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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문법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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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말그런가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16회 작성일 23-06-22 16:32 답변완료

본문

선배님들의 도움덕분에 드디어 논문의 거의 마지막장까지 왔네요.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공부에,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다음 텍스트는 쉽고, 짧은 소설을 찾아볼까 합니다.
질문드릴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문장부터 세번째 문장까지 모두 이어지는 문장입니다.)

1. 첫번째 문장 질문입니다:
Der nachstehende, gewiß unzureichende Versuch, den Strukturklang in einer Version schematisch darzustellen, bedient sich dreier Elemente, jedes in anderer Häufigkeit: dreimal Keil, viermal Strich, fünfmal Kreis (oder Punkt).

1-1. 문장을 간소화 하자면, Der Versuch bedient sich dreier Elemente, jedes in anderer Häufigkeit 인것 같습니다. 근데 이 zu+infinitiv는 Versuch를 부연설명해주는 건가요? 이 zu 부정사는 두루뭉술하게는 읽히는데, 엄밀하게 읽자니 읽히지가 않네요.

1-2. dreier 는 genetiv 맞...죠?ㅠㅠ 사전상에서는
sich bedienen이 두가지 뜻 즉,
"sich bedienen sich etwas zu essen od. trinken nehmen, meist nachdem jemand es einem angeboten hat ≈ zugreifen: Hier sind ein paar belegte Brote - bedient euch bitte!" 과
"sich etwas (Gen) bedienen geschr; von etwas, das man hat, Gebrauch machen ≈ etwas benutzen: sich beim Übersetzen eines Wörterbuchs bedienen"
으로 나오는데 두번째 뜻으로밖에 안읽히지만, 그래도 뭔가 자신이 없네요 ㅠㅠ


2. 두번째 문장 질문입니다:
Ebenso wie die Strichlängen, die Größengrade der Kreise und der Keile hätten auch die Richtung, die Dicke, eventuell die innere Punktierungsweise der Striche, die Farben und die Farbdichte der Punkte, die Winkelöffnung beziehungsweise Winkelrichtung der Keile usw. usw. abgewandelt werden können.

2-1. 여기서 왜 Konjunktiv II hätten이 쓰였나요? 그냥 kötten이나 또는 können이 쓰이면 안되나요? 뉘앙스에 차이가 있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동사에 haben이 아니라 können으로 쓰여도 딱히 의미가 크게 다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3. 세번째 문장 질문입니다.
Es ergibt sich ein vom Detail verschiedenes und zugleich abhängiges Gesamtbild, das nicht nur quantitativ, sondern auch qualitativ mehr ist als die Summe seiner Komponenten.

3-1. Es ergibt sich "ein" 의 ein은 Strukturklang 일까요? (이 논문에서 해당 챕터는 Struktur에 관한 고찰을 다룹니다.)

3-2. "das nicht nur quantitativ, sondern auch qualitativ mehr ist als die Summe seiner Komponenten." 는 "das nicht nur quantitativ, sondern auch qualitativ mehr als die Summe seiner Komponenten ist" 를 변형시킨건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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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루드비히님의 댓글

루드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 네 부연 설명 맞습니다.
구조음(Strukturklang)을 도식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다음의, 확실히 부족한 시도

1-2 네 Genitiv 맞습니다.
dreier Elemente가 복수 2격 형태입니다.

2-1 접속법 2식의 과거형입니다.
hätte .... inf + können

3-1 여기서 ein은 Gesamtbild의 부정관사입니다.

3-2 네, 그런데 보통 부문장에 비교급 + als가 있을 경우, als를 동사 뒤로 빼곤 합니다.

정말그런가요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그런가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2-1이 아직 이해가 잘 안갑니다 ㅠㅠ
접속2식의 과거형은 제가 배운바대로라면 또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hätte+p.p 또는 wäre+p.p 라고 배웠는데, 일단 본문장은 수동태이고, können 조차 infinitiv로 쓰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hätte +p.p+inf.+gekonnt 같은 문장은 본적이 정말 없는 것 같네요. 왠지 화법 조동사가 쓰였으니 왠지 könnten ... p.p werden 해도 될 것 같은데... 머리가 더 복잡해지네요 @.@ 조금 더 원리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루드비히님의 댓글

루드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조동사의 현재완료는 haben pp가 아니라 haben inf 입니다.
예를 들어
Ich kann das machen. (현재)
Ich habe das machen können. (현재완료)

또한 접속법 2식 현재는 과거형에 움라우트 e를 붙입니다.
Ich könnte das machen. (현재, 접속법 2식)

반면 접속법 2식의 과거는 현재완료의 haben pp를 접속법 2식으로 바꾸어 hätte pp로 바꾸어 줍니다. (접속법 2식은 현재완료가 따로 없고, 과거만 있습니다.) 다만 조동사이기 때문에 hätte pp가 아니라 hätte inf가 되겠지요.
Ich hätte das machen können. (과거, 접속법 2식)

이것을 수동태로 만들면 das가 주어가 되고, machen이 gemacht werden이 됩니다.
Das hätte gemacht werden können. (과거, 접속법 2식, 수동태)

  • 추천 2

정말그런가요님의 댓글

정말그런가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동사는 항상 과거로 사용해왔어서 몰랐습니다. 이제야 알게되다니 부끄럽네요 ㅠ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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