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방언 발음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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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붕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707회 작성일 04-12-11 21:20본문
인터넷에서 독일 TV를 보게되었는데
Beratung 을 베라"뚱" 요렇게 발음하더라구요..
이것두 사투리 종류인가요?
그리고 zwei를 zwo, drei를 trei 라고 발음 하는거 같던데..ㅋㅋ
어느 지방에서 저렇게 쓰죠?
Beratung 을 베라"뚱" 요렇게 발음하더라구요..
이것두 사투리 종류인가요?
그리고 zwei를 zwo, drei를 trei 라고 발음 하는거 같던데..ㅋㅋ
어느 지방에서 저렇게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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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wo는 특히 전화할 때 상대가 zwei 라고 했는지 drei라고 했는지 소리가 헷갈리기 때문에, 이 숫자를 유선상 불러줄 때 많이 쓰는거구요. Juni, Juli ( 유니, 율리)도 마찬가지로 햇갈리기 때문에 Juni는 Juno로 , Juli는 July ( 율라이)로 불러 줍니다.
drei에서 d가 t으로 들리게 발음하는 건 제가 알기론 Sachsen쪽입니다.
tung으로 끝나는건, 독일 어디서건 뚱과 퉁의 중간정도라고 생각되네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붕루님. 죄송하지만 ㄸ와 ㅌ 소리를 구분해 들으시면 아직 한국어 소리구조에서 못 벗어나셨다고 밀씀드리고 싶습니다 . 독일어에는 ㄸ와 ㅌ 구분이 없잖아요.
실화인데요. 한국여자와 결혼한 한 독일남성이 딴에는 열심히 한국어를 배웠데요. 그리고 마침내 득녀를 하였는데 너무 기뻐서 아내가 다니는 한인교회에 가서 "나, 탈(딸) 낳었요" 하였더랍니다. 마침 모두 예배 마치고 같이 식사중이었는데 듣고 있던 한 집사님이 "아이고 탈 났으면 밥 먹으면 안되지" 하고 앞에 놓인 밥그릇을 치워버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