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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상상속에 풍덩 빠진 파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3,992회 작성일 09-02-21 18:31

본문

미미모나님이
파전 레시피 필요 하시다고 해서 리플로 자수 하려다
길거 같아 새로 칸잡아 써요.

저가 해먹는 레시피이나 이대로 하셔서 내공이 쌓이시면
식당에서 비싼 지전을(돈) 내면서 잡수셨던 기억이 날수 있는 레시피 입니다.


재료와 만드는법 (커다란 파전 한두개용)
      1): 감자 반개, 양파 반개를 갈아서 밀가루, 감자가루를 넣고 반죽을 하는데
        찹쌀가루 약간을 넣고 반죽을 합니다.
        소금 약간과 달걀 한개,  물은 반죽이 되직하게 될 정도로 붓기 바람.
        (이렇게 반죽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필요 할때 꺼내서 쓸수 있음
             = 보관 기간은 요즘 날씨에 일주일도 가능)
      2): 파전을 부치기전 날계란 한개를 깨넣는다
      3): 한줌정도에 파는 긴 길이에 절반정도 잘라서 가지런히 모은다.
      4): 해물과 계맛살을 준비해서 두고 빨간 고추는 동그랗게 썰어둔다.
      5): 기름 두른 뜨거운 팬에 밀가루 반죽에 풍덩 담근 파를 길이대로 길게 
           나열 시키고 그위에 숫가락으로 반죽을 떠서 골고루 넓게 펴준다.
      6): 파전 가운데에 해물과 게맛살을 보기좋게 올리고 빨강 고추로 데코를
           해서 숫가락으로 살살 눌러준후 조심 스럽게 뒤집어 준다.
      7): 이때 김치 파전이 땡기시면 배추 김치를 쫑종 썰어서 국물을 꼭짠다음
           올려 주고 해물과 게맛살을 올리고 고추를 올리시면 된다.
      8): 뒤집는게 약간 힘이 들수도 있으니 넓고 평편한 접시를 포개서 뒤집은
           다음 다시 팬에다 옮겨 주시면 됩니다.
      9): 이제 예쁜 모양으로 썰어서 따끈할때 간장에 찍어 드시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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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싸!! 댓글 1등이닷!! ^^

파전 레서피 저도 슬쩍 적어 갑니다..ㅎㅎ
전은 들어가는 재료보다 반죽이 맛있으면 더 맛난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에 계란 들어가는건 안좋아하므로 계란빼고 그대로 해봐야 겠어요..
음..맛나겠다..그런데 파도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파전의 파는 파김치할때 파처럼 가늘고 향도 강한데 독일에는 없는 것 같아요..그래도 아쉬운대로 그냥 파사서..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쪽파를 사용 하시면 좋지만
이곳에서 감히 그걸 찿을수는 없고
다마네기파라도 구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뻣뻣한 독일 파도 부쳐 놓고 먹을땐
고것이 그것 같기는 하던데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 ㅠ 그림님이 넘 늦게 레시피를 올리셨네요...  벌써 걍 밀가루로 해버렸어요... 사진도 찍었는데 그림님의 상상의 파전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제 건 걍 먹어서 없애버립니다. ㅋㅋ

생활정보란에 답글로 올리신거라면 내공 5000점은 드렸을텐데....  여기 텃밭에서도 레시피추천에 따라 점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 나실때 반죽을 넉넉히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시고
필요 하실때 마다 덜어서 쓰시면 좋을텐데요.
만들어 두고 써봤더니 숙성을 해서 인지 더 쫄깃 거리던데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중노동을 해서 피곤한데에도 파전 이야기만 들어도 입안에서 군침이 가득히 고이네요.

더덕 심는 방법도 올려주시고 이번에는 파전 부치는 방법도 올려주시고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가끔 맛있는 음식 만드는 비법을 전수해 주셨으면 합니다.

파전 중간 중간에 돼지고기 길죽하게 자른 것을 넣어서 먹어도 맛이 있었는데.
저는 이 돼지고기만 빼먹고 파는 남겨뒀었답니다.
편식장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양념된 돼지고기 적속에서 꺼내 먹으면 참 맛있었거든요.
이상하다... 이것을 참 산적이라고 하던가요?

