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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질문2]카레좀 추천해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똥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766회 작성일 05-11-17 05:50

본문

저는 벨린에 살고있는데
가끔 Oranien Burg에 가면 인도식당에서 카레를 즐겨 먹는데요...
먹다 보니 문득 나도 할 수있다는 엉뚱한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해서 하루는 중국상회에서 그림 봐가며 가장 인도분위기가나는 카레와 고기조금 양파,감자,홍당무를
사다가 해보았는데 으악!~~이건 제가 생각하던 카레와는 영~중국상회가면 왜 이상한 냄새가 코를 찌르던데
그것과 비슷한 냄새가 집안에 진동해 환기시키느라 꽤 고생아닌고생을 했습니다.물론 내용물들 당장 버렸습니다..
저는 Lamm curry 를 즐겨먹었는데 맛이 약간 매운듯하며 양고기가있고 큰감자와 코코넷같은 흰가루가
약간뿌려진...(인도식당에서요..)이러한 카레만드는 법을 아시거나 맛이흡사한 카레이름을 아시는 분 빨리 로그인하셔서 리필좀 달아주십시요..판매하고있는 수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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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평강님의 댓글

평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중국상회에서 인도여자 그림있는 카레가루 사다 집에서 요리해 봤는데, 냄새가 정말 고약해서 환기시키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님이 좋아하시는 카레는 모르지만, 친구가 선물해준 쵸콜렡처럼 생긴 일본카레를 써봤는데 물에 갤 필요 없고, 원하는 양만큼 뚝뚝 잘라서 넣으면 편하고  잘 녹더라구요. 

달오름님의 댓글

달오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고 있기론 여기서의 커리가루는 일종의 향신료이지 그 자체가 소스가 되는것은 아닐 것 입니다. 그러니 그 가루자체로 소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음식에 향만 나도록 약간 뿌리는 것 이지요, 아니면 소스 만드는 중간에 향료로써만 살작 넣는 것이에요. 우리가 한국에서 사다먹는 분말이나 고형식의 카레는 일종의 인스턴트 식품이고요, 그 안에 이미 모든 양념이 되어 끝난 식품 입니다. 육수와 설탕 소금 조미료 그리고 카레 가루 등등 외에 정체를 모를 갖은 양념이 다 들어 있어요.(그것이 일본식 커리 조리법이라고 하던데... 그건 소문인것 같아 잘 모르겠구요... 그 회사가 기술을 원래 일본에서 이전 받았다는 소문도 들은 것 같은데 믿어야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님께서 원하시는 소스는 보통, 육수에다가 각종 야채와 향신료로 조린 소스에 카레향신료 조금 넣고 양념해서 나오는 과정을 거칠것이라 생각 됩니다. 

Mendelssohn님의 댓글

Mendelsso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인도요리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님처럼 중국상회가서 인도카레가루는 사보진 않았지만 해결방법은 알고있습니다.
달오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인도카레는 어떤 향료를 쓰냐에 맛이 좌우됩니다.
그래서 인도식당 메뉴판에 재료가 써있지 않다면 주인한테 물어보든지 인도요리책을 보시고 그 향료이름이 뭔지를 알아내면 됩니다.
예로 인도밀크차(차이)는 홍차 우유 설탕과 항신료(카데몬)가 들어가서 독특한 맛이나죠.

그리고 코코넛가루를 주로 사용하는건 태국식카레로 알고있습니다.
(태국식카레와 코코넛가루도 중국상회에서 쉽게 구입가능)
저는 사용이 편리하고 한국카레와 맛이 비슷해서 평강님이 쓰시는 일본식카레를 사용합니다.

이왕이면 그 인도식당 소개좀 해 주시죠.제가 알고있는 곳은 빈터펠츠플라츠 동네에있는 인도임비스뿐이라서요.
앗 눈이 오네요^^

아자아자님의 댓글

아자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텡겔만이나 백화점 식품부에가면 후추나 향신료들 파는 조그만 병들 많은 진열대에 카레가루 있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인도식 카레 만드시려면 첨에 조금 투자하셔야 할듯합니다. 하도 카레 이름들이 다양해서 독일에서도 그걸 먹는지 모르겠는데, 전 닭고기 넣어만든 코르마나 마살사 같은거 즐겨 먹었는데, 마살사가 조금더 맵고 향이 진합니다(여러가지 카레가루를 섞는 방법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는듯 합니다). 양고기는 잘 요리하지 못하면 냄새가 많이 나는 관계로 제가 아는 대구나 동태살로 만드는 카레 알려드릴께요. 제가 아직 독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모든 재료를 독일어로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주재료는 다른종류의 고기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재료(4인분기준): 1tbsp 식용유, 작은 양파1개(다진것), 마늘2톨(다진것), 1.5cm정도의 생강(굵게 다진것), 토마토2개(다져서 파는 캔에 든것 쓰시면 됩니다.), fish stock, 1tbsp카레가루(중간정도 매운것 또는 취향에 따라 매운것), 1tbsp coriander(죄송! 제가 독일어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요리에 많이 얹어서 나오는 향 진한 허브 아시죠? 그거의 열매입니다), 4tbsp coriander 잎 다진것, 400g chickpeas(이집트 콩이라 불리는 콩으로 터키상점이나 캔에 든것 사시면 됩니다), 750g희살생선(큼직하게 대충 깎두기 모양으로 썰은것), 4tbsp 요거트, 소금, 후추

-만들기: 1. 큰팬이 기름넣고 양파, 마늘, 생강넣어 약한불에서 익힌후, 원래는 음식다지는 기계 있잖아요(믹서 말고요), 거기에 토마토, fish stock물에 녹인거랑 위의것 넣고 함께 섞어주는데요, 그냥 씹히는 맛이 괜찮다면 위의 팬에 볶은것 하고 토마토 다진것, 더운물에 섞은 fish stock 섞어줍니다.
2.위의것에 카레가루, coriander, chickpea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그리고 가끔 저으면서 좀 국물이 걸죽해지도록 15분정도 끓입니다.
3.생선토막 넣으시고 5분정도 끓인후 불을 끄고 2-3분정도 놔두었다가 coriander잎과 요거트 넣고, 소금, 후추 넣어 간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쌀밥과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고기로 요리하셔도 조리시간이 좀더 걸릴뿐 과정은 같습니다. 매운것을 좋아하시면, 그 진열코너에 한국의 고춧가루같은것 파는데 그거나 고추가루 조금 넣으시던가, 아님 파란 조그만 고추 다져넣고 같이 요리하셔도 됩니다. 요리사에 따라서 카레가루를 처음 양파, 마늘 볶을때 같이 넣고 볶으시는 분도 있습니다. chickpea나 coriander는 취향에 따라서 안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원하시던 음식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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