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밥, 퇴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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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0건 조회 3,688회 작성일 09-03-05 17:56본문
아프기 시작한날 음식을 만들어 먹을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이 펄펄나는데 집에 짱박아놨던 소고기를 해동시켜서 자르고, 간장과 꿀...그리고 마늘, 양파다진것 을 넣어서 순식간에 고기를 재워 놓고 자리에 누웠답니다.
때되면 무조건 조그만한 후라이팬에 조금씩 구워서 먹었습니다. 업친데 덥쳤다고나 할까요? 김치도 떨어져서 집에 있는 파와 포레로 무침을 만들어서 조금씩 꺼내어 먹었습니다. 요렇게 1주일간 먹으면서 약먹으니까 팔팔해 졌네요...
국이 없었지만 저게 어딥니까... 나중에 홀로 사시는 유학생 분들 아프시다면 저런식으로 대충 만들어 놓고 드세요.. 먹어야 낫습니다..
집에 사다 놓은 양배추때문에 또 짬뽕을 했습니다.
얼큰하니 잘 끓여져서 흡족하지만 현재 4끼째 짬뽕만 먹는 중입니다....--;;
이제 슬슬 지겨워 집니다...ㅠ.ㅠ
마지막은 제 친구가 해준 회와 초밥입니다.
경주 코모데 조선호텔이구요..(조선 코모데 호텔인가..-_-?)
친구 잘 둔덕에 이런것도 먹어 봤습니다... 꽁짜로....
잠도 자보고요....
사진정리하다가 발견했네요... 같이 드시라구요....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알라스카 초밥.. 이 제일 맛있네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급사시미군요, 자세히 보니..
스누커님의 시력은 역시...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병원밥이 퇴원밥보다 더 칼로리가 많은겨???
는데 누가 저 초밥 사줬어요??? 저도 그분 좀 소개시켜 주세요.. ㅎㅎㅎ
저 금종이 올린 스시 옆에 있는건 들깨 떡잎 올린 스시 인가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궁 아시죠? 거기서 쓰시 만들던 놈이에요...그러니까...2004년도네요...한 6개월 일하다가 사장이 약속을 안지켜서 그만두고 저희 집에 들어왔어요...
한 한달간 지내다가 일본으로 들어갔는데 한국에 방문하니까 그 호텔 주방장 짱이 되어 있더군요...
지금은 더 좋은 곳으로 갔나 봐요... 그 호텔은 그만 두고...
저 잎이 먼지는 모르겠습니다요... 스누커님을 불러 보자구요~
스! 누! 커! 님!~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순 (무싹) 입니다. 옛날엔 '무우순' 이라고 했지요.
그런데 마지막 음식은 스시가 아니라 사시미 같은데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누커님... 저 맨 밑의 하얀 생선은 뭡니까??? 제 입맛에 제일 맞는데 도대체 이름을 알 수가 있어야죠... (아시죠.. 일본인들의 독일어 발음.... 몇번씩 비테? 비테? 비 비테?? 하다가 걍 아하~~~ 그래버리고 맙니다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른쪽 맨 아래 것 말씀인가요? 광어 같습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광어가 됙일어론??? 에구 또 잊어버렸당~~~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좌광우도의 원칙에 따르면, Steinbutt 는 틀림없는 광어입니다.
(참고로, Heilbutt 는 눈이 오른쪽에 붙어 있기 때문에 가자미나 도다리 종류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게 넙죽하고 어항 바닥에서 노는 것들이죠???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땡, 틀렸습니다. 어항이 아니라 바다 바닥에서 노니는 친구들입니다.
어항에는... 인간들이 구경하기 위해서 이들을 잡아 가두었을 뿐... 흑흑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 전 어항에 있는 친구들밖에 못 봤는데.... 흑흑..
근데 바닷속 몇미터를 잠수해야 광어가 보일까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에 밧줄을 묶고 잠수해 보십시오.
위에서 누가 밧줄 한 끝을 붙들고 있다가, 다 잠기면 표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떠오른 뒤에 길이를 재 보면 알 수있지요.
코끼리 무게 재는 법도 알켜 드릴깡? 흐흐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거야 아주 간단!!! 코끼리를 업고 저울 위로 올라가면 되죠....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제 친구한테 한번 물어볼께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스시 아니고 사시미 맞습니다.. 맞고요...
