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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399회 작성일 06-11-23 01:37

본문

아, 이글은 카페에서의 Blackmarket님 글에 대한 댓글의 연장선에서 쓰고 있다는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Blackmarket님, 제가 원래 지구전체가 잡아당긴다고 벼랑같은 데서 잘 떨어지고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고런 꿈은 잘 못 꿉니다.

글카고, 키는 밥을 먹어야 크는 거지 꿈만 먹어서 크는 것이 아닌 관계로,
밥하는 방법하나 올립니다.

‘훈소년, 잘키워서 잡아먹자’는 모토 아래
가끔 아주 쉬운 초간편 조리법 올려드릴테니, 보고 따라하십시오.

우선, 집에 밥솥, 냉장고, 전자렌지 있으시지요?

밥, 먹을 때마다 하는 거 귀찮잔아요
한 번 하실 때 많이 하셔서, 바로 랩이나, 음식보관용 봉지에 평평하게 싸서
식히신 후 냉동고에 얼리십시오.
아무 때나 밥드시게 될 때 그냥 전자렌지에 녹여드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은 초간편볶음밥 진도나갑니다.


재료: 밥, 고기, 양파, 당근, 호박, 소금, 후추

1. 밥을 많이 한다.
2. 양파, 당근, 호박, 고기를 잘게 썬다-고기 썰기 귀찮으시면 그냥
  다진고기(Hackfleisch)를 사용하십시오
3. 팬을 불에 올린 후, 올리브유 내지 식용유를 두르고 팬이 뜨거워지면 양파,
  고기를 넣고 볶다가 당근, 호박을 마저 넣고 볶아준다.
4. 3의 팬에 1의 밥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섞기 힘들면, 물 좀 부어주세요
5. 4의 볶음밥을 당장 먹을 분량만 남기고, 뜨거운 상태에서 음식보관용 봉지에 한번 먹을
  분량만큼씩 평평하게 싸서 식힌 후 냉동보관한다.


저렇게 해놓고, 아무 때나, 집에 먹을 것 없을 때, 하나씩 꺼내서
전자렌지에 데워 드시면 됩니다.
추천1

댓글목록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다 좋고, 의도도 좋고.... 그런데 말입니다.

"3. 팬을 불에 올린 후, 올리브유 내지 식용유를 두르고 팬이 뜨거워지면 양파,
  고기를 넣고 볶다가 당근, 호박을 마저 넣고 볶아준다. "

이거... 읽으면서 왜 제 엉덩이가 뜨거워지는 느낌인지.... 저는 분명 님이 저를 겨냥해서 쓰신 글이라고 믿습니다. (혹은 요새 길벗님과 나댜님을 의식해서?)

팬 드림.

  • 추천 1

Blackmarket님의 댓글

Blackmark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정말 감사합니다.

음...높은곳에서 떨어지면 키가 큰다는건 역시 말도 안되는 거였나 보군요..

뭐 제일 중요한건 ´나는 키가 큰다 큰다.`라고 일종의 최면암시를 걸어주면 좋다는데...

위의 요리법에서 약간 저한테 문제가 있는게 첫번째..밥솥이 집에 없습니다.(독일..)

뭐 밥이야 혼자서 해 먹을수도 있으니까 그건 별 문제가 안되고..

호박을 안 넣고 다른 재료를 해도 별 상관은 없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감자라던가..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팬교주님은 부뚜막에 앉은 어린송아지도 아니시고
엉덩이는 왜 뜨거우십니까

그렇잖아도 요즘 베를린리포트 남자들 분위기가 영 이반스러운 것이,
빨간내복당이 결성되었다는 소문이 무성하던데...

우리도 까만색끼리 뭉쳐야한다!
하고 Blackmarket님을 꼬득여 흑먼지당이라도 함 일으켜볼까
하였으나-365happy님은 까망머리앤이 더 낫다고 하신 순간 벌써 당원인증을
받으셨었더랬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당파성은 별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때가 많은지라...
그래서말인데요 당색을 하나 더 추가하는 의미에서
호박은 반드시 넣으셔야 하십니다
푸른색이 빠진 볶음밥 별로 안이쁩니다!
그리고, 편식하면 키 안 큽니다.

어쨌든, Blackmarket님 앞으로 행여 수상한 사람이 접근하거던,
속옷부터 확인하십시오.
빨간내복 내지는 핑크색 빤쮸 입은 사람들은 절대 가까이 하심 아니되옵니다.
 

  • 추천 1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옷부터 확인하라...  이 말을 훈소년에게 했으니 망정이지, 우리같은 청년(응?)에게 하셨다면 완전히 변태 만들기 작전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 네. 반갑습니다.  혹시 속옷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Blackmarket님의 댓글

Blackmark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반에서 애들이 농담으로 ´니 탕아(스펠링이 뭔지 모르겠습니다)좀 보여줄래`라고 하더군요.

뭔 소린가 했더니 팬티끈(여자들)보여달라는 거더군요.풋..제대로 웃었습니다,


흑먼지당이라...흑일회 어떨까요?꼭 이름이 무협소설에 나오는 파 이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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