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이여..제가 대충 해봤거든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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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5,137회 작성일 02-12-04 04:06본문
불시착하게 된 엔지니어의 모험 이야기로 시작되는 것이, 운명적으로 얽힌것들이 교묘하게 구성된 것으로서 밝혀진다..
2)Ich habe mich schon oft gefragt, was die Leute eigentlich meinen,
wenn sie von Erlebnis sind.
나는 사람들이 체험이라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지 자주 물었다..
3)In den drißiger Jahren hatte Faber nämlich ihre Mutter, eine deutsche
Halbjüdin, aus Karrieregründen verlassen.
30년대에 파버는 독일의 반쪽혈통을 가진 그녀의 어머니를 경력을 쌓을 이유로부터 떠났다.
3번에서 nämlich가 '동일한'이란 뜻이던데여..파버가 그녀의 어머니와 같은 독일의 반쪽혈통을 가진 사람인지...아닌지..어떻게 해석을 할지 몰라서여.. 해석에선 빼버렸거든여..
제가 마음대로 해석한 거라서여..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르겠네여..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복 받으실 거예여..^^;;
p.s 아..참 이 글은여~~ Homo Faber란 영화에 대한 글이거든여..
댓글목록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1)Doch was als Abenteuergeschichte eines notgelandeten Ingenieurs beginnt, stellt sich bald als raffinierte Komposition schicksalhafter Verstrickungen heraus.
비록 불시착한 엔지니어의 모험 이야기로 시작은 하지만, 이는 곧 운명적 고리의 정제된 구도로 드러난다. doch의 의미를 살리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Verstrickung이란 뜨개질에 쓰다.. 뜨개질로 보내다.. 연루시키다 등의 의미의 명사형이므로 연루되는 것에 의미를 찾으면 연결되는 것 즉 고리라는 표현이 알맞을 것 같네요.
2)Ich habe mich schon oft gefragt, was die Leute eigentlich meinen, wenn sie von sie sind. wenn절의 의미가 문맥에서 파악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von 다음은 분명 3격이 오는데. sie가 온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sich fragen은 자문하다랍니다. wenn절은 아무래도 자신없구요.... wenn 이하라고 할 때 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생각을 할지 난 종종 자문해 보곤 했다.
3)In den drißiger Jahren hatte Faber nämlich ihre Mutter, eine deutsche
Halbjüdin, aus Karrieregründen verlassen.
verlassen는 4격을 가지는 타동사랍니다. naemlich는 이런 경우 앞에 나오는 문맥의 이유정도로 해석해야 한답니다. 사전을 찾아보시면 naemlich는 거의 denn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30년대에 파버는 경력의 이유에서 유대인의 피가 섞인 독일인인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떠났기 때문이다.]여기서 그냥 반쪽 혈통이라고 하면 아마도 halbjuedin이라는 의미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아마도 떠난 이유는 자신의 어머니가 유대인의 혈통이기 때문일 겁니다.
@^^@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나가다 님 답글을 이렇게 자세하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ㅡ^
2번에서여..님 글을 읽고 책을 찾아보니 von다음에 Erlebnis가 오더라구여..ㅡㅡ;
책 보랴..타자 치랴..정신이 없었나봐여..제가 영타가 쪼매 약하거든여..헤헤
그럼 2번이여~~사람들은 체험에 대해 과연 어떠한 생각을 할지 난 종종 자문해 보곤 했다.. 이런 뜻이 되나여??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번: 글쎄요... wenn이하에서 sie는 die Leute이겠죠? von의 의미는 이탈이나 근거(원인)에 의미가 있답니다. 단순히 체험에 관해라고 하면 von etw. sein의 의미는 퇴색하게 될 것 같은데.. Erlebnis를 체험이라고 하면 글의 흐름(운율상)이 그러니 저는 경험이라고 하고 싶네요.
경험으로부터 벗어날 때(즉, 경험을 하게 될 때) 사람들은 과연........ 이 정도로... Faber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참 어렵네요.... 이런 내용을 봤을 때 영화의 성격에 근거하여 문맥을 파악해보심이 어떨지.... wenn이라는 조건이 있는데 그냥 체험에 대해라고 생각하시면 왜 wenn이란 조건절을 달아을까요...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문맥도 함께...... 독일 철학관련 원서를 보다보면 심지어 sein 그 자체에도 의미가 부여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단순히 (1)에서와 같이 doch 그냥 무시해도 좋지만, 반드시 그 자리에 doch가 있다는 건 무슨 의미가 있는 건 확실한 거쟎아요.... 비록 직업상 매일같이 번역하기 위해 독일어 문장을 보고는 있지만, 저도 한국인인지라 아직까지 독일어에 대한 정의(?좀 거창하지만)를 1/100도 파악하지 못하겠네요.. 그냥 문장 내에 그 개개의 단어들은 분명히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 외에는....... 그럼 이만.
@^^@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또 이렇게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