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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의 사용이란게 참 애매모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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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니얼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2회 작성일 24-07-28 14:41 답변완료

본문

일반적으로 관사는 앞뒤 문맥이 명백한 문장에서 그 특정한 대상을 가리킬때 쓴다고 알고있는데요.
예를 들면 Ich habe gerade einen Mann gesehen. Der Mann ist ... (내가 본 "그" 남자는..)

“Der Döner ist ja mittlerweile politisch, das wissen wir alle. Und es geht auch um die Frage, wann darf der Döner Döner heißen?"
팟캐스트를 듣다가 이런 문장이 나오던데 왜 한번은 der Döner, 또 다른 한번은 그냥 관사없이 Döner 인지가 전혀 느낌이 안오네요.
일반적으로 되너라는 것이 (어떠한 특정한 하나의 되너가 아니라) 정치적이되었다. 언제 되너가 되너라고 불려도 될까? 뭐 이런 이야기니까 그냥 Döner ist ja mittlerweile politisch. Wann darf Döner Döner heißen? 이라고 하는게 더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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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우선 처음 문장의 Der Mann은 말씀하신대로 그 특정한 남자를 지칭하는거라서 정관사를 붙인 것입니다.

Döner 예문에서 der Döner 라고 하는건 특정한 되너 한개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음식/요리개념으로서의 "되너"를 보편적으로 지칭하는 거라서 정관사가 붙었고요. 정관사를 안붙여도 문법적으로 완전히 틀린건 아니지만, 지칭성이 있어서 정관사를 붙이는게 더 어울립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Das Auto ist ein tolles Transportmittel. 자동차는 멋진 운송/이동수단이다.
여기서 Auto라는 개념을 보편적으로 지칭하므로 정관사 + 단수를 썼습니다.

사족이지만 Die Autos sind tolle Transportmittel. 이렇게도 쓸 수 있긴 한데, 그러면 자동차(Auto)라는 개념을 말하는게 아니라 자동차 개체를 모두 싸잡아 부르는게 됩니다. 약간 뉘앙스 차이가 생기죠.

어떻게든 지칭성이 있으므로 관사는 쓰는게 좋습니다.

Döner heißen에서 정관사가 쓰이지 않은 이유는 부르는 이름을 말할때는 되너라는 음식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말하는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관사까지 싸잡아서 부르는 말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싶으면 "der Döner"라고 해도 됩니다. 예: Warum heißt der Döner "der Döner", und nicht "das Döner"?

대니얼박님의 댓글

대니얼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아 그렇군요!! 정관사가 이런 지칭성을 나타내는지는 몰랐습니다. 많이 배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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