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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를 독일어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벨린여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618회 작성일 03-01-25 09:52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어로 의사 표현이 자유롭지 않아서 자주 답답하다..이런 뜻의 답답하다라는 표현이 있나요?
그리고..wollen동사와 sollen동사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요.
그럼 부탁드립니다.^^;;
추천1

댓글목록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궁금하던 차에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물론 독일사람들에게 물어봐야 하겠지만(그렇게 쓰는지..) 사전에 있는 표현으로는 beklemmen 이라는 동사를 쓰는 것 같네요...
Duden 에 있는 예문으로는
Die Stille beklemmte mich.
Sein Schweigen war beklemmend.
등이 있네요...

응용해서 써보면, Es beklemmt mich oft, dass ich nicht ausdrücken(beschreiben, erklären, erzählen) kann, was ich sagen moechte.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조금 기네요...
----> 오늘 확인 했습니다. 선생님한테 물어보니까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이야기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선생님도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까 생각해 봐야한다고는 하는데... 답은 못듣고 수정만 합니다...
독일사람들은 이렇게 말 안한답니다... ㅡ,.ㅡ(아직도 뿌서진 독일어를 벗어나지 못하는 부엉입니다...)

전 주로 이렇게 말을 했었습니다...(독일어가 유창하지 못해서 말을 길게 해야 하는 설움…)
Es macht mich manchmal unruhig und sogar ägerlich, dass ich nicht fließend Deusch sprechen kann.

Wollen과 Sollen의 경우는 뜻이 분명하게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설명을 들었던 대로 간단히 적어보면…

1. Objektiver Grund : 우선 객관적인 표현을 하는 경우(괴테에서 그렇게 설명을 하더군요..)
내가 ~을 하겠다는 의지가 들어가는 경우라면 Wollen을 쓰고, 의무적으로 ~를 해야한다든지... 아니면 도덕적 당위성을 지닌 것을 해야 하는 경우에 쓰죠..

z.B.
Wollen
1) ein Wunsch, ein Wille
Ich will dir die Wahrheit sagen.
2) eine Absicht, ein Plan
Im Dezember wollen wir in das neue Haus einziehen.
Sie will diesen Fehler nicht noch einmal machen.

Sollen
1) ein Gebot, ein Gesetz
Du sollst nicht töten.
2) eine Pflicht, eine moralische Forderung
Jeder soll die Lebensart des anderen anerkennen.
3) ein Befehl, ein Auftrag eines anderen
Ich soll nüchtern zu Untersuchung kommen. Das hat der Arzt gesagt.

2. Subjektiver Grund : 주관이 들어간...표현을 하는 경우
1) Gerüht, Behauptung von 3. Seite  Sollen
Angeblich나 Jemand sagt 등의 표현이 들어가든지… 누구누구 한테 들었는데… 또는 누군가가 그렇게 이야기 했었는데… 소문으로 듣기로는… 등의 느낌이 들어가게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sollen을 씁니다… 이건 DSH나 ZOP 시험을 볼 때 Umformen하는 경우 시험에 꼭 나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z.B.
Ich habe in den Nachrichten gehört, dass es morgen schon wieder regnet!
 Es soll morgen schon wieder regnen!
Ich habe gehört, dass die Meiers in den Ferien in Schweden waren.
 Die Meiers sollten in den Ferien in Schweden sein.
등이 됩니다.(수업시간에 받았던 유인물에 있는 예입니다.)

2) angezweifelte Behauptung
똑 같은 Behauptung이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주장을 하는 경우….(설명이 좀 어렵네요…)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자기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을 한다… 의 경우와 같다고 보면 될겁니다.

z.B.
Er will mit dem Papst gesprochen haben. (굳이 직역을 하자면... 그 사람이 주장을 하기를 그는 교황이랑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쯤 될까요?)
Der Angeklagte will gar nicht Auto fahren können.
 Der Angeklagte behauptet, dass er gar nicht Auto fahren kann.

3. Konjunktive II 형식에서...
1) 정중한 표현을 하는 경우 : 이건 너무 길어서 설명을 따로 하진 않겠습니다..
2) 하는 편이 낫다의 표현을 하는 경우는 sollten을 써야하겠죠?

간단히 정리를 해 볼까 했는데... 너무 길게 되었네요...
.

벨린여우님의 댓글

벨린여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정말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독일 온 지 일년이 넘어가는데 독일어는 늘어가질않네요.
감사합니다.^^*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확인해 봤습니다... 
Es beklemmt mich oft, dass ich nicht ausdrücken(beschreiben, erklären, erzählen) kann, was ich sagen moechte.
이 문장은 제가 사전의 용법을 보고 대충 적어본건데.... 이렇게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ㅡ,.ㅡ
저는 아직도 gebrochenes Deutsch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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