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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는 이웃에게 항의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19회 작성일 05-04-09 06:51

본문

독일에서 사시는 분 중엔 때로 괴상한 이웃 때문에 괴로움을 당하여 힘들 때가 있을 수 있는데요, 참으며 마음을 너그럽게 다스릴 수 있는 분은 그렇게 하시고, 더 참았다가는 마음에 병나겠다 싶으신 분은 차라리 독어를 연습하시어 보다 더 효과있게 저항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노파심이지만,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저항은 하되 증오심을 마음에 간직하시지는 마시길 빕니다. 증오는 그 자체로써 괴로운 거니까요... 아마도 그럴만한 가치도 없는 사람들일거에요. 그렇다고 맨날 당하면서 억울하게 살 필요는 없는거 같고요, 바로 그런 의도로 모아 본 문장들입니다. 생각나는대로 한번 써 보았는데 충분할지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또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은건
1. 덤덤한 사무적 표정과 억양으로 말하십시오. 이기기 위해서는 목소리가 떨리거나 흥분하면 안됩니다.
2. 분명하게 말하되 목소리의 볼륨을 낮춰 주세요. 절대 언성 높히지 마세요.
3. 욕설도 절대 하지 마세요. Scheisse라는 말도 안됨. 흠 잡히면 정말 곤란합니다.
4. 그리고 남, 또는 독일이웃 앞에서 “내 아이에게 주의주겠다”는 식으로 절대 굽히지 마세요. 한국에는 노인 앞에서 그게 예의고 겸손인지 모르겠지만 ( 그런가?) 독일은 그렇지 않아요. (애에게 집안에서 주의주는 한이 있어도 그들 앞에서는 절대 그러면 안됨! )
5. 상대가 좀 수그러들었다 싶으면 더 심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이미 충분했나 봅니다.

Was soll das ! = 이게 무슨 짓이죠?
Was erlauben Sie sich! = 당신 감히 무슨 무례입니까!
Was belaestigen Sie uns spaet abends? = 우리를 왜 이 늦은 시간에 방해하는거요?
Sie kommen und klingeln, wann’s Ihnen passt! = 당신 맘 내킬때 와서 벨 누르는거요!
Wissen Sie, dass das strafbar ist? = 이거 불법이라는거 알고 있소?
Wir fuehlen uns stark belaestigt. = 우리는 심하게 방해받는 느낌이요.
Sie schickanieren uns! = 당신은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데
Das lassen wir nicht zu! = 이런 짓 우리 용납할 수 없소!
Was schreien Sie mich an? Sind Sie taub? = 왜 내게 소리를 지릅니까, 당신 귀먹었소?
War das eben die deutsche Schreikultur? = 방금 이거 독일식 악쓰는 문화였습니까?
Benehmen Sie sich immer so? = 당신의 예절은 항상 이 모양이요?
Kuemmern Sie sich um Ihren eigenen Dreck! = 당신 대들보에나 신경쓰쇼!
Ich schliesse jetzt die Tuer, schreien Sie doch ungestoert weiter! = 나 지금 문 닫을테니 방해받지 말고 계속 소리지르시길.
Soll ich Ihr Geschrei mal aufnehmen? = 당신 악쓰는거 한번 녹음해볼까?

Kommen Sie nicht nochmal, ich warne Sie! = 내가 당신에게 경고하는데, 다시 오지 마시오!
Haben Sie mich verstanden? = 아시겠소?
Kennen Sie den Paragrafen 123 im Strafgesetzbuch? = 법의 123조항을 아시오?
Das ist eine Straftat und nennt sich Hausfriedensbruch! = 그건 남의 가정을 훼방, 괴롭히는 범죄에 대한 규정이요!
Das, was Sie uns gerade antun! = 당신이 지금 하는 바로 그 짓이요.
Wir koennen Sie dafuer anzeigen! = 우리는 당신을 고소할 수 있어요!
Und ich werde mich zu wehren wissen! = 그리고 내가 저항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시길!
Ich bin nett zu jedem, der es verdient! = 나는 친절을 베풀만한 사람에게는 친절한 사람이요.
Ich zahle auch die Miete hier! = 나도 여기에 집세 내고 있소.
Auch ich habe Rechte hier = 나에게도 권리가 있는거요.
Das haben Sie nicht gewusst, was? = 그건 몰랐을테죠, 그쵸?
Zahlen Sie etwa meine Miete fuer mich? = 당신이 내 집세 내주요?
Oder haben Sie Vorrechte in diesem Haus? = 아니면 당신이 이 집에 무슨 특권이라도 있는거요?
Was glauben Sie eigentlich, wer Sie sind! = 도대체 당신이 뭐라고 감히 이러는거요?
Sie sind ja aberwitzig! = 당신 참 웃기네.

