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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으 이런거 물어본다고 뭐라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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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가말하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94회 작성일 04-11-19 12:59

본문

일단 사연은 뭐 대략 9월 초쯤에 집에 전화기를 달었드랬습니다.
(제 전화번호 받기까지도 짜증나는 일들이 있었음...)
그래서 잘쓰고 있었지요.
그런데 9월말이되도 10월말이되도 요금이 콘토에서 빠저 나가질 않더라구요.
(분명 전화 신청시 콘토이체 한다고 했고 뭐 콘토번호 이딴거 다 알려줬음..)
그래서 그동안 바빴고 11월이 넘어서도 빠져나가질 않길래 이번주말쯤에 한번 가서
물어봐야 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죠...
허나 어제 불쑥 마눙용지를 보냈더군요.."이런 황당한 경우가..."(더불어 표현도 부탁합니다.^^)
혹시나해서 제가 올시기쯤에 왔던 동생들 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같은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독어도 잘 못하고 온지도 얼마 안되고 동양인이라 무시하고 의례그러는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마눙용지를 보냈으면 그 금액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의 것인지 정도와 얼마의 금액이 플루스 됬는지정도는 같지 보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콘토에 돈이 없어서 그런게 온것도 아니고 암튼 황당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건데 내일 좀 따지러 가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뭐 단어 찾고해서 만들어서 말해도 되겠지만 어눌한 문법과 발음으로 따진다면 우숩지 않을까해서 고수님들께 쉔한 문장들 부탁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나 :"먼저,독총장은 잘 받았다! "
직원: 블라~~블라~~~
나 :"전화 개설 신청당시 콘토번호 알려주고 빼가라고 했지 않느냐?
그런데 두달이 넘도록 안빼가고 이제서 독촉장보낸 이유가 뭐냐?
서류한번 봐바라!"
직원:(그때당시 서류들을 찾으면서 뭐라 중얼 대겠지...)
(서류를 찾고 말을 한다)
아! 여기 서류 있네요!(상황이 둘로 나눠짐..)

1.(직원이 확인후 서류를 보여주면서) "아!콘토 이체 하기로 되어있내요..."할때
나 :"그런데 왜 그동안 돈을 안빼가고 두달 반이 지나서야 독촉장을 보냈냐?
당신들한테 매우 짜증난다! 내가 아는 동생도 그랬다는데....
독일에 온지 얼마 안되고 독일어 잘못하고 동양인이라 무시 하는거냐?"
직원:블라~블라~(뭐 처리하는데 착오가 생겼었다거나 그래 떠들겠지...신청후 번호도 한달넘게
기다렸음..중간에 한번 찾아갔을때 그러더군요..)
나 :"그리고 독촉장을 보냈으면 독촉료가 얼마이며 언제까지 사용한 요금인지 정도는 적어서
같이 보내야 하지 않느냐?
그런것도 안적어놓고 뭘 어떻하자는 건지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나 독촉료 못내겠다. 요금만 다시 확인해줘라!
직원:(착한 직원이면) 네 잠시만여...
(뭐 확인후 정상요금만 다시 요구하겠지...)블라 블라~
나 :"그럼 일단 요금은 오늘 보내도록 하겠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다음부터는 콘토이체로 전화요금 빼가시고 요금 빼가신 후
저에게 획인서뿐만 아니라 한달간의 사용내역서도 같이 보내 줘라!
직원:(뭐 짜증내면서 알겠다고 하거나 안되면 안된다는 이유를 말하겠지....)
나 :"암튼 다음부턴 이런일이 없도록 부탁한다!"
(그리고 당당히 문을 열고 나온다)

