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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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일촌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435회 작성일 06-03-25 00:16본문
다. 일단 제가 온지 얼마 안되서 사골이 독일어로 뭔지 잘 모릅니다... 사골은 어디에서 사야하며
또 사는 곳에 가서 독일어로 뭐라고 해야 사골을 주는지 알고 싶습니다...곰국이 너무 먹고 싶어
서 고민끝에 올렸습니다...제발 답변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펌돌이님의 댓글
펌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문답 란이나 이곳에서 '사골' 이나 '곰탕' 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빛과황금의가지 (62.♡.135.152) 06-03-08 06:23
고기부위명칭... 이라고 검색하면 예전에 Kolya 님하고 저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함께 총정리한 텍스트가 나올꺼에요.
목로주점 (84.♡.68.198) 06-03-08 07:05
그리고 한가지 요령도 알려드릴께요. 보통의 Suppenknochen은 3박4일 끓여도 맑은 육수밖에 안나오거든요.
저도 첨에 낭패를 보았는데 그런데 곰국 잘 끓여 드시는 분이 알려주시더군요. 백화점이나 Kaisers 수퍼에서 파는 Sandknochen을 사용하면 뽀얗게 된다구요.
그리고 고기살이 붙어있는 다리뼈(Haxen/Hachen/Hessen)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 뼈는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운데 뼈를 중심으로 살덩이가 둥글게 붙어 있게끔 잘라두었 거든요. 한덩이에도 생각보단 고기가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고기도 맛있고.
sinny114 (84.♡.197.250) 06-03-08 07:34
Ochsenschwanz (철자가 맞나 몰라요...)이게 소꼬리 부위구요. 이거랑 목로주점님이 적어놓으신 Sandknochen (잡다시한 뼈들...)을 같이 넣고 푹~끓이시면 바로 원하시는 곰국이 될겁니다.
하루정도 피빼고 끓이시는거 아시죠? ㅎㅎ
끓인후 찬곳에 두셨다 기름기 제거하세요. 기름기가 아주 많이 나오더군요.
그럼 맛난 곰국 성공하시길...
Gelsen 총각 (84.♡.187.19) 06-03-09 22:41
울집은...
소 무릎뼈로 하던데...
목로주점 (84.♡.78.17) 06-03-10 08:48
그건 도가니 탕이죠? 그런데 그걸 독일에서 따로 팔지는 않는 것같아요. 다리뼈 샀다가 운 좋으면 그 부위가 맞아 떨어지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