수정은 안댄답니다..ㅋㅋ 그냥 즐기시길.. ㅋ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립리히님 댁이 스시집????? I can't believe it!!!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궁 숙소에서 살았는데 일을 때려 쳤으니 거기 살수가 없었겠죠...그래서 우리집으로 들왔다.. 머 이런 말씀..ㅋㅋ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왓, 오랫만에 보는 이 반가운 영어~~
겐세머님의 댓글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병원밥에 대해 두가지를 오해했나 봅니다.
하나는 많이 편찮으셔서 진짜 병원에 입원하셨었나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세상에 어느 동네 병원에서는 저런 메뉴가 매일 나오나... 였습니다.
알레스카 초밥은 사시미 모듬 같은데요...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아~! 회 고픕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플때 아무도 없음 정말 서럽죠.... 전 예전에 아플때 집에서 보내준 누룽지와 얻은 김치로 몇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기힘이였나요.... 지금은 다시 건강해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부분은 걸죽해서 먹고 싶어 죽겠구만요.
밑에 부분은 보기만 해야지 어디 먹을 시도나 하겠습니까?
감기 다 나았다니 다행입니다.
젊으신 분들이라 빨리도 낫네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ki 님, 올해 겨울이 길어지는 바람에 땅이 얼어붙어서 냉이를 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춘곤증이 벌써 밀려드는 느낌입니다.
냉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 보십시오.
지난 번에 올렸던 건 독일 사이트라서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엔 잘 보일 겁니다.
맨 위, 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이 가장 뚜렷합니다.
사진을 클릭한 뒤, 왼쪽 위의 Vollbild anzeigen 을 클릭하세요.
http://images.google.de/images?hl=de&q=%EB%83%89%EC%9D%B4&um=1&ie=UTF-8&ei=8_SzSeLeLpiU_gaioJCuBA&sa=X&oi=image_result_group&resnum=1&ct=title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이 캐러 갈곳은 없지만 그래도 구경이라도 할려고 출퇴근시 길가에 있는 냉이를 보곤하는데
벌써 싹이 꽤 많이 자랐습니다.
그 정도 되면 먹을 철이 벌써 지났다고 판단하곤 했었는데 ...
아직 꽃이 피진 않았으니 오기로 먹을 수는 있을겁니다.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iederbayern 은 아직도 한겨울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네요.
꽁꽁 언 냉이가 땅속에 꼭꼭 숨어 있을 겁니다. 4월이 되면 잎과 꽃줄기가 한꺼번에 나올지도...
매년 넘치도록 많아서 처치곤란이었던 기억이 꿈같기만 합니다.
무지한 이웃에 나눠 줄 수도 없고... ㅋ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산 냉이 사진이 한 번 올려주세요.
누가 인터넷 검색하신 사진 보고 싶다고 했어요...ㅋㄷㅋㄷ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아직도 눈이 오는 군요.
그래도 무지한 이웃에게 나눠주는건 어떨까요? 아마 맛있게 무친다음에 맛만 보도록 하는 방법도 있구요. 아니면 캔 그 상태로 ... 무지한 이웃에게 줘도 됩니다.
작센에 있는 무지한 이웃도 있으니깐 ... 그 이웃은 받으면 무진장 기뻐할것 같습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저거 뽑느라 손톱밑이 새까맣게 되었었는데... ㅠ ㅠ 왜 전 냄새도 못 맡았을까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비인후과를 빨리 예약하시는게 어떠신지요?
가만히 두면 큰병 됩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때 뽑으신 것은 냉이가 아니고 풀이라니깐요.
냉이하고 똑같은 풀이 너무 많답니다.
저도 들에서 뽑아서 아무리 냄새를 맞아도 냉이냄새 나는 것 아직 발견을 못했답니다.
스누커님이 아무리 검색하셔도 전 스누커님이 텃밭에서 찍은 사진 보기 전에는 못믿습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땅이 녹으면 snooker님이 사진을 찍어 올려주실겁니다.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이파리나 줄기를 똑 잘라 보세요.
자른 자리에 하얀 액체가 송송 맺히면 냉이가 아니라 민들레나 씀바귀 종류입니다. ㅋ
그 액체는 아드님 불러서 사마귀에 칠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단, 햇빛을 쏘이면 좋지 않으니, 칠한 뒤 Pflaster 를 붙일 것을 권합니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서울 출신이라고 해도 설마 민들레와 냉이을 구분 못하실려구요.
