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과 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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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5,127회 작성일 11-06-16 17:22본문
얼려뒀던 족발을 냉장실에서 녹이고 살짝 쪄줬습니다.
상추, 오이, 파를 곁들어 쌀종이 위에 올립니다
둘둘 말아 싼 다음 반으로 썰어서 접시위에 세워놓고 그 위에 소스를 뿌렸습니다.
소스: 태국 생선소스, 레몬즙, 태국고추, 설탕
입가심 으로 메밀국수를 삶고 고추장소스를 만들어 메밀비빔국수도 먹었더니....
터.지.겠.습.니.다.
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br>텃밭에 먹을 것이 없어도 배 고프고, 많이 있어도 배 고프고 어떻게 된 일이다요?<br><br>조금만 드실 것이지 어째 그리 많이 드시고 아이고 배야 배야 한다요?<br><br>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 하키님 탓 이구만유... 텃밭에 나갔더니 돌나물들이 넘 오동통하게 자라서 이걸로 뭘 해먹을까... 하다가 이로콤 폭식을 했구만유.... ㅠㅠ<br><br><br><br>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폭식을 하셨으면 폭소를 하셔야지 소화가 잘 된다요.<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키님이 좀 웃겨주소~~~~ <img alt=""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5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56.gif" border="0"><br><br><br>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다 틀니 빠져나가네요.ㅋㄷㅋㄷ<img alt=""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5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7.gif" border="0"><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빠지면 다시 끼면 돼죠..ㅎㅎㅎ 그러니 일단 웃겨보기나 하세여~~~<br>
dotori님의 댓글
dot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정말로 끝네 주네요, 이거 저녁 안먹은 사람 한테,</DIV>
<DIV>터~~~~~~~겠습니다는 거 너무 하시거 같은데,</DIV>
<DIV>살짝 배 아프셔도 될것 갑습니다. 샘나고, 먹고 싶고 해서,ㅋㅋㅋㅋㅋ<IMG style="MARGIN: 5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7.gif"></DIV>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배 많이 많이 아프니까 "쌤통이다~" 하셔도 됩니다요~~~<br><br>그런데 밥을 항상 그런 무쇠솥에 해드시나요?? 쿠쿠밥솥밥보다 더 맛있나요?<br>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탁을 하시니 한 삼 년전에 올린 글이지만 퍼왔던 것 또 퍼오네요.ㅎㅎㅎ<br><br><a href="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essen&wr_id=5776#c_5794"><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저승사자 퍼온 곳</span></a><br><br><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tbody><tr><td style="text-align:left;" valign="top"><a><img src="../data/mw.basic.comment.image/haki" style="width:58px; height:58px; border:3px solid #f2f2f2; margin:0 10px 5px 0;"></a>
<div class="icon_level46"> </div><div style="background:url(../skin/board/mw.basic/img/level_exp_bg.gif); width:61px; height:3px; font-size:1px; line-height:1px; margin:5px 0 0 3px;"><div style="background:url(../skin/board/mw.basic/img/level_exp_dot.gif); width:58%; height:3px;"> </div></div> </td>
<td bgcolor="#dedede" width="2"><br></td>
<td><br></td>
<td valign="top" width="100%">
<table style="background:url(../skin/board/mw.basic/img/co_title_bg.gif);" cellpadding="0" cellspacing="0" height="28" width="100%">
<tbody><tr>
<td>
<span class="mw_basic_comment_name"><a title="[haki]haki"><span class="member">haki</span></a></span>
<span class="mw_basic_comment_ip">(87.♡.55.152)</span> <a><img src="../skin/board/mw.basic/img/btn_singo.gif" title="신고" align="absmiddle"></a> <span class="mw_basic_comment_datetime">2008-12-03 (수) 16:12</span>
</td>
</tr>
</tbody></table>
<table class="mw_basic_comment_content"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tbody><tr>
<td valign="top">
<div id="view_5794">
저는 웃으개 소리를 잘 못합니다.