2.(직원이 확인후 서류를 보여주면서) "아! 콘토이체 그런거 적혀있지 않은데요.."할때
나 :"뭔소리냐!? 그대상시 분명히 콘토번호 알려주고 확인 했는데...(짜증난다는 표정)
직원:(뭐 서류들을 보여주며 )" 여기봐요 그런 내용 없잖아요..."
나 :(황당환 표정으로...)"도대체 뭔소리냐! 난 분명히 그렇게 하기로 했고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두세번 정도 직원과 나사이 말이 오고갈듯.......
직원:(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면)
나 :"그럼 지금까지 사용료 다 알려줘라! 난 도저히 짜증나서 너네회사 전화 못쓰겠다!
깔끔하게 돈내고 해지 할란다!"
직원:(착한놈이면 뭐 미안하다고 하면서 또 뭔말이든 떠들겠지..
나쁜넘이면 "그래 니 맘대로 해라" 하것지...)
나 :"다음부턴 이런식으로 일처리 하지마라! 유학생이 우습게 보이냐?동양인이 우습게보여?
이딴식으로 일하면서 니들이 잘살고 선진국이 되길바래?"
(과괌한 액션으로 문을 닫고 나온다..)
...
.
.
.
뭐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허나 꼭 쉔하게 따지고 올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이놈들땅에 있긴하지만 기죽고 무시당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됩니다
(뭐 잘못이야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겠지만...)
그런 경험이 있었던 분들을 대표해서? 한번 따지고 오겠습니다...
그러기때문에 쉔한 문장으로 부탁합니다!
지금이 5시인데 오늘 오전중에 가려고 합니다.
빨리 도와주시면 나중에 맛낭거 해드리겠습니다...

메일로 보내 주셔도 됩니다!!
추천3

댓글목록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가셔서 따지는 건 권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도이췌텔레컴이 문제 많은 집단인건 다 알고 있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 (찾아가시려고 하는 곳)은 대개가 쪼그만 곳에서 엄청난 Anfragen에 비해 직원숫자는 상대적으로 너무 조촐하기 일쑤여서 불쌍한 그들도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 님이 찾아오시고 헌데 님의 독어는 잘 이해안되지 (그냥 추측이므로 속상해하지는 마시고요^^;;) , 님은 또 화를 내시지.. 그러면 그들도 쉽사리 불친절해질 수 있으며, 그건 외국인을 차별하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을겁니다.
이런 이유로 차분히 편지를 써서 보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우선 편지쓰는 기본형식을 잘 갖추시고요. 반드시 왼편 상단에 님의 주소, 전화번호,  오른편에 편지 날짜, 맨 아래에 사인 입력하시고.
그리고 그 편지 오리지날은 보내시고 사본은 하나 갖고 계시고요. 

위의 것을 다 적으셨으면 이제 편지내용이 시작되는데, 주소등등과 편지내용사이에  이렇게 써두세요. 눈에 확 들어오게끔 크게,  Fettschrift로.
--IHRE MAHNUNG VOM 16. NOV.2004-- 
(한줄 비우고)
Sehr geehrte Damen und Herren,

mit Ihrer Mahnung ( s.o.) bin ich nicht einverstanden. 
Beim Beantragen des neuen Telefonanschluesses ( Tel.-Nr. s.o.)  habe ich Ihnen bereits meine Einzugsermaechtigung erteilt, was von Ihnen bis dato gar nicht wahrgenommen wurde.
Nicht nur das, Sie haben auch versaeumt mir rechtzeitig Telefonrechnungen zu schicken. (  만약 인보이스도 제때에 전달되지 않았을 경우).
 
Von daher bin ich nicht gewillt, Ihre ungerechtfertigte Mahnung inkl. Mahngebuehr zu akzeptieren, denn fuer manche Verwaltungsversaeumnisse des Deutschen Telecom kann ich als Kunde nicht aufkommen. 
Ferner moechte ich Sie bitten, den Sachverhalt nochmals genauer zu ueberpruefen und  mir dann Ihre Erklaerung zu geben.

Mit freundlichen Gruessen 
아무개  ( 사인)

내용: 
나는 당신이 보낸 독촉장에 (위에 언급한 )에 찬성할 수 없다.
이미 전화 (위 전화번호참조) 신청 당시 콘토이체에 대한 나의 동의서(?)를 주었지만, 이를오늘까지 단 한번도 당신이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당신은 나에게 전화요금서를 제때에 보내준 적도 없다.
따라서 당신의 부당한, 독촉요금을 포함한 독촉장을 나는 거부할 수 밖에 없으며  때때로 발생하는 독일텔레콤의 관리부재를 고객인 나의 책임으로 돌려 청구할 수는 없지 않느냐.

또 하나, 이 자초지종을 다시 한번 정확히 확인한 후 나에게 해명서를 보내주기 바란다.

-인사-
사인

Koly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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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말에는 딴일이 좀 있어서 바쁘고요, 23일에 출장갔다가 27일에 돌아옵니다 
Bis b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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