미미모나님 안계신다고 너무 미미모나님을 Underestimate하는건 아닌가요?? ㅋㅋㅋ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번개보다 더 빠른 미미모나님이 마당의 풀들을 뭐 그리 자세히 관찰하시겠습니까?
고백 : snooker 도 냄새로 알아낸 거라구요. 생김새는 전혀 몰랐습니다. 먹기만 했을 뿐이라...
<독영문답>
underestimate --> unterschätzen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이 지금 코검사 받으시러 이비인후과에 계실텐데 ...
아마 검사도중 귀가 간지러워서 귀검사까지 같이 받고 오시지 않을까 싶네요..
보나마나 과로이므로 푹 쉬라고 할텐데 ...
- 추천 2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근하는 길에 왜이리 귀가 근질거려 이거 또 이염 걸린거 아닌가 했더니만....
왜 저를 다들 못 잡아먹어서 안달들을 하십네까???
그거 정말 이예요??? 민들레나 냉이 비슷한거 짤라서 사마귀에 발라주면 없어진다는게??? 그거 성공하면 아들아이 데리고 큰 절 올리러 스누커님 시골로 쳐 들어갑니다...
글구... 누가 절 언더 어쩌구 한다구요??? 일루 나오라요~~~ 씨익 씨익...
바이 더 웨이... 저 정말 몰라요... 콩크리트 깐 바닥에서만 놀아봐서요... ㅠ ㅠ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 같아도 캐서 보시면 잡초일 가능성도 있구만요.
무쳐드시는 도중에 다 버릴 수 도 있구요.
독일산은 우리나라산과 달라서 잡풀로 변하는 바람에...많이 속은 것인지 제가 무지한 것인지...ㅎㅎㅎ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ki님도 캐셔서 사진 올려주시면 제가 풀인지 아닌지 판단해 드릴께요..
들깨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 냉이라고 종류가 없을까요..
뿌리가 오동통하고 잎은 별로 없는 것들이 맛있는 냉이입니다.
저희집은 일반들깨는 싹이 100%올라왔습니다. 잡종들깨는 일부만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구요.. 얘들이 snooker님 댁에서 haki님댁을 돌아와서 그런지 수줍음을 타네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잡풀 맞습니다.
뿌리는 가늘고 잎은 너무 너무 크고 퍼렇네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민들레라니까요... ㅋㄷㅋㄷ 혹은 말냉이...?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냉이란 말은 못 들어봤지만 ... 말되네요...
뭔가 오리지날이 아니면 "말"자를 붙여쓰곤 하니까 ...
말괄량이 ... 말똥구리 ... 말냉이 ...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냉이랑 민들레랑 구별 못할껄요? ㅋ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하면 못하는거지 껄요는 왜요?
구분 못하는 립리히님은 "mallieblich(말립리히)"라 부르면 됩니다.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기 짬뽕 면은 기계로 뽑으신건가요?? 그래도 반죽은 손으로 해야 하는 거죠??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죽은 손으로 했구요, 면은 기계로 뽑은 겁니다.
참고로 밀가루에 계란을 너무 많이 넣으면 유들유들해 져서 면발이 국물과 따로 놀게 됩니다.
약간의 소금과 계란 한개와 적당량의 물, 전분을 약간 넣으시면 쫄깃한 중국집의 면발 그대로를 만드실 수 있어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보니 사시미가 넘 뚱뚱해요... 그럼 감칠맛이 없지 않을깡~~~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얇은 사시미는 일본식이죠. 한국 사람들은 너무 얇으면 야박하다고 타박합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얇은게 더 좋던데... 와사비가 투명하게 비치는... 흑... 먹고잡다~~~
저 갑자기 사라지면 광어잡으러 잠수 갔는줄 아시라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수가 져서 라인강에 물이 넘치면
광어도 연어도 둥둥 떠 다니던데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헉.. 물고기가 떠다녀요? 그럼 죽은거 아닌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살았으면 잡으러 가실라꼬예?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당연히 주으러 가야죠~(겔베작이 어디있더라~ 두리번 두리번~~)
푸훗님의 댓글의 댓글
푸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녀석들이 언제부터 민물에...... ㅡㅡ;;;;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미모나님, 광어 잡는 영화 어디서 하나요?? --- 들켰지롱...??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광어처럼 납작한 아가씨들이 줄줄이로 걸어다니는 프로그람 이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았당께롱... 난 SAT 1 로 도망쳐야지. 미미모나님 만날까봐 무서워서...
