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80명
[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텃밭에 야채 기르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겐세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71회 작성일 09-02-03 11:40

본문

안녕하세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텃밭에 경험이 많으신 여러 회원님들의 자세한 가르침과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입 후 1일이 지나야 글 작성이 가능하다기에 꼬박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기다렸습니다.

 

제게 드디어 작은 정원이 생겼습니다. 이 곳에 깻잎이나 매운 고추 등 몇몇 야채를 심어 볼 요량입니다. 문제는 식물을 다루는 손재주가 없는 (아직은 없던) 사람이다 보니 연초부터 마음만 분주해 집니다.

해서 생각나는 대로 다음을 질문드려 봅니다.

1.       농사초보자에게 어떤 작물들이 적당할지요? 특히 달팽이나 벌레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2.       언제 그리고 어떻게 재배를 시작해야 할지요?

3.       재배방법과 유의할 점은?

 

열심히 경작하고 작물이 자라는 모습에 흐뭇해 할 생각 ... 그리고 더 나아가 먹거리가 되어 우리 식탁에 올려질 생각에 콩닥콩닥 가슴이 설레지려는데 아~ 문득 황당합니다.


대체 씨나 모종들을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 것인지요?

 

고견 기다립니다. 용기도 함께 덤으로 주시면 더 좋겠구요.

감사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텃밭 새식구 겐세머님 환영합니다.

아직 땅이 얼어있어 밖에서는 별로 하실일이 없구요, 모종을 키워보시는게 어떨까요. 창문앞 하이충위에 보통 씨파는데(정원용품 코너) 가셔서 한 3,4월에 모종을 정원에 내다 심는 씨들을 찿아보세요. 아니면 조금 기다리시면 모종이 나오는데 그때 사다가 직접 정원에 심으셔도 되구요..

일단 해동이 되어 한 10일간 영상 10도의 날씨가 유지되면 정원의 흙을 한번 뒤집어주셔야 합니다. 포크처럼 생긴 연장이 있는데(삽 크기정도 됩니다) 그걸로 한 30센티 깊이로 땅에 꽂고 한번 뒤집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돌들을 골라내고 흙이 너무 찰질경우 모래를 섞으시고 너무 말랐을경우는 새 흙을 사다가 섞어주셔야 합니다.

조금 있으면 고수 분들이 많은 답글을 달아주실 겁니다. 저도 이제껏 모종 몇개 심어본 젇 밖에 없어 달팽이들 문제는 아직 해결을 못했구요.. 저도 올해는 정원의 잔디를 다 들어내고 텃밭으로 가꿀 예정 입니다. 서로 의견, 경험 교환하며 맛있는 야채 가꾸어요.^^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앞으로 자주 뵙게 되길 원합니다.

농사랄 까지는 없구요. 일반적으로 독일에 좀 살다 보면, 텃밭을 만들 공간이 생기면 우리 한국인들은 (들)깻잎, 상치, 쑥갓 등을 시작으로 고향의 맛을 찾아보려 합니다.
그러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독일인 친지등의 도움을 받아 토마토, 고추, 오이 등을 심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 겨우 들깨, 상치 그리고 열무를 심었습니다.

1. 들깨의 경우 달팽이가 잘 덤벼들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만 저희 집의 경우 먹을 것이 없었던 탓인지 들깨잎 까지도 덤벼들더군요. 그러나 들깨는 여느 농작물 중에서 우리들 같이 초보자들이 해 보기 가장 수월한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일 달팽이를 염려하신다면 제초제등의 것을 파는 곳에 가시면 달팽이의 침범을 방지하는 Schneckenkorn을 구입하셔 설명서 데로 사용하시면 달팽이의 근접을 막을 수 있을겁니다.

2. 상치와 쑥갓 그리고 들깨를 비교하면 들깨는 추위에 무척 민감한 것 같습니다.
아주 부지런하시고 프로의 경지에 오르신 분이 아니라면 3월 중순경 쯤에 들깨는 모종을 시작하면 아주 부지런한 농사꾼에 포함되겠습니다.
모종은 요쿠르트 베허에 흙을 담아 하셔도 되고 종이 봉지를 만들어 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파는 화초 모종하는 것을 사다 하셔도 되지만 저 같은 경우 화학 비료를 멀리 하고픈 마음에 삼갑니다.