<br>아래글 퍼온 것이라 게시글에 못올리겠군요.
<br>그래서 댓글에 올립니다.
<br>미미모나님 영이님 입 너무 벌리지 마시고 웃으세요.
<br>
<br>뭐 이미 읽으셨을지도 모르지만요.
<br>
<br>
<br>
<br>얼마전
<br>내가 자주 가는 동호회 한 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br>오프라인에서도 가끔 만나는지라 면식있는 회원들만
<br>서로 연락하여 문상을 가기로 하고 장례식장 앞에서 만났습니다.
<br>
<br>영안실을 찾다가 상당히 난감한 일을 겪게 되는데...
<br>
<br>"근데 산꼭대기 님의 원래 이름이 뭐지"
<br>
<br>"......"
<br>
<br>그렇습니다.
<br>아는거라곤 닉네임만 알고 있는데 막상 영안실은 실명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br>초상집을 찾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br>
<br>전화를 해서야 겨우 이름을 알게 되었고 빈소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br>
<br>근디,
<br>
<br>문제는 요것으로 끝난게 아니고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br>부조금은 따로 개인적으로 봉투에 담았는데 안내를 맡은 청년이 방명록에
<br>이름을 적어 달라는 겁니다.
<br>
<br>너댓명이 머뭇거리다가 그냥 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적기로 했습니다.
<br>펜을 들어 이름을 적으려다 보니 본명으로 쓰면 상주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br>
<br>늘 부르던 호칭으로 적어야 나중에 누가 다녀갔는지 알겠지요.
<br>
<br>그래서 첫번째 사람이 자신있게 썼습니다.
<br>
<br>"감자"
<br>
<br>뒤에 서있던 회원도 처음쓴 사람의 의도를 파악했는지
<br>고개를 끄덕이곤 자신의 닉을 썼습니다.
<br>
<br>"해우소"
<br>
<br>이 회원의 닉네임이 해우소가 맞습니다.
<br>
<br>안내 데스크에서 대학생인듯한 젊은이가 난감한 표정을 짓기 시작합니다.
<br>이어서 다른 회원도 닉네임을 쓰게 되었습니다.
<br>
<br>"거북이 왕자"
<br>
<br>안내 데스크의 젊은 청년은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br>계속 민망한 표정으로 다음 사람을 응시합니다.
<br>막상 방명록에 작성하는 일행들도 민망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br>안절부절 못하면서 얼른 자리를 벗어나고 싶겠죠.
<br>
<br>이름을 적지못한 뒤에 있는 회원 한분은
<br>빨리 쓰라고 했더니 이 회원은 계속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br>
<br>이 회원의 닉은 "에헤라디야"였습니다.
<br>
<br>빨리 쓰라고 다그쳤지만 펜을 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br>
<br>"아.. 빨리 쓰고 갑시다.쪽팔려 죽겠어요"
<br>
<br>그래도 그렇지...
<br>
<br>상가집에서 어떻게 "에헤라디야"라고 쓰겠습니까?
<br>
<br>그래도 얼릉 가자니까...
<br>
<br>결국 에헤라디야 회원님은 다른 회원들보다 작은 글씨로 조그맣게
<br>
<br>"에헤라디야"
<br>
<br>라고 썼습니다.
<br>
<br>그때였습니다.
<br>
<br>
<br>마지막 남은 회원이
<br>자리를 박차고 영안실을 뛰쳐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br>
<br>얼른 자리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모두 큰 소리로 그를 불렀습니다.
<br>
<br>"저승사자님! 어디 가세요?~~~~~!!!!!"
<br>
<br>주변이 썰렁해졌습니다.