밧줄 끝 꼭 붙잡고 있으라고 할까봐... ㅋ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저렇게 두껍게 씹히는 맛이 얼마나 맛있는데요~~~
(한국은 삼겹살도 얇으면 타박합니다..ㅋ)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야..
두껍지 않아요.적당한 거죠.
저랑 제남편이랑 사시미 킬러인데요..
다시 함 살펴보시면 사시미밑에는 무우채가 돌돌 말려있죠.
당신 한 번 ,나 한 번... 하면서 아끼면서 먹어야지
금방 사라져버려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부터 회만 드셨군요..
호텔에서 먹는 회가 맛은 좋은데 금방 사라져버리는게 문제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
(영어 좋아하신다면서요? )
글쎄요..제가 한번 도라데 한마리 사서 적당히 보통 부엌칼로 사시미 뜨고(어! 된다! 하면서..) 남은걸로 매운탕해서 여자들끼리만 먹었어요... 남자들은 외출중이어서..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i (이게 영업니다. 유미님이 쓰신건 한글이구요..)
회뜨는게 별건가요. 생선살을 먹기좋게 칼로 잘라놓는걸 회뜬다고 하죠.
먹는 사람들만 불평없으면 됩니다. 이제 유미님도 회업계로 데뷔하시는군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분... Hi는 독일애들도 씁니다..ㅋ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독일애들이 인사할때 "히" 그런다구요?
왜 나한테는 할로, 모~겐 그러는거지요? 히히 안그러구 ㅋㅋㅋ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지사항>
영이님이 왕좌를 차지하셨음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 '딴지의 제왕' 이라고 불러 주십시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snooker님 따라갈려면 멀었습니다.
time stamp를 보시면 3일하고도 18분걸려서 겨우 찾아낸 답글입니다.
사부님 ..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 추천 1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질 잘하시는 영이님
이정도 만들어 내시기엔 문제 안되겠죠?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그림님도 회 뜨는것을 한번 보시면 한두번만 해 보시면 도사 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가 독일에서 가끔 회 뜰때 옆에서 조선족 아주머니들이 구경한 후에 집에가서 몇번 연습하고 다른 가게에 회를 뜰줄 아는 요리사로 스카웃 되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제 친구에게 전수 받았습니다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패밀리가 떴다라는 쇼프로에서는 처음 해보는 여성분 조차도 한방에 회를 뜨시는데 성공하더군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일입니다.카쎌 그 오랑저리 밑으로 내려가면 기다란 호수가 나오고 좀더 가면
게삼트호흐슐러가. 카페테리아에 가서 쓰레기봉투랑 빵을 하나 얻어가지고
사람이 뜸한 틈을 타 잉어낚시를 하던 시절이. 그땐 이름이 왜요가 아니었었는데
어째 그딴짖을 하고 살았나 몰라요. 잡은 잉어를 가지고 남편교수네 집으로 달려가서는
그집 욕조에다 고기들을 풀어놓고 주말에 다들 모여서 파티를...
교수님 부인이 요리를 해서 그 많은 식구들을 다 멕이는데 하, 그 분위기가 한국서 갓 빠져나온
저한테는 잊지못할 감동과 환상이었다는...저 지금은 낚시 끊었어요. 믿거나말거나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인강 물이 넘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아 있어야 제맛이 나지만 방금 죽은 놈이나 숨이 꼴딱꼴딱하는 놈들도 문제 없습니다.
아마 곧 제 아들에게 칼을 쥐어줄까 봅니다.
저동도 두꺼운 거는 쉽게 하지요.. 미미모나님이 원하는 얇게 하는게 예술이지요.
어디 붕어 없나??
아, 죽은 놈은 매운탕 끓여 먹으면 됩니다.
일단 가져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손이 부족하면 lieblich님 부르면 되구요.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공지란을 보니 자유로니님이 코멘트에 답글을 다는 행동을 자제해 달라는 공지를 내셨네요...