상치와 쑥갓등 추위에 덜 민감한 종류는 그 때 쯤 모종을 만드셔도 되지만 땅이 녹아 씨를 심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심고서 투명한 비닐을 덮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들깨의 경우 모종을 한 후 거진 한 달이 가까이 지나 모종이 튼튼하다 싶으면 나무새밭에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만 갑자기 오는 추위를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오월에 한번 쯤은 겪게 되는 아이스하일리게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3.재배방법과 유의할 점?
글쎄 초보자인 저가 더 이상 드릴 조언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좋은 조언을 한번 기다려 보죠.

참고로 열무의 경우 저는 잎사귀만 뽑아 열무김치를 만들어 먹다 보니 한해에 여러 번 파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씨의 경우, 상치는 일반 화초를 파는 곳에 가시면 한국의 양상치와 같은 것을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종자를 보관하고 계신 한국 분께 부탁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참, 이 글을 빌어 하키님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더불어요....
지난 번 쪽지로 말씀 나눈 "그" 들깨 종자는 저가 더 이상 구할 수가 없네요.
저에게 모종을 주시는 형님께서 지난 해의 추위에 강하고 키가 잘 자라지 않았던 그 종자는 맛이 없다는 평판에 한국에서 씨앗을 가지고 오시지도 또 보관도 하지 않어셨다네요.
죄송합니다.
그러나 맛과 향기가 못하더라 라는 말씀에 위안하시기 바랍니다^^

비밀의화원님의 댓글

비밀의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콘애 주루륵 놓인 화분에 만족해야 하는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네다..ㅠㅠ
작년에 화분에 열무를 심었는데 얼마나 빨리 자라던지 깜짝 놀랐어요.

고추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희집 화분에 세 그루 심었는데 신나게 따먹고 추워질 무렵에는 장아찌까지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주렁주렁 열리더라고요. 마당 있는 집에 가서 보니 고추나무가(?)거의 바오밥나무 수준이던데요^^
그리구... 저라면, 텃밭이 있다면 흑흑,  하키님(하키님이 호박 얘기하신거 맞죠??)처럼 호박도 심겠어요.. 맛도 있고 이뿌쟎아요^^  쑥쑥 자란대요.
참! 미미모나님이 말씀하신 정원용품 파는곳은,, 그러니까 따로 식물, 정원용품 파는데 못 찾으시면 바우막에 정원용품 파는 곳 가셔도 되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텃밭에 있는 야채는 열심히 기르시는 것도 중요한데요 저의 일년 텃밭 경험상으로는 야채들도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자라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서 방금 가입하신 베리에 있는 먹거리텃밭에 올리시면 많은 멤버들이 칭찬도 하고 뭐가 부족하다고 좋은 조언을 하신답니다. 그러면 야채들이 너무 고맙다면서 무럭 무럭 자라고 열매도 선사하고 잎사귀도 선사하고 그래요.

그리고 올리신 게시글은 올리신 분이 주인장이시거든요.
올라온 코멘트에 꼬박 꼬박 댓글도 다시다 보시면 그 분의 글 속에서 그 분을 사귀게 되고요 누가 알아요 우리나라에서 공수된 귀한 씨앗들도 선물받으실 수 있을지요.

[텃밭] 음식·맛집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2 빠박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2 01-03
151 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1 12-19
150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7 01-03
149 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5 12-19
148 허니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8 07-02
147 홍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2 07-01
146 아이겐포스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5 06-10
145 아마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3 05-30
144 허니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4 05-21
143 허니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3 05-08
142 아이겐포스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0 03-04
141 샴 쌍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4 03-01
140 구라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8 02-27
139 Gru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7 02-15
138 구라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2 02-15
137 아이겐포스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4 02-10
136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3 02-08
135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8 01-29
134 운영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8 01-29
133 i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7 01-2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