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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한번만 봐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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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과황금의가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448회 작성일 05-02-05 21:28

본문

저번에 유머란에서 어떤분이 버스콘트롤러한테 '한번 봐주세요'하려고 했던건데요.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건지 궁금해요. 자주 쓰이는 말이잖아요.

1) 한번만 봐 주세요.
한번만 봐(용서해) 줄께.
2)양해해줘. .... 내가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는걸 양해해줘.
3)서둘러서 .... '서둘러 전화를 끊다', '서둘러 말을 마치다', '서둘러가다' ... schnell 은 어감이 아닌것 같거든요.

-서울은 설 대목으로 벌써부터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장이 활기를 띱니다. ^^
추천5

댓글목록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 보충해드리자면

한번만 봐 줄께:
Na gut, ausnahmsweise. (한번 봐달라는 요청에 대한 반응이므로 “봐준다”는 말은 없지만, “그래, 예외로 봐줄께..” 라는 뜻이 됨)
Na gut, Schwamm drueber!  (칠판에 써있는 글을 지우듯이 "스폰지로 위를 닦는다" 는 뜻. "그래 좋다, 없었던 일로 하자!" 입니다. 

내가 이렇게 밖에 표현 못하는걸 양해해줘.
Bitte hab Verstaendnis fuer meine duerftige Ausdrucksweise.
Bitte entschuldige mein sprachliches Unvermoegen.

"서둘러서“에는 sich kurz fassen, hastig sein, sich beeilen 을 상황에 따라 쓰시면 됩니다.

서둘러 전화를 끊다 = ich beendete hastig das Ferngespraech /ich beendete das Gepraech schnell /Ich fasste mich kurz beim Telefonieren.

내가 뭐라고 하는데 상대가 서운하게 느낄 정도로 말을 짧게 하며 서두를 경우엔 ( 나를 간단히 "처리" 한다는 느낌이 들 때)
sie war kurz gebunden./ sie war kurz angebunden  이란 표현도 좋습니다. 

-서둘러 말을 마치다 = Ich fasste mich kurz.
-서둘러가다 = ich ging hastig (dort hin), ich beeilte mich (dort hin).

하일트님의 댓글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 관련해서는 독일어에도 ein Auge zudruecken(실수나 잘못 등이 있을 때 슬쩍 눈감아주다)라는 비슷한 표현이 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용서해주다보다는 못본 척 해주다에 더 가깝지만요. '양해해주십시오'정도의 표현으로는 Haben Sie bitte Verstaendnis dafuer dass~ (~ 한 것을 양해해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걸 종종 들었고요. 근데 이건 격식차린 표현이라 친구 사이에서는 어떤 식으로 말하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평소 남에게 양해같은 거 안구하고 사는 성격임이 드러남)

움라우트가 깨져서 풀어썼습니다.

빛과황금의가지님의 댓글

빛과황금의가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속이 시원해요. (일목요연)Kolya 님, 고맙습니다~~ ^^ 그리고 하일트, Markus 님도요. 모두들 새해 복 마아아아아~~~니 받고, 부자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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