<br>
<br>결국 일행들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장례식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br>
<br>미미모나님 영이님, 적당한 사진을 빨리 찾을 수 가 없어서 웃으개 이야기로 대신합니다. </div>
</td>
</tr>
</tbody></table>
<div style="text-align:right; padding-right:10px;">
<span class="mw_basic_comment_good"><a><img src="img/icon_good_c.gif" alt="이 코멘트를 추천합니다" align="absmiddle" border="0"></a></span></div></td></tr></tbody></table><br><br>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도 제 아이디가 여기저기서 살아 숨쉬고 있네요...<br>제 아이디는 실명인거 다 아시죠...<br>문상가서도 쓰고, 결혼식 가서도 쓰고,<br>은행가서도 쓴답니다.<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넘 웃다가 틀니가 빠져 그거 찾아 끼우고 오느라 늦었슴다...ㅋㅋㅋ<br><br>하키님은 어디서 그런 유머를 퍼오신다요?? 요즘 웃을일이 없어서 미간에 주름이 늘어가고 있었는데 하키님 덕분에 팔자주름도 좀 잡았네요..<br><br><br>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제 틀니가 빠져버렸습니다. 하키님 책임지셔요!</DIV>
<DIV> </DIV>
<DIV>웃다가 배가 아프긴 정말 오랫만입니다. </DIV>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이미 결혼해서 애가 셋이나 된다네요.<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로주점님이 아니라 목로주점님 틀니를 책임지시라구여!!!! <img alt=""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5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52.gif" border="0"><br>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alt=""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5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88.gif" border="0">아하 소, weil ich keine Glühbirne, sondern eine<br><div id="product_name" style=" margin:0;text-align:left" class="t-xlarge"><font size="3"><span style="font-weight: bold;">Röhrenlampe</span></font> bin.<br></div>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하키님, 지금 제게 최면 거셨죠?</DIV>
<DIV> </DIV>
<DIV>아무래도 제가 하키님을 사랑하는 거 같습니다. 저 추를 보고있으면 사랑의 감정이 무럭무럭- </DIV>
<DIV> </DIV>
<DIV>이제 전 어쩌죠?</DIV>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미미모나님,<br><br>저 큰게 입에 들어가기는 하나요?<br>뱃속에 들어가는것보다 입속에 들어가다가 세월 다가버리겠는데요 ~~<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게 사진 만 저렇게 크게 나왔지 두번 깨물으면 땡 입니다..<br>사모님이 요즘은 감자탕 안 끓여주시나요????? 넘 먹보고싶은디...<br>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히 감자탕을 ???<br>이 동네는 돼지가 귀합니다. 소만 먹고사는 사람들인것 같습니다.<br>특히 삼겹살 비슷한건 한국사람이 하는데 아니면 구경도 못합니다.<br>하물며 돼지등뼈를 ...흑흑<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도데체 미국 어디께 사시는데 돼지구경하기가 힘드신지... 제가 그쪽으로 진출해야겠습니다.. ㅋㅋㅋ<br>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퍼오면서 영이 님 생각했는데 잘 지내시나요?<br>삼 년 동안에 사라진 아이디가 의외로 많군요.<br><br>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독일생활이 그립지만 꾹 참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br>엊그제는 들깨모종과 봉숭아를 잔뜩 얻어다 심었습니다.<br>아마 한달내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br><br>사리지는 아이디가 있는 만큼 또 새로운 아이디들도 많이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그 덕에 조금씩 젊어질 수 도 있는것 같네요.<br><br>건강은 완전히 회복하셨나요?<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봉숭아도 먹을 수 있나요????? 봉숭아요리 함 올려주세요~~~~<br>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봉숭아 요리를 먹으면 아마 마음이 빨갛게 물이 들거 같은디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운이 남아나네요.<br>그래서 다시 베리에 댓글도 달고 그럴 수 있구만여..<br>봉숭아를 먹을 수 있다...아닌디유...복숭아는 먹을 수 있고요.<br>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시 건강을 회복하셨다니 아주 반가운 내용이네요.<br>미미모나님은 봉숭아도 요리하실 수 있을겁니다.<br>돼지도 요리하시는데요.. 그쯤이야 ..<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모요 하모요~~~ 족발위의 봉숭아~~~ 거기다가 하키님이 좋아하시는 카푸치너크레쎄 와 같이요. 봉숭아 씨앗 좀 부탁합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