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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추석엔 떡볶이 폭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자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718회 작성일 06-10-05 13:03

본문

송편만들 재주도 없고 추석인데 뭐 특별한 건 만들고 싶고 해서 떡볶이를 만들어보았다.
그런데 떡볶이의 기본 재료인 골미떡을 어디서 사야할 지 몰라 망설이던 중 직접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다. 밀가루에 소금과 약간의 설탕을 넣고 손바닥으로 골미떡 굵기로 반죽을 비볐다. 못생겨도 맛은 좋겠지 하는 심정으로 떡을 다 만들었다.

이번엔 부재료다. 버섯와 피망, 호박을 썰어넣고 고추장을 넉넉하게 한숟가락 푹 떠넣고 그리고 먹다 똥구멍에 불이날 한이 있더라도 맵게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햇고춧가루와 청양고추 빰치는 칠리를 통째로 넣었다.

부글부글 끓이니 떡볶이가 되었다. 보기는 좋았지만 맛은 없었다.
떡볶이 한접시를 혼자 다 먹었는데 먹고나니 입구와 통로, 그리고 좀 지나자 출구까지 모두 쓰렸다.

그놈의 청양고추 탓이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추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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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빛과황금의가지님의 댓글

빛과황금의가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걸 골미떡이라고 부르나요?
그냥 떡볶기 떡이라고 불렀는데...
그렇게 밀가루로 만드니.. 맛이 어때요? 생각은 꽤 좋은데요...

글고... 아주 원색적으로 매웠나보군요.

Libelle님의 댓글

Libe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맛이 없었어요?
엄청 맛있게 보이는데....
떡을 만들다니 참 대단하시군요...
가끔 떡볶이 타령을 하면서 떡이 없어서 못해먹는다는 핑계로 몇년째 버티고 있는데..
이제 님 때문에 핑계댈 것도 없게 생겼습니다.

작년에 이맘때 간만에 한국에 갔을때 저녁 9시정도 되었는데 너무 떡볶이가 먹고 싶더군요.
그런 포장마차 떡볶이 있잖아요... 근데 저희집 동네 근처에는 그런 게 없고 버스타고 몇정거장 가야 떡볶이가 있거든요.  아무생각 없이 한 말인데 동생이 훌훌 털고 일어나더니 오뎅도 사와?
그랬답니다. 그땐 그냥 앉아서 간만에 오니 참 좋군... 그러면서 사육되는 돼지같이 잘 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여긴 저한테 그렇게 해줄 사람도 없고....엄청 그립네요.....
남편이 있지만 둘다 떡볶기는 먹을 줄만 아니....
아무튼 군침 많이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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