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ja 는 그냥 그래, 그저 그래 So so 정도의 뜻이구요

Doch 는 부정질문의 긍정답변이라고 학원에서 배웠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K6yhS5thGgc

최근에 나온 맥도날드 광고를 보시면 어떤느낌인지 아실거에요

Na ja의 경우에는 큰 의미없이도 사용되는 말인데, ja도 nein도 아니라고 할까요.
예를 하나 들어보면 A가 나는 호날두가 세계최고의 축구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할때 b는 na ja...라고 하고 메시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뭐 A 너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를 표현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진짜 누가 최고의 선수인지 한번 제대로 이야기 해보자는 의미는 아니구요.

가볍게 입장차이를 보여줄때 사용할 수 있고, 어떤 이야기에 대해서 답할때 그렇긴 하지만 과 같은 의미로도 말할 수 있습니다. Na ja를 말하는 사람은 완벽한 대답을 할려는것도 아니고,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맞다는것을 우길려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 여기저기서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 뜻이 없다고 봐도 되고 weisst du was가 대화를 시작하고 싶을때 그냥 사용하듯이 (you know what) Na ja는 대답하는 쪽에서 사용 할 수 있다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시간을 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Doch는 부정질문에서 긍정을 말하는 것이긴 한데, 단순히 거기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doch, bloß, ja 같은 말들은 음... 사전을 많이 보고, 실생활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봐야 합니다. doch 가 aber의 의미도 있는데 강조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aber랑 doch가 같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말하다보니 나와서 적자면 aber 의 경우에도 단순히 그러나가 아니라 aber ja 처럼 ja를 강조하는 표현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렇고 말구요의 의미)

naja는 글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거나, 합리화하기 전에 많이 씁니다) 혹은 그럭 저럭.
doch는 의미가 아주 다양한데, 예를 들자면,
Das weißt du doch! 너도 알잖아. "잖아"의 느낌을 주고,
Das ist doch mein Handy! 야 이게 내 핸드폰이잖아! 이런 느낌도 있고,
Du hast ja doch geheiratet! 넌 결혼했네? ("전에 안한다고 해놓고"의 뉘앙스가 포함돼 있습니다.)
Jetzt sind wir doch wieder essen gegangen. 우린 결국에 외식했네 ("원래 집에서 밥 해먹기로 했는데")
명령법을 이미 배우셨는 지 모르겠지만, 명령문에서 쓰일 때는 약간 짜증을 표현하거나 삐젔을 때 쓸수가 있습니다.
Geh doch! 그래 가라!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위의 분들이 이미 말씀하신 대로 부정적인 질문에 대답할 때도 씁니다:
Hast du keinen Hunger? - Doch, hab ich. (Nein, hab ich nicht)
너 배 안고파? - 아니 배고파. (어, 배 안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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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ja 같은경우 영어의 well 정도로 보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