 수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베리님의 댓글
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간편 미역국입니다. 맛도 좋습니다.
준비재료: 미역, 까나리액젓, 참치
끓은 물에 미리 불려놓은 미역을 넣습니다.
참치는 캔을 딴 후에 기름을 버리고 내용물만 살짝 집어 넣습니다.
퐁당 집어 넣다가는 뜨거운 물에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마지막으로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맞춥니다. 땡
* 까나리액젓은 한인식품점에 가시면 사실 수 있습니다. 조그만 것 사셔서 두달내에 다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