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오징어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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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672회 작성일 06-01-13 00:44본문
아이들 아빠의 독일 친구 한 분이 한국에 갔다가 대포항에서 먹었다는 오징어 순대를 다시 먹고
싶다고 하길래.... 내 맘대로의 오징어 순대를 해서 나눠 먹었지요.
물론 그 맛과는 틀렸겠지만 무늬는 오징어 순대랍니다.
재료와 만드는 법을 한꺼번에..
오징어(냉동된 오징어 한 팩에 네 마리 정도 들었더군요), 밀가루
속재료: 찹쌀 한 컵으로 밥지어 놓고, 불린 당면 한 주먹, 양파 한 개와 호박 반개.
대파 한단 다져서 마늘 한큰술에 소금 두 작은술에 후추로 간을 해놓았답니다
1. 오징어를 통째로 손질하되 다리는 따로 떼어서 야채와 함께 다져 넣는다.
2. 오징어 속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힌 후 만들어 놓은 속재료를 꼭꼭 채워 넣는다.
3. 끝부분을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꿰어 놓는다.
4. 찜 기에 20분 정도 찐다.
이때 주의할 것은 식혀서 썰어야 속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부스러지지 않는다.
초고추장이나 와사비 간장을 함께 낸다.
좀 손이 많이 가더군요.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걸 확인 시키느라…
싶다고 하길래.... 내 맘대로의 오징어 순대를 해서 나눠 먹었지요.
물론 그 맛과는 틀렸겠지만 무늬는 오징어 순대랍니다.
재료와 만드는 법을 한꺼번에..
오징어(냉동된 오징어 한 팩에 네 마리 정도 들었더군요), 밀가루
속재료: 찹쌀 한 컵으로 밥지어 놓고, 불린 당면 한 주먹, 양파 한 개와 호박 반개.
대파 한단 다져서 마늘 한큰술에 소금 두 작은술에 후추로 간을 해놓았답니다
1. 오징어를 통째로 손질하되 다리는 따로 떼어서 야채와 함께 다져 넣는다.
2. 오징어 속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힌 후 만들어 놓은 속재료를 꼭꼭 채워 넣는다.
3. 끝부분을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꿰어 놓는다.
4. 찜 기에 20분 정도 찐다.
이때 주의할 것은 식혀서 썰어야 속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부스러지지 않는다.
초고추장이나 와사비 간장을 함께 낸다.
좀 손이 많이 가더군요.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걸 확인 시키느라…
추천1
댓글목록
베커라이님의 댓글
베커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징어 순대를 무지 좋아합니다.근데 여기서 얼린 오징어를 아직 사지 못햇어요.
그대신 오늘 점심에 일명"불타는 닭갈비"를 해먹엇읍니다. 넘넘 맛잇어어용~~~
고구마를 사러 큰 수퍼까지 가기 귀찮아서 저도 감자를 넣엇어요.
요즘 다요트를 한다고 3주째 발악(?)을 해서 겨우 3kg를 뺏거등요.
저녁마다 샐러드만 먹으면서 침울하게 지낸 스트레스를 오늘 점심에 화끈하게 풀엇다는거
아닙니까. 항상 정감잇는 글솜씨로 좋은 요리를 올려주시는 요리짱님이 너무 고맙네요.
앞으로도 맛잇는 요리 마니마니 부탁해용^^^
요리짱님의 댓글의 댓글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쪽 동네에 불이 났다더니 그 댁이었군요. 스트레스가 풀렸다니 다행입니다.
한국 같으면 재료를 모두 넣어서 하겠지만 우리네 사정이 그렇지를 못해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레쳅트를 올리고 있답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 두가지 빠져도 별 문제 없으니 주재료만 있으시면 요리를 해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 해 먹자!emoticon_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