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까치 설날 - 떡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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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608회 작성일 06-01-20 18:19본문
당면 대신 쫄깃한 떡을 이용해서 한 끼 근사하게, 아님 손님상에 내 놓을 수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해 먹던 거지만 여기선 설 먹거리를 이걸로 함 어떨까하고 소개합니다.
저는 떡볶이 떡을 사용했지만 떡국 떡으로 하셔도 맛있습니다.
재료: 떡 1Kg, 쇠고기 300g, 청피망 2개, 홍피망 1개, 당근 1개, 양파 중 2개, 표고버섯 한 줌, (어떤 버섯도 무방)
양념: 간장 4큰술, 설탕 1 1/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만드는 법:
1. 쇠고기는 채 썰기를해서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2큰술, 창기름 후추로 재어 놓는다.
2. 야채도 보통 잡채 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채 썰기를 하여 흰색부터 차례대로 소금으로 간하면서 볶는다.
3. 양념한 쇠고기를 볶는다.
4.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 떡을 삶는다.
완전히 익을 때 까지 끓여서 채반에 부어 미지근한 물로 한번만 헹구어 끈적임을 없앤다.
5. 큰 보울에 볶은 야채와 고기, 떡을 넣고 위의 양념으로 버무리면 완성
6. 고명으로 계란 지단을 부쳐서 올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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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민나님의 댓글
민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여자입니다. 오로지 요리짱님 때문에 베를린에 자주 옵니다. 제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남자가 아니고 요리짱님입니다. ^^
제가 잘 아는, 아니 유일하게 잘 하는 음식이 나와서 말씀인데 집에 불고기 양념한 것 남았을때
떡을 그냥 물에 담구어 놓았다가 다 같이 볶고 뚜껑 닫아 놓으면 웬만큼 까다롭거나 인간성이 지독하게 문제가 있지 않으면 다들 달겨들어 먹습니다.
평강님의 댓글
평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리짱님 언제나 맛있는 레시피와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그림만 봐도 언제나 즐겁네요.^^
언제쯤이면 저도 요리짱님처럼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와 레시피가 머리에 가득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