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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머핀 레시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베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566회 작성일 06-02-14 20:01

본문

머핀은 세계어디서나 만인에게 사랑받는 작은 케잌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다들 머핀이면 가리지 않고들 잘 먹어주니,가장 무난한 것이 머핀인듯 싶네요.
머핀은 하도 종류가 많아서 어떤 것을 올릴까 한참 생각햇어요.
결국 어두운색과 밝은색의 두 가지를 선택해보앗읍니다. 제 사진처럼 동물모양의
머핀을 만드시려하신다면 쵸코렛 다진 것이나,건포도,과일등이 첨가되지 않고
그냥 단색이 나오는 머핀이 좋더군요.그래야 동물모양의 얼굴이 살아나니까요.
핸드믹서가 없으신 분도 계란풀어주는 것으로 팔이 아프도록 잘 섞어주시면 맛잇는
머핀이 나옵니다. 결혼하신 분들은 든든한 신랑을 시키시는것이 좋겟죠?
함 읽어보세요~~~

1.쵸코머핀

재료: 125g 버터나 Sanella(케잌전용 버터로 어느 수퍼에나 잇어요, 버터는 항상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 쓰지 마시고,실온에 두엇다가 쓰시는게 좋습니다.)
100g설탕,3계란,75gHalbbitter-Kuvertuere(빵 재료코너에 잇는데,녹여서 쓰는 케잌
전용 쵸코렛입니다. 그 대신 카카오 가루를 넣으셔도 됩니다. 더싸고 간편하지요.)
125g 밀가루(Type550이면 좋구요, 보통 쓰는 405도 상관없읍니다.)
2 찻술 베이킹파우더,100g gehackte Walnuesse나 Mandeln(빵 재료 코너에
어디든 잇는데, 호두나 아몬드를 아주 잘게 다져놓은 것입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 것보다 아예 가루로 된 것이 더 좋으시다면,gemahlen이라 적혀잇는것을
사시면 됩니다. 쵸코는 보통 너츠들과 잘 어울립니다.)
50g Raspel-Schokolade( 이것은 동물모양이 머핀에는 넣지 마시구요, 그냥
쵸코 머핀을 만드실때 넣으세요. 쵸코렛을 잘게 깎아놓은 것으로 역시 빵코너에
잇는데, 집에 남아잇는 쵸코렛을 강판에 갈으셔도 됩니다.)

만들기: 1.오븐을 미리 180도 정도로 예열한다. 머피틀에 버터를 발라주고, 종이틀이면
두 겹씩 겹쳐 준비해놓는다. (silikon머핀틀은 버터를 발라줄 필요가 없지요)
2.버터와 설탕을 크림상태가 되도록 핸드믹서로 잘 섞은 후,계란을 넣고 계속
섞어준다. Halbbitter-Kuvertuere를 남비에 중탕해 녹인후 버터크림에 넣는다.
(카카오 가루만 잇을 땐 가루를 넣는다.)
3. 밀가루,베이킹파우더,호두나 아몬드 다진 것,Raspel-Schokolade를 함께
잘 섞은후에 1.에 넣는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준다.
머핀틀에 담아, 20~25분간 굽는다.

2.Limo 머핀 (한국에서 레모네이드라고 하는 음료수를 첨가한 머핀)

재료: 125g밀가루,2찻술 베이킹파우더,40g설탕,40ml올리브유나 식용유
50g버터,2계란,40mlOrange-아니면 Zitronenlimonade
(이 레모네이드는 리들이나 어느 수퍼에도 잇읍니다.)
50g 요구르트(아무맛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 요구르트)

만들기: 1.오븐을 미리 180도 정도로 예열한다. 머핀틀에 버터를 발라주고, 종이틀이면
두 겹씩 겹쳐 준비해놓는다.
2.밀가루,베이킹파우더,설탕을 섞는다.
3.올리브유,계란,레모네이드,요구르트를 섞는다. 2.와 3.를 한데 섞는다.
4.반죽을 머핀틀에 담고 예열된 오븐에 약 20분간 구워준다.

참고: 1.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묻어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입니다.
2.머핀의 겉면이 넘 탄다 싶으면 빵 만들때쓰는 기름종이(Backpapier)를 덮어준다.
3.다 구워진 머핀은 아직 뜨거운 오븐을 조금 기울여 열어준 상태에서 10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꺼내세요. 그리고, 머핀이 다 식은후에 머핀틀에서 꺼냅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식힘망에서 식히세요.) 따뜻할때 드시면 더 맛잇어요.
4.머핀이 부풀어오르는것을 생각해서 머핀틀에 반죽을 삼분의 이 정도만 채워줍니다.
5.집집마다 오븐이 다르기때문에 오븐의 온도를 잘 맞추셔야 합니다.
제가 이전에 살던 집의 오븐은 써 잇는대로 온도를 맞추어도 너무 높앗거든요.
그래서 스폰지케잌같은 것은 전혀 만들수가 없엇답니다.
굽는 시간이 다 되어 가도록 머핀이 익지않으면 온도를 올려주면서 굽는 시간은
더 이상 늘이지 마세요.
6.예열은 정확히 하셔야합니다. 뜨거운 오븐에 반죽을 넣어야 잘 구워지거든요.
7.미리 버터를 둘러준 머핀틀은 냉장고나 차가운데 두시면 더 좋아요.
그럼 둘러준 버터가 흘러 내리지 않고 한 겹 필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머핀을 만들수 잇답니다.
zart und luftig 하게 말입니당~~


