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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기초적인 질문이겠습니다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n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573회 작성일 04-10-09 23:00

본문

그냥 갑자기 턱 막히면서 생각이 안나서 당황해버렸어요..흑 ;ㅁ;

Gute Besserung! 이란 말을 들었을때..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라는 표현을..

Danke- 뭐 이정도의 짧은 말로 일축해버려서 너무....;;

좀더 정중하게. 그리고 좀더 진심을 담아서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

거기다가 '곧 나을 거에요.' 이정도의 말도 덧붙이고 싶었고..ㅠ

그러나 제 입에서 나온 소리는 그저.. Danke 한마디..ㅠㅠ

신경써서 해주는 거 같은 말을 대충 어찌어찌 알아들어도..

제 수준에서 대응할 수 있는 말은..

그저 Danke 밖에 없어서..;ㅁ;

좀 도와주세요..ㅠㅠ

그리고 마지막 질문..

'화이팅'과 같이 쓰일 수 있는말좀 알려주세요 ^^;

Alles Gute. 이것도 쓰일 수 있는지? ^^;
추천6

댓글목록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Gute Besserung! 하면, 저는 그냥 Danke schoen 하고 마는데  (...너무 짧은가? ^^;;)
생각해보니 Vielen, herzlichen Dank 가 제일 다정다감하고 무난한 것 같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직역하자면 Danke fuer Ihre Sorge um mich 인데요.
헌데 이 말은... 물론 어떤 표정과 억양으로 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좀 쓰기가 그런거 같아요.
왜냐면 누가 구찮게 간섭할 때도 "걱정해줘서 고맙다"  헌데 "내 일엔 신경끄고 당신일이나 신경써라..."라는 내뱉지는 않았으나 비꼬는 듯한 은근한 뉴앙스로... 오해할 수 있음.


'곧 나을 거에요.' = Bald geht's mir bestimmt besser.  (이 말 끝에 Danke schoen을 붙히면 더욱 좋습니다)
 

'화이팅' =  한국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화이팅"은 없지만  비슷하게 쓸 수 있는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Toi, toi toi! ( 토이,토이,토이!) = 불어 아님. 응원을 하는 구호인데요, 스포츠에서 응원할 때 쓰는 말은 또 아님. 
예: 누가 시험보러 갈 때, 악기 연주하러 또는 연기를 하려고 관중과 무대에 서려는  예술인에게  즉, 긴장된 사람에게
"행운을 빈다, 당신은/너는 잘해낼 수 있을거야!" 라는 의미로 잘 쓰실 수 있습니다.

Tempo, Tempo! = "빨리, 빨리!" 라는 의미이고요, 마라톤이나 축구같은 스포츠에서 스피드를 응원할 때 씀.
 
Gib's ihm! 또는 Gib's ihr! = 권투같은 게임에서 (한방) 먹여라! 의 뜻.
Zeig's ihm! 또는 Zeig's ihr! =  "        "    상대에게 너의 실력을 보여줘라! 의 뜻.

Vorwaerts!!! = 앞으로 전진!!!
 
Alles Gute. = " 당신의 모든 일이 잘되길 빈다"라는 의미를 함축시킨 말입니다. 헌데 한국의 화이팅! 처럼 쓸 수는 없구요.  생일이나, 혼인식, 아이의 탄생등 축하인사 할 때, 또는 헤어질 때 ( 말로서, 편지의 마지막 인사로서)  쓸 수 있습니다.

Sonja님의 댓글

Son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ㅡ^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시다니..ㅠㅠ
감동의 눈물 ;ㅁ;
^ㅡ^ 앞으로도 자주 물어볼거 같은데..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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