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촉촉한 롤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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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957회 작성일 06-03-08 04:49본문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스폰지 시트위에 딸기잼을 바르고 돌돌 말아주면 딸기롤케잌^^^
생크림과 생딸기 잘게 썬것을 잼 대신 바르셔도 되지만,그마저 번거로울땐
그냥 잼을 바르셔도 맛잇어요.
독일식 레쳎트로는Konfitüre(설탕물에 절인 과일) 를 바르는것인데,
Mamelade(설탕으로 삶아 으낀 과일잼)를 쓰셔도 괜찮겟지요.
기호대로 여러가지 잼을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사과 잼을 바르시려면 색깔이 너무 연하니까 카라멜 소스같은 것을 첨가하면 더 예뻐보이지요. 제일 무난한 건 붉은 색 계통의 잼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
100g 밀가루, 50g Speisestärke,1찻술 바크풀버, 250-375g Konfitüre
핸드믹서를 강에 놓고 달걀을 하나씩 풀어주다가, 뜨거운 물을 넣고 거품을 잘 올린다.
(거품에 의해 성패가 좌우됩니다.)
설탕,바닐라 설탕을 섞은 후 달걀거품위에 조금씩 살살 뿌린다.
설탕이 잘 녹아서 달걀이 미색 크림상태로 거품이 올라올때까지 돌립니다.
(거품기 돌아가는 선이 선명하게 보일 때까지)
Backpapier는 양쪽으로 여분을 남겨 반죽이 넘치지 않게 해 준다.
반죽을 편편하게 펴준 다음 팬을 들어 식탁에 탁탁 쳐준다.(기포를 없애기 위해서)
예열된 오븐에 200도 정도, 10-15분 굽는다.
엎어논 면에 붙어잇는Backpapier를 벗겨낸다.( 요리용 붓으로 찬물을 발라주면
먹기전에 Puderzucker를 뿌려주면 보드러운 롤케잌 완성~~~.
(케잌시트에 3-4cm간격으로 칼집을 살짝 내고주나서 잼을 바르면 케잌을
그래서,스폰지 케잌 레시피에 별립법이 많이 소개되기도 합니다.
댓글목록
요리짱님의 댓글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만드는 과정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올리고 싶었지만 요리를 하다보니 잘 안됐습니다.
어렵더군요.
근데, 베커라이님은 그 정성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emoticon_113
저도 오늘 한 판 도전합니다.
해보고 잘되면 보여 드릴께요.
베커라이님의 댓글
베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ㅏㅏ 요리짱님께서 무슨 도전이라니용!! 잠깐 부엌에서 움직이시면 맛잇는 메뉴들이
짠~~~하고 등장할텐데요. 진짜 롤케잌 만드실거면 저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빵쟁이 빵님의 댓글
빵쟁이 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공립법에 뜨거운 물을 붓는 레시피는 처음인데요?
멋지군요~~~~
보통 공립온법을 할땐 중탕으로 거품을 올리잖아요?
저는 그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별립법으로만 했는데...
공립법이 반죽 품질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뜨거운 물로....ㅎㅎ
뭔가 감이 잡히네요*^^*
신기해요...
그리고 저....헹주에 설탕을 뿌려두는 센스~
프랑스 어디어디서 제과제빵을 배웠다~하는 내노라 하는 사람들은
다 설탕시럽 바르라고 하길래...
구차니즘을 무릅쓰고 지금까지 그렇게 했다죠.
베커라이님께서 한결 간편한 방법을 알려 주시는군요*^^*
베커라이님의 댓글
베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예전에 저에게 처음 베커라이와 콘디토라이를 가르쳐주시던 분이 그렇게 하면
편하다고 알려주신거예요. 그 분은 별립법을 쓰면 원래의 스폰지케잌이 아니라고
절대 안 하시더라구요. 그건 카스테라일 뿐이라네요....
뜨거운 물을 넣으면 거품이 금새 확 올라오구 중탕보다 훨씬 빠르고 쉽더라구요.
행주에 설탕을 뿌리는 것도 그 분에게서 배웠죠.
젖은 행주도 원래는 쓰지 않는 것이라던데요.
전 설탕시럽을 바른다는 것은 전혀 몰랏어요~~~
빵쟁이 빵님한테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앞으로 조은 레쳎트와 비법 마니마니 올려주세용emoticon_002
빵쟁이 빵님의 댓글의 댓글
빵쟁이 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느낌엔 말이죠...
베커라이님...거의 프로수준이세요.^^
진정한 홈 베이킹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베이킹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아닌가....
베커라이님 레쳅트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한국서 제과제빵책 사 들고와서
죽어라 그거만 보면서 혼자 연습하고 망치고...그러고 있어요.
거기 나와 있는 레쳅트들은 거의 전문가들의 것이라 뭐든 정통으로...이렇게 해야 정통이야....
그렇게 써 있는데 그러다보니 저의 조잡한 기술과 그 분들의 솜씨에 갭이 많이 생겨서
힘이 빠지곤 하죠....
그런데 베커라이님 작품*^^*을 보면....신선해요.
그냥...홈베이킹의 진수를 보는것 같아요^^
곧 베커라이님의 공립법에 도전해 볼랍니다.
하두 버린 시트가 많아서....공립법 너무 어려웠거든요.
노력할께요..emoticon_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