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혹시 이케아 후라이팬...
그거 은색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얇아서 엄청 잘 타요. 이케아에서 사시더라도 바닥코팅(Beschichtung)이 조금 두꺼운것(바닥색깔이 짙은회색)으로 된것을 고르셔야 할 것입니다... 안그러면 계속 타요....  전 독일와서 2년반이 지나서야(최근에...) 요리를 시작했는데 수농님은 막 독일에 오시자마자... 대단합니다!

스텐 후라이팬인거 같은데 예열을 잘 하셔야 해요.
아니면... 음식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고 설거지 또한 무지하게 힘들어지죠.
일단 후라이팬을 렌지위에 올리세요. 기름이랑 음식물 올리지 말고.
예열이 될때까지 기다리는데 언제까지냐.. 이게 중요 ㅋㅋ
손에 물을 묻혀 후라이팬에 떨어뜨렸을때 방울방울이 되서 또르르르 굴러갈정도가 되어야 하거든요. 물을 뿌렸을때 퍼지면 더 예열을 하셔야 하구요. 동글동글한 물방울이 만들어지면 중불로해서 기름두르고 음식을 하시면 안붙을거에요.
스텐후라이팬 예열하기에 대해 찾아보시면 정보가 아마 많을거에요.
예열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니까요.
맛있는 음식 많이 해서 드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가열하세요.
수증기가 오르듯 기름먼지가 솔솔 오를 정도로. 태우진 마시구요.
그 상태에서 요리하면 까맣게 타니까 후라이팬을 열에서 뺀 후 살짝 식힌 후,
불 위에 올린 후 요리하세요.
어떤 후라이팬으로도 달라붙지 않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아, 예열하면 되는 것이더군요. 답변들 감사. 전 이때까지 독일애들은 왜 코팅된 후라이팬을 안쓸까 군시렁거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