그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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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커라이님의 댓글

베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리짱님의 지엄하신 명령을 어기고 사진을 두 장이나 첨부해서 죄송합니다앙~~~
 어떻게 할 수가 없엇어요.  담 부터는 한 장씩 크게 올리겟나이다^^^

요리짱님의 댓글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 어어..  그게 아닌데.....
한장씩 올리라고 한게 그냥 한장만 올리라는게 아니고요...
세장을 붙여 놓으니까 작아 보여서...
한장씩 떼어 놓으면 좀 크게 나오니까, 아무래도 보기에 좋을것 같아서....
그래서.... 그런건데.... 쩝  emoticon_121

베커라이님의 댓글

베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네~그렇구운요.호ㅗㅗ.
아시다시피 제가 잘 모르는게 많습니다. 사진하나 올리는 것도 겨우겨우 하고 잇는데요.
암튼 감사해요. 보기에 좋게끔 크게 크게 올려볼게요.emoticon_002

오케이~~님의 댓글

오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커라이님! 감사합니다. 며칠간 컴퓨터를 안봐서 오늘에서야 레시피를 수첩에 옮겨 적었어요.
 내일 슈퍼가서 찾아봐야 겠지만 동물들 수염이나 입을 표현한 재료이름은 뭔가요?
 그리고 동물 얼굴은 머핀을 다 굽고나서 장식하는 거죠?  그럼 얼굴이 망가지거나 그러지는
 않나요?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저희 아이 생일은 6월인데 제가 음식은 꽝에다 특히 빵쪽으로는 문외한이라
 6월이 오기전에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머핀 종이는 꼭 2장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베커라이님의 댓글

베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수염과 입을 장식한 것은 다른게 아니고,  Kuchen Glasur 입니다.
어떤 Kuchen은 겉면에 완전 쵸코렛을 씌운 것들이 잇지요, 그것이 Kuchen Glasur거든요.
 제가 올린 사진에 브라우니도 그것으로 겉면을 씌우고 Confetti(장식용 작은 모양들)를 뿌린
겁니다. 그러면  장식용 꽃이나 구슬들이 잘 붙어서 고정이 되지요.
  Kuchen Glasur 는 빵 재료 코너에 보시면 항상 잇어요.      그것을 중탕해서 녹이거나, 뚜껑을 조금 연 채로
전자렌지에 녹인후(겉 포장에 사용법이 써 잇음) 수염등을 그리시면 됩니다.
젓가락 같은 것으로 녹인 Glasur를 찍어가며 그리세요.
  장식은 머핀을 다 굽고 완전히 식힌 후에 하시는 겁니다.
머핀이 따듯하면  Kuchen Glasur가 잘 그려지지 않고 흘러내려 버리거든요.
다 식은 머핀에는 Kuchen Glasur가 금새 굳으니까 맘대로 그릴 수 잇읍니다.
그리고, 여러 색깔의 둥그런 Esspaper Brausen Kissen도 마찬가지입니다.
  녹인 Glasur를 미리 머핀에 발라준 다음에 Esspaper Kissen을 붙이면 떨어지지 않고
착 달라붙어 잇습니다. 
 사실 저도 닉네임을 재미삼아 베커라이로 붙엿을 뿐이지 왕초보랍니당~~~
 제 두 딸들 때문에 밀가루와 친해지게 되엇지용.  딸들이라 늘 예쁜 케잌을 좋아들해서 저도
헐 수 없이 그야말로 저희집 안에서만은 베커라이로 자리잡을 수 밖에 없게 된 것이지요.
 머핀 만드시는데 어렵지 않을 거예요.  제일 중요한 것은 굽는 온도와 시간이라고 하더군요.
 틀안에 삼 분의 이만큼만 채워주고, 그것이 위로 쏘옥 부풀어 오를 때까지 오븐을 열지
마셔야 합니다.  머핀을 식힐때는 식힘망이나 철망같은데에 올려놓고 식히는게 좋습니다.
 너무 오래 식히면 오히려 겉면이 건조해지고 딱딱해지니까, 원래는 15분 정도지만 장식을
해야하는 이유로 30분 정도 식히세요.  장식까지 다 끝나면 반드시 뚜껑을 덮어두세요.
 저는 케잌용 Haube가 잇어 그걸로 덮습니다. 아니면 호일로 머핀이 망가지지 않게 조심해서
 폭 씌워주세요.  참, 머핀 굽는 시간은 제가 실수로 잘못 적엇더군요!!!
 머핀은 늘 20분에서 25분간 구워주시는게 좋아요.  쵸코머핀 레쳎트에 제가 35분이라 적은것을
다시 수정해서 올렷으니 참고하세요~~


 


오케이~~님의 댓글

오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커라이님! 상세한 설명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머핀을 만들고 나서 꼭 뚜껑을 덮어야 하는군요.
 물론 딴빵들도 마찬가지겠죠? 어쩐지 제가 만든 머핀은 식고 나니 딱딱하고 푸석푸석..
 전 거품을 덜내서 그런걸꺼라 생각했는데 거품도 문제겠지만 보관방법이 잘못되었군요.
 저희 아들은 지난번 제가 만든 머핀을 한번 먹고 나서는 "맛이 없어!" 그러면서 손도 안대더군요.  (남편도 물론...) 그래서 제가 다 먹었어요. ㅜㅜ, 아까워서....
 다음주에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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