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외에 혼자 있을 때 배운, 졸라 간단한 콩국수의 비법입니다.  (이거, 아무나 가르쳐주는 게 아닌데...)

1. 두부와 우유를 1:3 정도의 비율로 믹서기에 넣는다.
2. 가르르르륵 간다.
3. 국수를 삶아 찬 물에 식힌다.
4. 오이를 채썰어 올리고 소금으로 간해서 깨를 뿌려 먹는다.

이러면 진짜 콩국수와 맛이 정말 똑같습니다.  진짭니다. 
먹으면서 눈물 흘린 적도 있습니다.  목이 메어서...

요리짱님이 이 비법에 진짜 비법을 더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

가르르륵~~~ ... 이거 너무 실감나는 거 아니에요??

저는 더 간단히 만듭니다.
수퍼에 BIO 코너에 '쏘야멜' 을 파는데,
그거 사다가 우유반 + 냉수반 섞어서 풀면 고소한 그 콩국입니다.

팬교주님의 비법 1번에 땅콩도 넣으면 더욱 환상이죠. 더욱 고소해집니다.

모두들 대단하십니다...
 팬교주님... 먹으면서 눈물흘리는거... 정말 압니다 그마음...ㅜㅜ 저는 사소한 잡채하나에도 눈물흘렸다는....

아..콩국수 먹고싶다..

메주콩이 흰콩하고 같은 건가요?
또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콩나물콩하고 콩국수 해먹을 콩하고 참 사먹어보고 싶은데, 저희 도시엔 한국식품점이 없고 방금 인터넷쇼핑몰 들어가봐도 흰콩은 안 파네요. 혹시 독일상점이나 터키상점에서 살 수 있다면, 각각 독일어로 뭐라하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모습만 보고는 도저히 콩을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이랍니다....)

저랑..언니..곧...요거 먹으러 갈래여~ㅋㅋㅋ
언제나 멋진 요리짱님!! ♡♡
요리짱님의 스시는.정말로..
일본 오리지날(?)보다도 더 맛나고~ 둘이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뉘른벡의 전설!! 하하하!!
요리짱님!!! 언제나 화이팅이구여!! 요즘 많이 힘드시져?..날씨두 많이덥고...
항상..응원하구 기도할께영 힘내세엽!!! 화이팅!!!emoticon_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