Ich bin ein friedlicher Nachbar, aber ich habe auch andere Seiten! = 나는 원만한 (평화적인) 이웃이지만 필요하면 다른 면도 있다는 걸 아시오!
Ich moechte auch ein friedliches Nebeneinander! = 나도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는걸 바란다오.
Sie sollten uns nur nicht provozieren= 헌데 우리에게 시비걸지는 말아야지 않겠어?
Bitte gehen Sie nicht zu weit! = 오버하지 마세요!
Machen Sie bitte keinen Skorpion aus mir! = 제발 나를 악질이 되게 하지 말아요.
Das bin ich ungern. = 나도 내가 그렇게 되는거 별로이니.

Was sind Sie so unfreundlich zu uns? = 우리에게 불친절한 이유가 뭐요?
Gefaellt Ihnen unsere Haarfarbe nicht? = 우리 머리색이 당신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거요?

Ich warne Sie! = 당신에게 경고하는데
Treiben Sie’s nicht zu weit! = 당신 너무 못되게 나오지 말아요!
Moechten Sie mich anders kennenlernen? = 내가 달라지는걸 한번 보고 싶소?
Machen Sie sich darauf gefasst! = (그것이 무엇인지) 한번 기대해 보시지!
Ich sage Ihnen zum letzen Mal. =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Kommen Sie noch einmal hierher und ich werde anders! = 당신 다시 한번 여기에 왔다간 내가 달라질 수 있다는걸 알아야 할거요!

Wollen wir mal sehen, wer wen unterschaetzt hat! = 누가 누구를 얕보았는지 한번 두고 볼까?
Ich bin gespannt! = 기대되는군요.
Das werden wir ja sehen. = 두고 봅시다.
Das ist ja unerhoert! = 정말 괘씸하기 짝이 없군 (별꼴을 다 보네의 뜻 )
Diese Dreistigkeit lasse ich mir nicht gefallen = 이런 모욕/몰상식한 언행은 나도 넘길 수 없소.
Wenn Sie was mitzuteilen haben, dann machen Sie bitte schriftlich! = 우리에게 할말 있으면 이제부터는 문서상 하시오.
Ueber Sie habe ich auch Vieles zu berichten! = 나도 당신에 대해 할말이 많거든.
Unglaublich, was? = 안믿어지오?
Sie wollen uns anzeigen? = 우리를 고소하겠다고?
Dann tun Sie doch, was Sie nicht lassen koennen! = 그럼 하고 싶은 짓 실컷 해보시지.

Mein Kind soll laut gewesen sein? = 내 아이가 시끄러웠다고?
Mein Kind ist wie alle anderen Kinder auch = 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지.
Mein Kind ist gleich laut wie Sie als Kind. = 내 아이는 당신이 어렸을 적과 똑같은 소음을 내고 있어.
Auch Sie waren mal ein Kind und haben getobt! = 당신도 과거에는 어린이였고 뛰어다녔소.
Ich denke gar nicht dran, mein Kind zurecht zu weisen. = 나는 내 아이에게 꾸중할 생각 전혀 없는데 ?
Warum sollte ich? = 내가 뭣하러 그래?
Mein Kind ist ganz normal und gesund. = 내 아이는 정상이고 건강하오.
Wenn Sie mit dem Normalen nicht leben koennen, dann muessen Sie Ihren Geschmack aendern. = 정상적인 것과 더불어 살 수 없다면 그럼 당신의 취향을 바꾸셔야지?
Benehmen Sie sich wie ein Erwachsener! = 어른답게 행동하시오!
Sie kommen einfach hierher und schreien mein kleines Kind an! = 다짜고짜 와서는 내 어린아이에게 악을 쓰고
Zeigen die Wurstfinger auf das Kind = 소세지같은 손가락으로 내 아이를 가르키면서
Und veraengstigen es = 아이에게 공포심을 주었지!
Mein Kind hat seitdem Alptraeume = 그 후로 내 아이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데
NUR ihreretwegen = 오.로.지 당신 때문이야!
Und das wird mir der Kinderpsychologe bestaetigen. =그리고 아동신경과 의사가 증명해 줄거야.
Warten Sie nur ab! = 기다려보시지.
Sie sind so boesartig, = 당신은 정말 나쁘며
Sie zeigen keinen Anstand vor einem kleinen Kind = 어린아이 앞에서도 사람답게 행동하지 않고 있지.
Und das als Erwachsene! = 그것도 어른이 말이야!
Ich sage, man lernt nie aus! = 세상엔 기찬 일이 너무도 많다니까.
Kinder haben ein Recht auf gewaltfreies Umfeld. = 아이들은 폭력없는 환경에서 자랄 권리가 있소.
Und Sie erlauben sich mein Kind anzuschreien? = 그런데 내 아이에게 감히 악을 써?
Auch seelische Verletzungen und andere entwuerdigende Maßnahmen sind unzulaessig und strafbar! =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존엄성을 상하게 하는 어떠한 일도 용납되지 않으며 법적으로 벌받을 수 있다는 걸 아시오! .
Sie haben mein kleines Kind niedergebruellt! = 당신은 내 어린 아이 주눅들게 악을 썼지?
Auch das ist strafbar ! = 그것도 불법이야!
Ich kann Ihnen sagen =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는데
das hat Folgen fuer Sie! = 당신에게 책임이 지워질 거라는 것만 아시길!
Fuer diese psychische Belastung werden Sie buessen! =이 심리적 고통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줄테다.
Tun Sie das nochmal, Sie werden angezeigt wegen dieser Gewalttaetigkeit! = 다시 한번 그러면 당신의 폭력을 고소하겠다!

