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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에서 유용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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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샤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607회 작성일 03-02-03 09:49 (내공: 얘네들은 우리 스타일을 몰라!! 포인트 제공)

본문

머리깎을 때가 돼면 한국사람들 스타일을 이해못하는 사람에게 손질을 맡기고서 답답할 때가 많지요..
처음 한동안 독일에서 와서는 값이 싸다는 이유로 터키이발소에서 이발을 했는데 터키애들이랑 똑같이 깎아주더군요.. 그야말로 뚜껑을 디집어 쓴 기분이었습니다... -_-a
근데 독일사람 이발소에 가도 다를 것이 없더군요..
한동안 친하게 지내는 분이랑 같이 번갈아 머리를 깎아주길 시작했지요.. 그것도 지금은 그분이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다시 터키 미장원을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이번엔 얘네들에게 내 스타일을 확실하게 심어주자는 일념으로 꾸준하게 몇달을 같은 미용실만 갔죠...  갈 때마다 줄기차게 여기는 이렇게 깎아달라 저기는 저렇게 깎아달라 까다롭게 주문을 하면서요...

그사이 아줌마랑 제법 친해지면서 이젠 말안해도 제 스타일에 꼭맞게 잘 깎아 준답니다.. 이젠 제가 머리를 깎고서 나타나면 사람들이 어디서 깎았냐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한국에서 깎던 것처럼 깎아놓았으니 말이죠..
그런데 이 아줌마가 쉬는 날도 있어요... 그럴 땐 또다시 한참을 설명하고야 맙니다.. 매번 불편하다고 아줌마한테 푸념을 했더니 그럴 경우엔 다른 이발사에게 요렇게만 말해도 제 스타일 대로 깎아줄거라고 하는군요..
예를 들면..

Kontur ganz kurz schneiden bitte!
머리 가장자리 윤곽부분을 짧게 쳐 주세요..
(전 스포츠머리를 주로 하거등요.. 요거 이야기 안하면 그냥 뚜껑으로 덮어놓은 머리가 탄생됩니다..ㅎㅎ)

duenner machen bitte!
머리숱 좀 쳐주세요..
(제가 숱이 좀 많습니다..^^)

이거만 알아도 남자들은 반은 표현한 거 가터요..
다른 것들은 그냥 아는 독어로 표현이 쉽게 가능할 거 같아요..
근데 여자들은 더 힘들겠어요.. 손질비용도 엄청나게 더 비싸더군요..
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특별히 유용한 표현들이 있으면 다른 분들이 또 글 올려 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9

댓글목록

흰사자님의 댓글

흰사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ch moechte den Schnitt beibehalten!

예전 머리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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