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저는 경험이 없어서 조언을 드릴 수 가 없군요.
grimm36님은 분명히 이 것으로 분명히 좋은 반찬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깻잎 의외로 싱싱해 보이는데 삼겹살 한 번 싸서 드셔보시지 그러시나요.

-.- 얼어서 막 부서져요..한번 녹혀 봤는데 풀도 당연 주고 무튼 이상하더라구요..아~~

깻잎을 데쳐서 얼려두고 무쳐 드셔도 좋지만
약간 질기기 때문에 살짝 데치지 마시고 강하게 데치시고
생걸로 얼릴때는 자르지 마시고 통채로 얼려도 얼면 바삭 거리면서 잘 부셔져요.
이걸 뽁음 할때, 특히 돼지고기, 순대뽁음 ,등에 넣어 드시거나
부친개 하실때 쓰시면 아주 좋을겁니다.
준비해 두신 남편님께 현명하셨다고 칭찬해 드리세요.

쓰실때 녹히지 마시고 얼은 상태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

돼지고기 볶음할때 그럼 한번 넣어봐야 겠어요..정말 감사합니다.
좀 전에도 저거 버려야 되나 둘이서 얘기하다가 제가 물어볼테니 기달리라고..ㅎㅎㅎ
자기도 멋머르고 한 짓(?)이 이렇게 빛이 발할 수가 있군요..하하

돼지고기 뽁음해 드실때 처음 부터 넣지 마시고
고기가 다 뽁아져서 마지막에 파 넣을때쯤 같이 넣으셔서
살짝 뽁으셔야 할거예요.

한꺼번에 많이 사용 하시면 아까비~
새 깻잎 나올때 까지 아껴서...

양념장을 깻잎 중간중간에 넣어두면 ..비교적 냉장상태에서 오래 먹을 수 있던데..요.

깻잎김치를 말씀하시는 거죠? 그건 생각도 못하구 그저 생으로 먹거나 한번은 찜도 하구, 깻잎고기전도 더러 했었는데..
예전에 저희 엄마는 늦여름에 항아리에 깻잎을 차곡차곡 담아다가 삭힌 후 겨울 다가오기 전에  깻잎김치를 담곤 하셨어요..전 지금 생각해도 저희 엄마가 해주신 것만큼 맛있는 걸 못먹어 본 것 같아요..유미님 말씀 듣고, 올해도 깻잎 무성히 열리면 한번 해볼까 해요..그러다 실력 늘겠죠..^^

아무튼 음식에 관한 물음은 그림님이 나오시면 해답이 나옵니다.
볶음 하시고 사진으로 올려주시와요.
맛있겠네요.
아휴 이철에 무슨 집에서 아직도 깻잎이 다 있나요.
너무 부잣집인갑다.

부잣집? ㅎㅎㅎ
하키님, 저위에 화분에 있는 흙, 버리지 말고 새흙이랑 섞어 사용해도 되나요?

녭 섞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작년 들깨 줄기하고 뿌리 뽑아내시면 흙이 아마도 반절이하로 줄어들 것이거든요.
그럼 새로사신 흙을 부으시고 골고루 섞어주시면 됩니다.
다들 부잣집이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언 깻잎도 활용을 하시는군요.
전 그냥 ㅤㅎㅘㅂ 버립니다. (근데 뭐 있어야...) 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얼기전에 이웃에게 나눠 주는겁니다.  올해 남는 깻잎은 저희집으로 배달 부탁 드립니다.

^.^

음 이걸 주신다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수정 못하도록 증거를 남기는 의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