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s Gute!

Mach's gut. 은 뭐죠?

mach's gut 은 영어로 take care!!! 정도에 해당합니다... 잘 지내라는 뜻이죠...^^
친구랑 만나고 헤어질 때 "잘 지내" 정도의 말을 할 때 쓰는 거 같네요...

근데요...요즘 학원을 다니다보니 다들 츄~스 그러던데요..그건 잘지내라는의미 아닌가요?그것도 헤어질때 많이쓰던데...그냥 안녕이라는 의미인가요?
회신부탁드립니다

Mach's gut 이나 Alles Gute가 그냥 잘 지내라는 말로 많이 쓰이구요..
halt deine Ohren steif도 친한 사이에 적절하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늘 몸 조심해라' 정도의 뜻이 되겠습니다.
Tschüß나  Ciao는 그냥 편한 사이에 헤어질때 잘가라는 뜻으로 쓰이네요

북독에서는 아무에게나 Tschüß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남독에서는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사용치 않는 걸로 압니다.

남부독일에서는 Grüß Gott!!이라고 하지 않나요?
전에 뮌헨쪽으로 여행을 가니까... 그쪽은 Tchuss!라고 안하고... Gruess Gott!!이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남편따라~님께...
Tschuss!!!는 샤인님의 답변처럼 편한사이나 그냥 부담없이 하는 헤어질 때 하는 인사구요...
좀 격식을 차려서 정중하게(?) 인사를 할 때는 독어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바로 배우는 Auf Wiedersehen!을 쓴다고 하네요... ^^

어학원 수업시간했던 Text에 따르면요.. 요즘은 점점 의미가 바뀌어 가면서 Auf Wiedersehen이 좀 negativ하게 쓰이기도 한다더군요. 아주 형식적인 투로 쓰인다는 뜻이었지요. (물론 반드시는 아님!) 많은 경우  츄스를 쓰고 애정의 정도에 따라 그 츄~스~의 길이가 길어지지요..
  츄우우우우우우스으으으으으ㅡ. 아니면 아주 귀염떨면서 츗ㅡ!  ㅎㅎ.

그렇군요....츄~스라는말은 쓰는거는들어봤어도 직접 스펠을 보지못해서 사전도 찻아볼수없었답니다. 그럼 조금이라도 친해지면 츄~스 하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꼭 아우프 비터젠이라고 해야하는건가요? 아님 그냥 비터젠이라고하면 .....ㅎㅎㅎ

그냥 Wiedersehen 이라고도 합니다... (비더제엔)입니다. 비터가 아니고... ^^
그리고 약간은 altmodisch하기는 하지만... Auf Wiederschauen!!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릴때 승무원들이 인사를 이렇게 많이 합니다... Lufthansa나 LTU를 타보니까 그렇게 인사를 하더군요... 구어에서는 보통 잘 안쓴다고 하네요... 할머니들이나 할아버지들이 많이 쓴다네요... 우리나라 옛말을 생각해 보면 되겠죠...^^ 친구사이에 다시 만나뵙기를 기원합니다... 정도로 친구에게 인사를 하면 좀 우습겠죠?

하하하 비더젠이군요...
오늘 제가 수업끝난후에 선생님한테바로써먹었죠...'비터젠~'하구요...
그랬더니 어쩐지 반응이 시원치 않더라구요....bitte하고 제가 헷갈렸나봅니다.
감샤합니다..
그럼 여러분...비더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