Was Sie behaupten, ist eine reinste Schikane ! = 당신의 주장은 터무니 없이 남을 괴롭히는 것뿐이요.
Sie nerven uns nur.= 당신은 우리를 짜증나게만 할 뿐이요.
Wir werden kochen und essen, was uns schmeckt genau so wie Sie! = 우리는 당신처럼 우리 입맛에 맞는 것을 요리하여 먹을 것이요.
Wir beschweren uns ja auch nicht! = 우리도 (당신 음식냄새에 대해) 클레임 안하지 않소?
Mit Ihnen rede ich nicht mehr! = 당신과 더 이상 대화 안할거요.
Was wollen Sie mir diesmal anhaengen? = 이번엔 무슨 트집을 잡으려고 왔소?

Ist Ihnen das Leben langweilig und frustig oder was? = 당신의 삶이 지루하고 짜증납니까?
Und das soll mein Problem sein? = 그게 뭐 우리 문제라도 되는거요?
Was geht Sie das an? = 당신과 그게 무슨 상관이요?
Sie lassen uns schoen in Ruhe, sonst werden wir anders! = 그러니 우리를 조용히 놔두란 말이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달라질 수 있으니!

혹 상대가 싸운 후로 별 말없이 태도가 순해진다면, 아마 창피해서 말 못하는 것일 수 있으니 그냥 사과로 받아들이고 모른 척 하시면 되겠습니다. ( 헌데 언제 또 발작(?)할지 모르니 당장에 너무 잘해주지는 마시고요. )
그런데 그가 정식으로 사과를 한다면 순순히 받아 들이시고 상냥하게 잘 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특히 노인인 경우에는요... 그 이후로는 초대도 하시어 서로 잘 지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Schwamm drueber! = 없었던 일로 합시다!
ich war auch etwas traurig = 나도 좀 슬펐지요...
Mein Kind wollte Sie bestimmt nicht aergern. = 내 아이는 분명 당신을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았을거에요.
ich freue mich auf die gute Nachbarschaft! = 저도 사이 좋은 이웃관계에 기뻐요.
Moechten Sie unsere Kueche kennenlernen? = 우리 (한국)요리를 한번 맛보실래요?
Koreanische Kueche ist sehr gesund! = 한국식 요리는 참 건강에 좋답니다.
Duerfen wir Sie besuchen? = 당신 집 한번 보여줄래요?
Bitte kommen Sie uns besuchen! = 우리를 방문해주시죠.
추천6

댓글목록

한 사은님의 댓글

한 사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유익한 독일어네요. Kolya님한테 많이 많이 배웁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Markus님의 댓글

Mark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의미의 '실전' 독일어 표현들이군요.
부디 이런 표현들을 쓸 일이 별로 없기를 빕니다만....그게 언제나 안되더라구요.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요.  부모가 아이에게 태권도를 가르키는 뜻은, 그거 배워서 딴 사람을 해치라는게 아니라 자잘한 시비에 스스로를 방어할 뿐 만아니라 건강하게 자신을 잘 다스리어 어떤 수준을 극복하고 그 위에 서라는 뜻입니다.
저도 여러분께서 저런 말을 주고받아야 할 상황이 제발 없기만을 바란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든 너무 나쁜 사람들 ( 원래 나쁘진 않더래도 일시적으로 나쁘다고 할 수 밖에 없는)이 있는거구요, 그런데 항의의 말 한마디를 할 줄을 모른다면 억울함이 더해집니다. 그거 아주 힘들고 마음건강을 해쳐요!  항의할 줄 아는데도 참으며 "안"하는 것과 항의하고는 싶은데 몰라서 "못"하는 것과는 기분이 하늘과 땅 차이인거죠.
저 위의 문장들이 모든 나쁜 상황을 커버할 수는 없고 너무도 조촐한 무기일 뿐이지만, 그래도 잘 외워두셔서  필요한 상황이 오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써먹으시든지 아니면 " 더 많이 아는 내가 참아주겠다!"고 마음을 더 넓게 가지시든지.  언어는 이렇게 필요한 때에 써먹을 걸 익히면서  느는거라고 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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