제가 오늘 좀 피곤하네요. 일찍 들어가서 자야지...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중노동까지?
오늘 저녁에 우리 대통령은 
돼지 족발 8개을 아주 아주 뭉건히 고아서 일부는 얼리고
기름 을 두번씩이나 건져낸 무기처런 굳어버린 덩어리를 녹혀
도라지를 넣고 된장풀고 냄새 제거를 위해 이것 저것 풀어서
족보도 아리끼리한 탕으로 보신 시켜 드렸구먼요.
나이가 들으니 관절을 위해서 젤란틴도 필요 할거 같아서...

콩을 곱게 갈아 김치 쫑쫑 썰어 넣고 돼지삼겹살 에 파 넉넉히 넣어서
따끈하게 지진 지지미에 막걸리 한잔 걸치기 좋은 저녁 입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사람이랑 함께 한국 드라마 보다 밤 늦은 시각에 댓글 답니다.

우리 하키님은 오늘 종일 토록 아이들과 밭일 하다 무척 피곤하시답니다.
북독에서 중계방송 드렸습니다.^^

grimm36님의 글에서 필요한 만큼의 텃밭은 일구신 것으로 짐작합니다만 겨울이라 정구지를 지짐에 넣을수가 없었던 모양이죠?
전 아직도 집사람이 직접 만든 "콩을 곱게 갈아 김치 쫑쫑 썰어 넣고 돼지삼겹살 에 파 넉넉히 넣어서 따끈하게 지진 지지미"도 "돼지 족발"도 "도라지를 넣고 된장풀고 냄새 제거를 위해 이것 저것 풀어서 족보도 아리끼리한 탕"을 먹어 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저희 집 사람 너무 너무 악처죠?ㅎㅎ

저희 집사람을 저희 장모님이 아닌 베리 텃밭에 고발한다면 정말 정말 그러하답니다. 왜 그렇게 먹고 싶은 것이 많어냐고 야단만 한답니다.ㅎㅎ
그래서 돌아가신 어머님이 정말 정말 많이 생각나죠.
예전 저희 어머니께서 grimm36님의 지짐 만드는 방법으로 단지 재료만 생선 간 것이 주가 되게 하여 만드셨던 덴뿌라가 그렇게도 생각이 나네요.
조만간 생선포를 사서 저가 직접 함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ㅎㅎ
건강하세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밤에 우리도 카니발 기분좀 내자고 무드를 먼저 잡았는데
목이 말랐던지 꼴깍 꼴깔 거리다 먼저 잠이 들어서 우리 대통령 한테
구사리 맞은 아침을 시작 했습니다.

냉동기에 얼린 정구지는 있는데(들깻잎 얼린것도)
그것에 호박채 썰어 넣고 신 김치국 첨부해서
매운 고추 다지고
하키님 좋아 하시는 삼겹살 쫑쫑 썰어 넣은
뜨근한 부치미 썰 필요도 없이 쭉죽 찢어서 젓가락만.

사시는 곳에서 순두부 구하실수 있는지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동네에서도 순부부,
구하려 맘만 먹어면 구할 수 있습니다. 단지 미리 주문하면 한 두주일 후에요.

grimm36 님, 표고 버섯 한번 한번 키워보실 의향 없으신시요?
아주 간단한데...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소가 있어야하지 않나요.
부헤는 저희집 빼치카에 때야하기 때문에 항상 있답니다.

설명 한 번 해주시면 아니면 게시글로 올려주시면 하고 싶으실 분 생길 것 같군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페스트룹님 소포에도 순두부는 패스 해야 겠네요.

표고 버섯 농장 기술 전수해 주신다면 받겠습니다.
수제자 하나 키워 보시죠.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저녁에는 너무 피곤해서 언제 잤는지도 모르게 막내하고 잤답니다.

그림님은 제가 삼겹살 좋아하는 줄을 어떻게 아셨나요?
정구지가 뭔지 들은 기억만 있고 잘 모르겠습니다.

순두부 구할 수 있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날짜에 맞춰서 한인가게에서 살 수 있답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가 아는 정구지도 다아시는거 같고
쩌~~기 남쪽끝에서
"소불" 이란 말이 부추를 의미 하던 것도 들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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