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좋은생각"이라는 월간지를 받고 있거든요. 이번에 11월호가
도착했는데요. 저 같은 새내기 주부를 위한 내용이 있어 올립니다. 다들 알고
계신 건지도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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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를 고를 때는 다음 몇 가지를 잘 살펴야 한다. 같은 크기라면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르고 배춧잎에 검은 점이 있는 것은 피한다. 배추의 푸른 부분
에는 섬유소와 영양이 풍부하고 약간의 풋내가 오히려 맛을 좋게 하므로 푸른
잎이 많은 것이 좋다. 또 줄기의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수분이 많고
싱싱하며, 쪼개 보아 줄기 두께가 얇으면서 질기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
이 좋다. 배추 겉잎을 벗겨 파는 것은 잎이 시들어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 많으
므로 가능한 겉잎이 붙은 배추를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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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와서 김치도 처음 담궈 봤고 마트가서 배추를 보면 대부분 파란 겉잎을
뗀 것들만 팔았기 때문에 무조건 들어봐서 무거운 걸로만 샀거든요.
심지어는 검은 점이 있는 것도 여러번 샀구요. 배추가 좋으면 김치맛도
좋다고 시어머니께서 그러셨는데 맞는 말씀 같아요. 앞으론 배추도
일일이 확인하며 골라야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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