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국과 무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4,217회 작성일 09-03-09 16:57본문
영이님 스누커님 그리고 그림님 이 사진에 나오는 풀 냉이가 확실한가요?
확실하다면 한 번 무쳐봐야겠군요.
하필이면 미모님과 저는 작년에 깡그리 뽑아내버려서 저의집 텃밭에서는 겨우 한 포기 발견해서 뿌리를 확인한 후 다시 심었뒀답니다.
담너머 옆집 잔소리쟁이 텃밭을 굽어다 봤더니 솔찬히 되네요.
언제 쥔장들 없을 때에 넘어가서 싹 뽑아서 국 한 번 끓여봐야겠습니다.
뽑아다 국 끓여먹으면 아마도 밭에서 잡풀 뽑아줘서 고맙다고 하겠죠.
댓글목록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것 옆모습 보니 민들레 아닌가 싶은데
아래것 정면을 보니 저얼때 아니다에 한표 던질래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휴 그러시면 추천도 한 표 던지셔야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엔돌핀 충전 하느라 ..
웃다 보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엔진이 돌다가 핀이 빠져나갔어요?
그래서 다시 꽃으셔야 하시나 보군요.
봄이 되면 신선해서 웃음 보따리가 좀 터져야죠.
올리면서 불안해서 스누커님이 올리신 링크에서 확대한 사진과 몇 번을 확대해서 비교한 후에 자신이 있어서 올린 것인데..쩝...ㅎㅎㅎㅎ....ㅋㅋㅋㅋ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을 볼수록 웃음이 ㅋㅋ
근데 저걸 어떻게 올리셨나요?
텃밭분들 참 위대하십니다 ㅎ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이럴수가 ~~
독일 잡풀 맞고요... 제가 뭐 올릴려고 준비를 해놓은 화일에 보면 지금 올리신 풀의 떡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 내일이나 모래쯤 보실 수 있을겁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올리셔도 되는데요.
키워서 올리시려고까지 하시나요..ㅋㄷㅋㄷ
rhein님이 사진을 올리실 줄 모르셔서 실패하셨다네요.
그래서 결국은 냉이 사진 못보고 오늘 또 잠자리에 가야 할랑가 보네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엣날 넷날 엣적에
남의집 셋방살이 할때
한국 들판에 나는 개미나리를 뜯어 와서 주인집 정원에다 뿌려 두었거든요.
이것이 독일땅 맛을 보더니 거름이 아주 맛났나 신나게 뿌리발을 해댔는데
주인들은 이것들을 너는 죽어라 내가 이겨야 한다고 뽑아 버려서
씨가 말라 버렸다는 또하나의 전설이 있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주인집 독일인들 냉이국을 한 번 맛을 봤었나요?
그랬으면 뽑아 내버리지 않았을텐데...ㅎ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개 미나리 라니까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개망초일 겁니다.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
분명 이건 민들레 오촌도 안되니
옆집까지 담넘어 가지 마시고
쪼금 있다가 민들레가 확실 하다 싶은것 보이면
한바구니 캐서 뿌리째 잘씻어 간하고 잘우린 다음
젓갈좀 넣고 매콤 하니 김치 담가 드세요.
그러다 밥맛이 동하면 넷째 순산 하신다고
벼룩시장에 기장 미역 구하시게 될지도..ㅋㄷㅋㄷㅋ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민들레 먹으면 53세 남자도 다 순산을 한다...그런줄 알았으면 성전환이네 세상에서 처음으로 남자가 애낳네 하면서 떠들 필요도 없었겠는데...민들레만 캐서 김치담궈 먹으면 되는군요...ㅎㅎㅎ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법은 맛있게.
근데 울집에 딸이 필요 해서 시범을 해봤더니
이미 밧데리가 바람 빠졌더라구여.ㅋㅋ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사진 민들레는 아니고...
맛을 봐서 쌉쌀하다면 십자화과의 들겨자 (야생 겨자)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자의 쌉쌀한 맛이 느껴진다면 먹을 수 있는 Frühlingskraut 입니다.
생긴 걸로 봐서 절대 유독 식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맛도 보고 뿌리도 잘라서 씻어 입에 넣어서 맛을 봤는데요...아직도 살아 계신다고 하시네요...ㅋㄷㅋㄷ
저것 민들레 백프로입니다.
저 사진 찍으면서는 기억을 못했는데 작년에 옆집에서 캐내지 않고 우리집 울타리 옆에서 수백개 자란 민들레들입니다. 싹 뽑아버려야지..ㅎ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lt!!!
뽑기전에 한번보고 두번보고 독멋님께도 보여드리고 그리고 영이님이 오케 하시면 그때 뽑으셔도 안 늦습니다.
말띠 가스나 올림...^^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떡잎도 아닌데 그냥 확 뽑아버리세요..
어짜피 쑥갓은 다 죽어 버렸고 ㅋㅋㅋ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싸~악
뽑아서 소금 물에 살짝 데쳐 참기름 몇방울 찍끄러서 묻쳐 드시지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정원이 넓고 뭐가 잔뜩있긴한데 사진을 손에 들고 비교해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민들레가 Loewenzahn 이죠? 노란꽃피면 그건 알아보겠는데ㅡ 그런데 그건 꽃이피면 이미 먹기에는 늦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꽃피기 전에는 제가 알아 볼수가 없어요.
가꾸지도 않는데 정원 곳곳에 아무데서나 마구 꽃이 피어납니다.
냉이 , 머루 , 다래 ( 달래인가?) 제겐 다 한국의 봄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이지만 뭐가뭔지 하나도 모릅니다^^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저기서 꽃이 피면 민들레고요.. 안피면 냉이래요... ㅋㅋ
제 구별법입니다용,,.,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땡! 민들레는 흰꽃이나 노란꽃, 냉이는 모두 흰꽃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음)
수정 : 저기서 민들레꽃이 피면 민들레고요... 민들레꽃이 안 피면 냉이래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
꽃이 눈에 안띄는 것은 냉이구요, 눈에 띄면 민들레래요~~ ㅋ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역합니다.
수정 : 크리스탈, Ctystal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는 캐기 전에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름이 뭐냐?
냉이냐 아니면 민들레냐?
이실직고 하거라 아니면 캐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