제생각에는 다른 곳이야 별 문제될 일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길게 붙어야 20개 내외구요...
자투게시판이나 텃밭 게시판을 염두해 두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다음에 올라오는 글부터는 답변을 누르지 않고 코멘트만 입력해서 글을 한번 써 볼까요?
콜??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눌렀습니다.
방금 하신 제안은 얼마전에 haki님이 제안하셨서 잠시하다가 ...
해보니 좀 연결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었죠..
Noch einmal?
- 추천 1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 말씀 이해를 못하겠어요.
답글에다 답글을 못 단다. 코멘트에다 답글을 못 단다.
코멘트에다만 답글을 달수 있다. 중요한건가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별로 안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냥 잊으시길...^^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만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지금은 다 나으셨다고요! 다행입니다.
하긴 황소도 한손으로 잡는다는 그 나이에 뭐 그까짓 병도아닌 그 감기정도 가지고 제목을 저렇게 달아 누나가 걱정하게 만들죠? ( 눈의 검은 부분이 옆으로 돌아감 )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황소를 한손에 잡는다..... 제가 그런 나인가요? ㅋㅋ
누나 덕분에 코멘트 50은 넘었으니 체면은 차렸네요.. 헤헤...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isamarie님의 말씀이 무척 힘이 되는군요..
저도 그 나이땐 황소 서너마리쯤은 문제 없었습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이님
그러니까 황소서너마리를 잡으셨다는 말씀인지 아니면 드셨다는 말씀인지요?
에.....워낙 맛있는 음식을 잘 드시는 분으로 알려지셔서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은 지금도 황소 서너마리는 잡습니다.
소는 고삐만 손으로 쥐면 말을 잘듣기 때문에 서너마리의 고삐를 한꺼번에 쥐는게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저희집 큰애가 6살때, 그 애를 소가 30여마리 풀려있는 웉타리속에 넣었더니 가장 큰 황소한마리를 끌고 나오던데요 ... 실화입니다. 그때 할아버지가 가져오면 그놈을 준다고 했었거든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니까 시골 댁에 황소 30마리 키우신다는 거네... 그럼 영이님은 카우보이???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요..
주로 암소만 키우지요,, 황소는 새끼를 못낳거든요..
제가 보이였을땐 한두마리만 키웠었기 때문에 카우보이는 못되었구요.
그때 제가 LKW가 없어서 고 소를 못 싣고온게 한이 됩니다.
울 애가 아직도 그소를 찾거든요..
아참, 소우리속에서 노는 큰애 사진은 있습니다. 꽤 오래전이지만 ㅋㅋㅋ
나중에 매일로 ? 또는 텃밭에 사진올릴때 살짝 끼워서 ???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황소를 키우면 '카우보이' 가 아니라 '옥스보이' 인가요...??? ㅋㄷㅋㄷ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제 아들은 한때 옥스보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옥스포드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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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드님이 나중에 황소를 타고 다닐지, Ford 를 타고 다닐지 궁금합니다. ㅋ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옥스를 타고 학교들 들어가서 나올땐 포드를 타고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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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거 말 됩니다. 소 팔아서 공부시키면 나올 때 포드 한 대 정도는 스스로...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소만 키우시면 안됩니다.... 황소 한두마리도 같이 키우셔야 합니다....
암소만 키우시다가는 ... 황소만 키운만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ㅋㅋ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아무래도 병원에 가 봐야 겠습니다. 이건 냄새도 못맡지... 귀는 근질거리지.. 이젠 카우가 암소라는것 까지 잊어버렸으니... ㅠㅠ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카우는 남자들만 기릅니다. 카우보이 ... 그놈의 암소들이 여자들 말은 잘 안듣거든요.
암소만 황소만은 ... lieblich님만 걱정하시면 되는디유 ...
가족계획을 수립하시는데 문제가 있으시면 상담 받습니다.
아... 친철한시선님에게 물어봐도 되지유..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롱런하는 텃밭 글입니다. 닷새째 접어들었는데, 여즉 생방송중이군요.
lieblich77 님의 저력인지 내공인지...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영식이죠!
lieblich77님이 성공적인 투병생활을 마치고 다시 텃밭으로 돌아온것에 대한 환영식 ~~
그리고 더 좋은 것을 기다리는 그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