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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지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82회 작성일 05-01-01 02:19

본문

왠일인지 기다렷다는 듯이 메일이 바로 와버렷습다.
벌써 새해가 밝았습니다...이시간엔 아무도 없겠죠?
연휴니까...푹들쉬시겟네요...안좋은 내용이 아니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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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mein Neffe,
Ist in Ordnung - ich verstehe und verzeihe - ich paß immer auf deine Mutter auf - sie ist hier und ich freue mich sehr darüber.
Das dein Computer defekt war, wußte ich bis heute morgen nicht - entschuldige meine harten Worte, aber ich bin in einer so schweren Lage.
Schau - Sook-Hyun und ich waren nie getrennt - das würde auch nicht gutgehen - Sook-Hyun sieht äüßerlich wie eine 40 Jährige Frau aus, aber die Krankheit, die sie hat, läßt ihren Geist wie 80 erscheinen. Sie kann allein nicht mehr Beurteilen, ob eine Reise allein gut für sie wäre - ich mache mir solche Sorgen um sie - deswegen bin ich ja auch zu Hause und habe meinen Job aufgegeben. Jetzt muss ich auch dafür Sorgen, dass alles irgendwie Funktiioniert. Sook-Hyun muß im Januar zu einer abschließenden Untersuchung zu unserem Neurologen der ein Gutachten erstellt, dass ich für die Krankenkasse benötige, damit wir weiterhin Geld bekommen - wenn auch nur wenig.
Sobald wir einen Käufer für das Haus gefunden haben sind wir frei in unseren Entscheidungen und werden uns einen Platz suchen, den wir bezahlt haben, mit dem Geld, was uns nach diesem ganzen Unternehmen zur verfügung steht.
Es ist das Geld, was wir in den vielen Jahren erarbeitet haben und es muß für einen frühzeitigen Ruhestand reichen.
Ich selbst arbeite an meiner Rente - meine Atemwege sind schlecht und ich habe Allergien im Beruf bekommen - ich werde eben alt.
Na ja - so sieht es aus. Wenn alles vorbei ist kann ich mit Sook-Hyun kommen und nach einem Platz zum Leben suchen.
Sook-Hyun und ich würden so gern auf die Geburtsinsel Do -Mido ziehen.
Hab ich warscheinlich falsch geschrieben.
Ich denke der Preis für ein kleines Grundstück kann dort nicht so hoch sein, wie in einer Großstadt - für Sook-Hyun wäre es wunderbar und ich bin auch kein Mensch, der in einer Großstadt leben kann. Eher auf einer Insel.
Ji-Hoon - ich danke dir für deine Worte und besonders dafür, dass du mich verstehst.
Ich wünsche dir ein Frohes und vor allem gesundes Neues Jahr.
Liebe Grüße
dein Onkel Wilhelm

성취하고자 하시는일들이 이루어 지시길...
추천7

댓글목록

erika님의 댓글

eri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있었느냐, 조카야.
이제 괜찮다 - 이해하고 용서한다 - 항상 너의 어머니를 잘 보살펴드리고 있다, 그녀가 이곳에 있어서 나는 기쁘단다.
너의 컴퓨터가 고장이었다는 걸 나는 오늘 아침까지 몰랐다. 내가 심한 말을 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정말 힘들었단다.
얘야, 숙현과 난 떨어져 살아본 일이 없단다 - 그건 별로 좋지 않을거다. 숙현은 외모로는 40세된 여자처럼 보이지만, 그녀가 앓는 병 때문에 그녀의 정신은 80세처럼 보인다. 그녀는 혼자서 여행하는 것이 자신에게 좋을지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더 이상 없다 - 난 그녀 때문에 정말 염려가 많이 된다 - 그래서 내가 집에 있는 것이고 내 직장을 포기한 것이다. 이제는 계획했던 일들이 잘 진행되도록 애를 써야 한다. 숙현은 1월에 최종 검사를 받기 위해 우리 신경외과 의사에게 가야 한다. 그러면 그가 소견서를 써 줄것이고, 그것이 있어야 비록 적은 액수긴 하지만 의료보험회사로부터 약간의 돈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집을 구입할 사람을 찾기만 하면, 우린 자유롭게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고 우리가 살 곳을 찾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일이 끝난 후 손에 쥐게 될 돈으로 그 집값을 치를 것이다.
그 돈은 우리가 오랫동안 노력해서 모은 것이고, 그걸로 조기 은퇴한 후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내 연금문제를 해결 중이다 - 난 기도가 좋지 않고 직업생활 중에 알레르기를 얻었다 - 나도 늙는구나.
자, 상황이 이렇단다. 이 모든 일들이 지나가고 나면, 숙현과 함께 가서 살 곳을 찾을 수 있을 거다.
숙현과 나는 숙현이 태어난 도-미도로 가고 싶구나.
내가 아마 잘못 썼는지도 모르겠다.
그곳에서 약간의 땅을 사는 것은 대도시에서만큼 비싸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곳이 숙현에게는 아주 좋을 것이고 나 역시 대도시 타입은 아니란다. 차라리 섬이 났다.
지훈아 - 네가 해준 말들이 고맙다, 특히 네가 나를 이해한다니 고맙구나.
새해에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잘 있거라.
삼촌 빌헬름

홍지훈님의 댓글

홍지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리카님 이렇게 빨리 해주실줄이야 이제야 인사를 드리네요...
감사합니다...그리고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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